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맞물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무가 대규모로 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남부지역의 극심한 가뭄과 함께 올해 2월과 3월의 이상고온이 지속돼 겨울철에도 잎이 달려있는 소나무들이 가뭄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8천4백16ha, 97만본이 고사했다.산림과학원은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수목이 고온과 가뭄스트레스를 받으면 병해충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고, 아열대성 병해충의 월동이 가능해지며, 급속한 환경변화로 활력이 있는 천적이 감소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병해충의 창궐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소나무는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다른 수종으로 자리를 내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 추세의 빠른
최근 이상고온·가뭄으로 인한 소나무림의 고사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5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8천4백16ha(구역면적)의 산림에 걸쳐 97만4천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된 가운데 고사목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경관저해는 물론 산림병해충 확산 등 2차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산림청은 이에 따라 ‘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우선 고사목 긴급제거 대책으로 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해서는 재선충병의 확산 가능성을 고려하여 특별관리하고, 내년 4월(매개충 우화기)까지는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에 취약한 소나무 단순림부터 숲가꾸기를 실행하고, 2010년부터 소나무림 재해저
최근 이상고온-가뭄으로 인한 소나무림의 고사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5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8천4백16ha(구역면적)의 산림에 걸쳐 97만4천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된 가운데 고사목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경관저해는 물론 산림병해충 확산 등 2차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산림청은 이에 따라 '소나무림 가뭄피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우선 고사목 긴급제거 대책으로 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해서는 재선충병의 확산 가능성을 고려하여 특별관리하고, 내년 4월(매개충 우화기)까지는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재해에 취약한 소나무 단순림부터 숲가꾸기를 실행하고, 2010년부터 소나무림
최근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과수 문제해충의 월동 생존율이 증가하여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 꽃매미가 발생되고 있어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등으로 돌발병해충인 꽃매미가 지난해에 포도 과수원에서 발생되어 피해를 준 포장에서 발생되어 피해를 주고 있으며, 기타 지역에서도 꽃매미가 발견되는 등 발생지역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꽃매미는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에 분포하고 있었으나,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어 포도나무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으로 몸길이는 15∼20mm 정도이고 암컷이 수컷보다 조금 크며, 날개 안쪽 뒷부분에 붉은색 바탕에 검은 점이 여러 개 있는 것이 특징.약충기에는 주로 가죽나무 등을
지난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 매개곤충인 애멸구를 비롯 갈색여치, 꽃매미 등 월동 해충의 대발생이 우려된다.농촌진흥청이 전국 월평균 기온이 2월 4.6℃, 3월 3.7℃ 이상으로 나타나 월동해충의 생존율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18∼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등 전국 7개도 3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을 실시한 결과다.조사결과 ‘벼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곤충인 애멸구의 월동밀도는 지난해 동기간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았으나, 부안, 해남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대발생 지역에서는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경남 남해 등 남부지역은 애멸구 성충의 비율이 높아 월동 애멸구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 매개곤충인 애멸구를 비롯 갈색여치, 꽃매미 등 월동 해충의 대발생이 우려된다.농촌진흥청이 전국 월평균 기온이 2월 4.6℃, 3월 3.7℃ 이상으로 나타나 월동해충의 생존율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18~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등 전국 7개도 3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을 실시한 결과다.조사결과 '벼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곤충인 애멸구의 월동밀도는 지난해 동기간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았으나, 부안, 해남 등 벼줄무늬잎마름병 대발생 지역에서는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경남 남해 등 남부지역은 애멸구 성충의 비율이 높아 월동 애멸구의 확산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30여년간 도시지역의 누적상승온도가 농촌지역보다 0.42℃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기후온난화와 관련, 도시지역 25개소, 농촌지역 24개소를 대상으로 1973년부터 2007년의 34년간 평균기온 변화를 분석한 결과, 도시지역은 총 누적상승온도가 1.23℃인 반면 농촌지역은 0.81℃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같은 기간의 전국 평균은 0.95℃이며, 세계평균 누적상승온도는 0.73℃였다.농업과학기술원은 이와 관련, 도시지역의 평균이상의 기온상승은 지난 40여년간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자정능력이 약해진 결과하고 해석했다.2005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환경지속성 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146개국 중 122위, OECD국가 중에서는 29위로, 이러한 결과는 농지 전용(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