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제1회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맞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걷기축제 ‘너랑 걸을 고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독려하기 위해 9월 4일을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했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선 이를 기념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걷기축제인 ‘너랑 걸을 고향’은 박람회 개막일인 9월 2일 킨텍스 인근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진행한다. 걷기 코스는 약 5㎞.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농촌마을 컨셉이며 거점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간식 등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모자와 뱃지 등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며, 5km를 완보한 참가자에겐 박람회장에서 각 지자체와 농협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축제 공식홈페이지(www.고향사랑걷기.com)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인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기부 인증 후 5,000원에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