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aT, 치악·충주휴게소에 직판장 개설

  • 입력 2009.05.17 23:09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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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5일 치악과 충주휴게소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6월에는 횡성과 문막휴게소에도 직거래장터가 추가 개장될 예정이며, 이들 4개 장터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11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는 산채류, 과일, 잡곡 등 해당 시·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중 지자체에서 인증한 품목이 선별 판매된다.

특히 판매 수익금이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는 농가 직접재배 품목도 함께 판매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계진 의원 등의 정책제안을 기반으로 한국도로공사, 원주시, 횡성군, 충주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하에 1년여간 현장 조사, 해외 사례연구 등을 진행해 온 바 있다.

aT 윤장배 사장은 “휴게소 직거래장터는 ‘현지 생산, 현지 판매’에 기반한 파시형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사장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성과와 개선점을 분석해 고속도로 직거래장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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