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희미곡종합처리장(공동대표 한광희)은 전북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산시 임파면 술산리에서 최첨단 현대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제희미곡종합처리장은 전북쌀의 안전하고 위생적 시설기준과 국제수준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103억의 사업비를 들여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의 시설규정에 적합한 시설을 신축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준공식 행사에는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과 이경옥 전라북도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 김천주 소비자단체협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부지 7천30㎡(2천1백27평)에 들어선 이 시설의 규모는 4천6백19㎡(1천3백97평)으로, 가공능력은 시간당 5톤 규모에 연간 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에서 운영하는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이 14∼27일까지 7회에 걸쳐 진천군 수박 재배농업인에 대한 수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진천군 수박재배농업인 3백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설팅은 14일 진천읍 산척리 김철래(진천읍 수박작목회 회장)씨 포장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진천의 5개 작목반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보급 및 병해충 예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14일 컨설팅에서는 진천읍수박작목회 회원, 협력단 기술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진회 신현영 강사가 수박의 착과, 시기별 생육 관리와 요즘 발생하는 병해충예방에 대해 진천읍 6개 농가포장을 순회하며 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남도는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신뢰 확보를 위해 자체 추진중인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 정착을 위해 모든 친환경농산물을 등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기록 관리해 해당 농산물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추적해 원인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현재 전남 도내에서 농산물 이력추적관리 등록을 마친 농업인은 8천200여 농가로 올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10만4천여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이력추적관리 등록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전남도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시군 담당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력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밭농업직접지불제 시범사업을 추진중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1일,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최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제주도는 이와 관련, 지난 3월31∼5월15일까지 관련 기관, 단체 및 월동채소 주산지 이장 등 농업인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서는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산업팀장의 ‘국가의 직접지불제 추진방향과 제주형 밭농업 직접지불제’란 특강에 이어 서종혁 한경대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종합토론에서는 성신상 제주도 친환경농업과장이 발표한 ‘2009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시행방안’을 놓고, 안동우 제주도의회 의원, 고성보 제주대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 고창효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
지난 20일 새벽 6시 강원도 원주천 둔치는 아침운동을 하는 시민들로 활기찬 모습이었다.원주천 둔치 산책로를 따라 가다 보면 원주교와 봉평교 사이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농산물을 팔고 있는 농민들, 운동길에 장을 보는 시민들, 차량에 구입한 농산물을 싣고 있는 사람들 등 새벽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바로 ‘원주 농민 새벽시장’이다.원주 새벽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농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농민 시장’이다. 원주 농민시장은 4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일 새벽 4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지난 94년 문을 열어 15년동안 원주지역에서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서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의 메카가 됐다. 현재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농 광주전남도연맹 의장을 역임했던 허연 전 의장이 1년 6개월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지난 16일 0시에 출소했다. 이날 기원주 전농 광전연맹 의장과 문경식 민주노동당 전남도당 위원장, 민점기 진보연대 의장, 고송자, 정우태 민주노동당 전남도 의원을 비롯한 농민회 활동가들과 진보연대 활동가 3백여명이 촛불을 들고 허 전 의장의 출소를 환영했다. 허연 전 의장은 지난 2007년 한미 FTA저지 투쟁 과정중 연행되어 1년 6개월 실형선고를 받고 장흥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기원주 의장은 환영사로 허연 전 의장을 맞이했으며, 허 전 의장은 수감 생활을 회상하며 지난해 이명박 정권에 맞선 촛불 시위의 감동과 함께 효율적인 투쟁을 통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밝혔다.이후 장흥군 농민회에서 준비한
보성군의회(의장 김철우)는 지난 15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보성농민회 여성특별위원회와 함께 여성농어업인의 지위향상과 육성지원 방안을 제도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우 의장과 제광숙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용식 보성군 농민회 회장, 박충일 농산과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어업인의 권리와 권익을 보장하고 법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철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성군 여성농어업인이 1만2천명으로 전체 농어업인구의 50.8%를 차지하고 있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적자원으로서 여성농어업인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는데도 농어촌현장의 주역인 여성들을 위한 관심이 부족했다"면서 "의회에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법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윤홍근 제너시스그룹 회장과 1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제너시스 회의실에서 식품산업 발전과 유통식품의 품질 향상, 신시장 개척 등에 필요한 연구개발, 기술협력, 공동장비활용 등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15일,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 47주년을 맞아 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열고,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15일 11개 중앙부처 차관과 농어업인 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실무위원회를 주재, 정부시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내달 3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 예정인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라고 농식품부가 밝혔다.
경남 함양군산림조합(조합장 이창규)은 지난 12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에서 임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천사령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이강식 산림조합중앙회 지도상무, 도내 산림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유통센터는 부지면적 1만2천2백16㎡에 저온저장고 3백64㎡, 작업장 5백37㎡, 사무실 및 회의실 1천1백68㎡, 창고 6백75㎡ 등 연면적 2천69㎡ 건물 규모이며, 부대시설로 밤선별라인 등 11종의 장비를 갖췄다.이창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관내 조합원과 생산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임산물유통센터가 준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임산물 유통체계의 다각화를 통해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품질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5일 치악과 충주휴게소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6월에는 횡성과 문막휴게소에도 직거래장터가 추가 개장될 예정이며, 이들 4개 장터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11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는 산채류, 과일, 잡곡 등 해당 시·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중 지자체에서 인증한 품목이 선별 판매된다.특히 판매 수익금이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는 농가 직접재배 품목도 함께 판매된다.농식품부와 aT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계진 의원 등의 정책제안을 기반으로 한국도로공사, 원주시, 횡성군, 충주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하에 1년여간 현장 조사, 해외 사례연구 등을 진행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