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생활 및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서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서울시, 희망나눔마켓이 모두 5억4,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공사 주관으로 올해 말까지 서울시 187개소 5,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주3회 제철과일을 공급하게 된다. 해당 자치구에서는 월 2회 이상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시행해 온 ‘지역사회 아동영양개선 사업’이 박원순 서울시장 제안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발전된 사업이다. 이영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센터장 고두신)는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학교장 및 영양(교)사 9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산지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안성의 축산물 포장처리가공장과 용인의 친환경 미곡처리장 및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우렁이를 방사하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거래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을 호소해오던 강서농산물도매시장(강서시장)이 또 다른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유통인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4월 강서시장 내에 세워진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그 원인이다. 소매센터 설립예정지에 들어선 친환경유통센터 현재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약 70%는 산지 직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가 직접 출하자를 선정, 계약을 통해 재료를 공급해 오는 방식이다. 이 외 나머지 일반농산물은 모두 가락시장에서 넘어오는데, 정작 친환경유통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강서시장 내 대부분의 업체는 그 어떤 품목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강서시장 유통업체들에게는 우선 협의도 없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강서시장은 아무런 이득
‘오세’ 짜리 ‘훈’이의 가출행동으로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문제가 난항을 맺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무상’이란 단어를 제외하는 조건으로 김문수 지사가 친환경 급식에 합의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지역을 재편 하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재)지역재단(이사장 정영일)은 16일 오후 서초동 소재 지역재단에서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전략 -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제16차 지역리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서대문·성북구의 친환경무상급식 조례를 만들어가는 사례를 공유한 뒤 학교급식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특히 참석자들은 학교급식은 급식에서 그
‘오세’ 짜리 ‘훈’이의 가출행동으로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문제가 난항을 맺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무상’이란 단어를 제외하는 조건으로 김문수 지사가 친환경 급식에 합의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는 모양세다. 이런 상황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지역을 재편 하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재)지역재단(이사장 정영일)은 16일 오후 서초동 소재 지역재단에서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전략 -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제16차 지역리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서대문・성북구의 친환경무상급식 조례를 만들어 가는 사례를 공유한 뒤 학교급식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서울시가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의 신 패러다임을 열어가기 위해 지난 4일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관계자 등 유통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고 힘찬 개장을 선포했다. 이날 출범한 친환경유통센터는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 향후 서울시민들에게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에도 불구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급식센터가 지난 10년간 학부모들의 싸움으로 얻어낸 결과지만 ‘속빈강정’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현황과 기대효과, 그리고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짚어본다. 〈최병근 기자〉 ▶어떻게 운영되나?=이 사업은 우수농축산물과 일반농축산물 식재료 구입비용 차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