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7월 6일자 인터넷 <한국농정> 농정면 및 7월 10일자 <한국농정> 종합면에「농식품부, 농정원에 노골적 인사개입 … ‘대통령실’ 사칭까지」라는 제목으로 “농정원 총괄본부장 임명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인사개입을 하였고, 대통령실을 사칭해서 압박을 가했으며, 내부지원자가 합격했다는 결재문서를 공개하며 인사결과가 번복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에서는 “공공기관 상임임원 임명은 대통령실과는 무관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했을 뿐 인사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거나 대통령실을 사칭한 사실이 없으며, 인사결정을 번복했다는 근거로 제시된 문서는 농정원에서 검토 중 중단된 것으로 농식품부에 통보되지 않았고, 6월 29일 최종결과를 통보받았다. 차관 교체는 이번 사안과는 무관하게 정부의 인사발령에 따른 것이다”라고 알려 왔습니다.
이번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