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지난 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AFLO(아프로)’ 5기 발대식을 열었다.아프로는 어학이나 마케팅 등의 소양을 가진 청년들로 구성된 농식품 해외 수출 개척단이다. 수출 거점국에 파견돼 주로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현지 주재원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례적으로 3·4기가 공동 발족했으며 이번에 5기가 추가 발족했다.아프로 5기는 총 35명이다. 발대식 이후 일주일간 aT 유통교육원에서 역량 증진 및 현지 적응 교육을 받고, 업체에 파견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직무대행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달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아프로(AFLO)’ 3·4기 발대식을 열었다.아프로는 글로벌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시장다변화 대상 국가에 파견해 수출업체의 현지 주재원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신시장 개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발족해 1·2기 60명을 운영하면서 40개 수출업체의 신규 시장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선도기업인 ㈜YBM CMC의 유법목 대표는 “아프로 청년들의 바이어 발굴과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조미김 이탈리아 수출에 초도 성과를 달성했다”며 “영세 수출업체의 부족한 인력과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2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AFLO(아프로)’ 1기 성과보고 및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아프로는 농식품부와 aT가 농식품 무역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춘 청년들을 선발해 해외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현지 시장조사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개인적으로는 관련분야 취업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1기 성과보고에서 최호선 aT 남아공사무소장은 “아프로 청년들의 바이어 발굴과 수출업체 지원 덕분에 두유제품의 남아공 신규 수출이 목전에 있다”고 전했고, 신정현 인도사무소장도 “영세 수출업체의 현지 언어장벽을 아
낙농인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만여 축산인들이 모여 정부정책에 항의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그러나 정부는 입은 있으되 아무런 대꾸가 없다.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낙농인들은 폭우가 몰아치는 가운데 철야농성을 하며 우유값 인상을 요구했다. 물론 우유값 결정은 낙농진흥회가 결정하지만 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구제역으로 홍역을 치루고 일천여 농가는 평생의 업을 접었다고 한다. 평생의 업을 접는 심정을 누가 알기나 할까? 날은 덥고 계속되는 궂은 날씨에 산유량은 줄고 사료값과 약품값에 모든 자재비가 치솟아 우유단가를 올리지 않으면 도저히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물론 소비자들의 사정도 생각해야겠지만 더 이상 우유를 생산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국민 건강에도 빨간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