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병에 낙과까지 “수확할 게 없어...”

  • 입력 2020.09.09 15:08
  • 수정 2020.09.09 15:09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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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까지 몰아치며 수확기 농작물 재배 및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의 과수원에서 한 농민이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를 바구니에 담고 있다. 농민은 “긴 장마로 탄저병이 발생한데다 태풍까지 연달아 와 대부분의 나무에서 낙과가 발생했다”며 “이 밭에만 200주 정도가 있는데 수확할 게 거의 없다”고 속 타는 농심을 전했다.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까지 몰아치며 수확기 농작물 재배 및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의 과수원에서 한 농민이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를 바구니에 주어 담고 있다. 농민은 “긴 장마로 탄저병이 발생한데다 태풍까지 연달아 와 거의 모든 나무에서 낙과가 발생했다”며 “이 밭에만 200주 정도가 있는데 제대로 수확할 게 없다”고 속 타는 농심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에 이어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까지 몰아치며 수확기 농작물 재배 및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의 과수원에서 한 농민이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를 바구니에 주어 담고 있다. 농민은 “긴 장마로 탄저병이 발생한데다 태풍까지 연달아 와 거의 모든 나무에서 낙과가 발생했다”며 “이 밭에만 200주 정도가 있는데 제대로 수확할 게 없다”고 속 타는 농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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