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과 연세대-우송대-워커힐 호텔을 통해 '한식 조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4일 발표한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한식을 제대로 만들어 외국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을 조리학과 출신 또는 관련 유경험자로 이들을 대상으로 기관별 25명 내외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조리기술 뿐만 아니라 식문화-외국어-경영까지 포함하여 이론과 실습뿐만 아니라 현장 인턴십도 강화하여 실시된다.
정부는 전체 교육비의 70%를 지원하며,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국내외 한식업체 취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