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한우개량정보 조회 서비스’가 2월부터 제공된다. 한우 혈통부터 도축 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우의 개체식별번호(이력제 번호)를 입력하면 성별과 생년월일 등 한우 기본정보와 더불어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유전평가, 혈통, 번식, 이력 및 도축 등 개량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한우의 외모특징과 체형 및 심사성적, 3대 혈통 등의 유전평가·혈통 정보를 제공한다. 농협경제지주는 교배와 분만 등 번식정보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구제역 백신접종, 브루셀라병, 이력 및 도축정보를 제공한다.그간 한우 개량정보를 각 기관 누리집에서 따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청정육종농가 수가 지난해 말보다 줄어들었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 따르면 2016년 11월 기준 청정육종농가 수는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 서울대학교 실험목장, 국립축산과학원 등 기관을 포함해 16곳이었다. 하지만 2월 현재는 국립축산과학원을 포함해 11곳이다.5곳 모두가 전염성 질병 탓으로 제외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또 새로운 농가 선정도 전염성 질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쉽지 않다. 농협이 목표하는 청정육종농가 수는 20호지만, 2009년 제 1호 농장을 선정한 이후 10년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만큼 전염성 질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는 국내나 낙농 선진국에서 들여온 상위 0.1% 수준의 고능력 수정란을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국제낙농연맹(IDF)이 지난달 31일 낙농 및 유가공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을 발간했다. 2015년 탄소발자국 측정방법지침에 이은 두 번째 지침으로,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환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 담겼다.물발자국은 주요 산업국가들이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소비하는 물의 양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지속가능한 수자원관리를 하기 위해 도입한 담수소비 국제지표다.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에서는 목장과 공장 등 우유·유제품 생산 전과정에 걸친 물 사용량과 환경영향 등을 전과정분석법을 통해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관리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수자원이 부족한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IDF Korea 위원장을 겸임하는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맛 좋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은 기본. 농가 소득을 보전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한우농가들이 따로 또 같이 힘을 모으고 있다. 5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한우영농조합법인의 운영방식과 철학,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전기환 춘천농민한우 대표는 1991년 150만원주고 산 암소 한 마리로 한우농사를 시작했다. “농사를 지으려는데 땅은 없고, 적은 땅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소를 샀다”는 전 대표가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로 변신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춘천농민한우는 2009년 8월 정육식당을 개점해 조합으로서 발걸음을 뗐다. 2008년 미국의 광우병 문제로 쇠고기에 대한 국민의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돼지 구제역의 악몽이 끝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구제역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엔 소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의 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다음날 이 농가가 구제역 확진을 받음과 동시에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고, 이는 곧 확진 판정을 받았다.정부는 6일 오후 6시부터 30시간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13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충북·전북의 살아있는 우제류의 타 시·도 반출을 금지했다. 이동중지가 해제되고 10시간이 지나 경기 연천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고, 결과는 또 다시 확진이었다. 이로써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195두 사육), 전북 정읍의 한우농장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1년도 버티지 못했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에서 접수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날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의심축 신고가 이어졌다.충북 보은에서 확진을 받은 구제역은 혈청형 O형으로 우리나라가 백신을 놓고 있는 유형이지만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농가의 항체 형성률은 20%에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농가는 사육하던 195마리의 젖소를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에 걸쳐 모두 살처분 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6일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6일 18시부터 7일 24시까지 전국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및 축산인과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이동중지 명령을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낙농진흥회 제7대 회장으로 이창범 前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선임됐다.낙농진흥회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2017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이창범씨를 오는 2월 6일부터 제7대 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창범 회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단장, 축산정책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약 30년간의 농축산분야 행정경험 노하우와 낙농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낙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아울러 축산정책관 재임시절 여러 축산관련단체와의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한 것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범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농식품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정당에서의 정책조정 경험을 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우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설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했다.한우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농가들이 산지에서 직송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행사로 10년 째 민족대명절인 설과 추석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완주와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해 시중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했다. 구이용 등심과 안심, 채끝뿐만 아니라 명절 인기부위인 양지, 산적, 찜갈비와 사골까지 다양한 부위를 판매해 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TV, 전단 등으로 장터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청계광장으로 모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낙농산업 개선을 위한 의견 결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낙농산업 구조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인배 농경연 박사는 지난 18일 열린 ‘농업전망 2017’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낙농진흥법과 낙농진흥회 사업의 불명확성에 대해 지적했다.1996년 낙농진흥법 개정 당시 낙농 주체의 낙농진흥회 의무가입 조항이 임의가입으로 수정됨에 따라 서울우유, 부산우유 등 유업체들은 낙농진흥회에 가입하지 않거나 가입 후 탈퇴를 선택했다. 그 결과 낙농진흥회의 원유 취급량은 현재 24.8% 수준에 그친다. 따라서 낙농진흥법 제 8조에 따른 젖소 사육전망, 원유 생산량 및 유제품 소비량, 집유조합별 원유 생산 계획량, 원유수요자에 대한 공급계획 등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축산관련 단체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축산물인증원)은 전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월급 우수리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김진만 원장은 지난 24일 경기 안양시 박달동의 사회복지시설 ‘요셉마리아의 집’과 ‘희망복지홈’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축산물인증원은 명절 때마다 본원과 지원에서 각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등의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위문금이라 매우 뜻 깊다”며 “비록 적은 위문품이지만, 사랑이 듬뿍 담긴 만큼 맛있는 떡국을 나눠 드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본분인 농사를 열심히 지어서 내 살림 꾸리고, 개방농정과 천박한 자본의 침투와 맞서 싸우면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알리는 농민 선각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 축산자조금연합회장을 겸임하게 된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한우에서 9개 축종으로 손을 뻗친 그를 만났다. 지난 2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끈 소감이 궁금하다.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 전농 전북도연맹의 한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할 때보다 나의 목소리가 더욱 영향력 있게 전달되는 것을 체감했다. 다만, 그만큼 비판과 비난을 받는 일이 더 많아졌다. 비판은 얼마든지 겸허히 수용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고 그렇게 의견을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설을 앞두고 ‘쇠고기 소비경향’을 조사했다. 전국의 20세 이상 주부 747명을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은 쇠고기 가격이 올라도 한우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응한 가정의 쇠고기 소비비중은 한우 69.3%, 수입산 27.9%로 한우소비가 2배 이상 많았다. 원산지별로는 ‘국산만 선호한다’는 답변이 34.3%로 집계됐으며, 수입육의 선호도는 호주 48.5%, 미국 8.2%, 뉴질랜드 5.2%, 캐나다 3.1%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명절 소비 의향에 대한 조사에서 가격이 올라도 한우를 구입하겠다는 의견이 33.6%, ‘가격 인상률에 따라 한우와 수입산을 섞어 구매할 것’이라는 응답이 36.7%, 다른 육류를 구입하겠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축산물인증원)은 지난 20일 2016년 국가 DB과제 ‘LOD 기반의 HACCP 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DB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사업들의 수행 완료보고와 FRESH사이트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사업은 2015년 1단계 사업에 이어 두 번째 단계로 진행된 것으로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약 1,200만건의 안전먹거리 정보 융‧복합 DB와 대국민 안전먹거리 정보사이트 FRSH를 구축했다.FRESH는 제품 및 업체 검색을 통해 7개 유관기관과 3개 민간업체의 정보를 연계한 HACCP 인증 기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당진축협과 농협사료가 지난 17일 계통배합사료 공동사업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농협은 계통배합사료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축농가에 품질 좋은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당진축협과의 협약으로 농협의 공동사업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당진축협과 농협사료는 2014년 12월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사업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농협사료 이사회의 의결이 이뤄졌다.당진축협과 농협사료는 사료공장 건설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공장건설 인허가, 공장설계 및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7월에는 공장을 준공하고 시험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함혜영 농협 축산자원부장은 “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지난 10일 충북 옥천의 한우농가 2곳에서 브루셀라 양성판정을 받은 소 86마리가 살처분 됐다. 함께 사육 중이던 179마리에는 6개월간 이동제한, 해당 농가에는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고병원성 AI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소 전염병까지 발생해 공포감이 확산되기도 했다.브루셀라는 외관상으로는 발견하기 힘들고 임신 후반기 유산이나 조산의 형태로 나타난다. 정부는 이번 옥천 발병농가에서 임신 중이던 암소가 유산을 했으나 브루셀라를 의심하지 않고 미흡하게 대처해 바로 옆 농가에까지 전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브루셀라는 매년 발생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로 발생하는 일이 드물었다. 발병두수는 2005년 2만5,454두에서 2011년 4,070두, 201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지난 16일 막 동이 터 한기가 가득한 시각,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419번지 가축시장에는 열기가 감돌고 있었다. 매달 16일은 청도 우시장 송아지 경매가 있는 날이다.송아지들을 실은 트럭들이 하나 둘 가축시장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고령의 농민들을 대신해 축협 직원들과 경매사들이 송아지를 제 번호에 맞는 자리로 이끌었다. 송아지를 사러 온 사람들은 미리 정리해 온 송아지 등급 정보를 손에 쥐고 실물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멀찍이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최상철(83)씨를 만났다. 그는 수송아지 1마리를 팔러 나왔다고 했다. “나락도 하고 대추도 하고, 암소 3마리 키우는데 나이가 드니 3마리도 힘들어. 소 값은 떨어지는데 서울에 고기 값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원산지표시 강화는 국산 농축산물 소비와도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적발건수를 줄이고 국산 농축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매년 소비자들은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기회를, 농민들은 국산 옷을 입은 수입산에 시장을 빼앗기고 있다.지난해 농식품의 원산지표시 위반(미표시 및 거짓표시) 단속실적은 4,283개소였다. 2010년 4,894개소, 2012년 4,642개소, 2014년 4,290개소였고 원산지표시 위반은 최근 10년간 큰 변화 없이 매년 비슷한 규모로 적발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원산지표시 위반에 따른 처벌이 약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원산지표시를 위반해 얻을 수 있는 시세차익이 벌금보다 적으니 벌금을 물고서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원산지표시제는 1991년 도입됐다.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높아졌지만 전통시장은 상인들의 인식 부족, 불편함 등을 이유로 원산지표시 이행률이 부진했다. 원산지표시 이행률 부진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한 가지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농관원)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1,400여 전통시장 가운데 128곳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원산지표시를 유도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년 우수시장도 선정했다. 3회째인 2016년에는 전북 군산공설시장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을 앞두고 농관원의 원산지표시 단속이 한창인 가운데 원산지표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전북 군산공설시장을 찾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19일부터 설 당일인 28일까지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처는 한우자조금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일부터 22일까지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맛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기회를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이어 또 다시 마련했다. 지속되는 경제 불황과 저성장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소비절벽’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 할인행사도 지난 행사에 이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과 음식물을 제외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정부가 올 6월 중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를 전면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우유급식은 연간 공급계약이 대부분 3월에 이뤄지기 때문에 6월에 최저가입찰제가 폐지되더라도 올해 계약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게 된다.이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에 최저가입찰제를 조속히 폐지해야한다고 건의한 상태다. 3월부터 우유급식이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우유급식 계약 관련 내용을 포함한 농식품부의 학교급식 시행지침이 2월 전에는 나와야 한다.낙농업계 관계자는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를 폐지하려면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 맞춰져야하고, 소관기관은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다. 계약법 조율기간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