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군수 유영훈)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친환경농업 분야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동안 6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내 처음으로 ‘축산분뇨활용 친환경쌀단지 녹색기술정착 진천군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천군은 최근 7년간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득보전 BIO 친환경 자재지원사업, 친환경 지구조성 사업,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사업 등 기반시설을 지원해 왔다. 또 농진청으로부터 토양정보시스템 구축, 쌀 품질관리실, 친환경인증 중금속 분석실, 친환경종합시범단지 등 관련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왔다. 이 결과 진천군내에 4백25ha규모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가 조성됐으며, 친환경단지에 국내 최초로 무항생제액비 이용 자연순환형 친환경 녹색기술을 실천하여
춘천지법은 지난 21일, 농민들의 집회 상경을 원천 봉쇄한 경찰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기소된 농민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은 홍천군 농민회 간부 2인에 대해 각각 1백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농민들은 이에 반발 정식재판을 청구했었다. 이에 재판부는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례를 들어 이날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 지난 2007년 11월 11일 한미 FTA 저지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농민들은 경찰에 의해서 원천봉쇄 당하자 갓길을 통하여 도보로 이동했었다. 경찰이 이를 제지하던 중 홍천군 농민회 간부 2인을 연행하여 공무집행 방해죄로 기소했었다. 이 재판에 피고로 출석한 남궁석 전농 강원도연맹 의장은 “공권력의 정당치 못한 집행이 있을 때에는 끝까지 싸워서 굴복시켜야 한다. 그렇지
19일, 한마음 다짐행사 가져최근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국화품종 ‘백마’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농촌진흥청, 농가들이 힘을 합친다.전북도는 지난 19일, 김완주 지사를 비롯하여 농촌진흥청 관계자, 국화 재배농민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수출시장에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국화 우리 품종 ‘백마’의 연중 수출을 위한 한마음 다짐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북지역의 국산 ‘백마’품종 일본수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수출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고 이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완주 도지사는 축사에서 “앞으로 전북지역 국화 및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2009년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1일자로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농용트랙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2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농진청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은, 국산 농용트랙터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선진 37개국에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용트랙터의 국제경쟁력향상과, 무역기술 장벽에 적극적인 대처 등으로 국산농기계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진청은 1994년부터 농용트랙터의 국가인증시험 및 OECD 공인시험업무를 수행하여 우리나라 농업기계 수출량의 48%에 해당하는 국산 트랙터의 수출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국
농촌진흥청은 해외 로열티 확보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육성품종의 해외로의 불법유출에 대비하기 위해 참다래, 국화, 글라디올러스 등의 우수 신품종을 유럽, 칠레, 중국, 일본에 품종보호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일본, 캐나다 등에 배, 사과 등 과수류와 장미, 국화 등 화훼류, 기능성벼, 찰옥수수 등 48품종을 출원하여 배 3품종은 중국에서 등록을 마쳤고, 나머지 45품종은 예비심사를 통과하여 재배시험 중에 있다는 것. 특히 최근 칠레에 출원을 추진 중인 참다래 ‘한라골드’는 황색과육으로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당도 또한 높아 수입산 참다래인 ‘제스프리’보다 우수하여 수입대체 뿐만 아니라, 품종사용 로열티확보 및 국내산 참다래의 역 수출도 가능
농촌진흥청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선정 27개 중점육성 기술 중 10개 기술에 소관부처로 참여한다고 최근 밝혔다.정부는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신성장동력 구현을 위한 정책 수단 중 ‘녹색기술 연구개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태양전지 고효율 저가화 기술 등 총 27개 과제가 국가 주도 중점육성기술에 포함됐다.농진청이 추진할 10대 기술은 신성장동력을 직접적으로 뒷받침할 원천기술에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요소기술’ 등 8개가, 신성장 동력화의 기반을 이루는 공공적 기술과제에는 ‘기후변화 적응기술’ 등 2개가 포함됐다.신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기술은 ▷바이오에너지 생산요소기술 ▷친환경 식물성장 촉진기술 ▷생태공간 조성 기술 ▷그린홈·빌딩조성을 위한 저에너지 설비시스템 ▷LE
농촌진흥청이 지난 22일, 자체 개발한 수출 및 내수용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 계통 및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평가회를 갖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심비디움 자주색계 ‘퍼플스타’ 등 30 품종 및 계통과 팔레놉시스 중형에 향기나는 분홍색계 ‘스위트핑키’등 20여 품종 및 계통이 전시돼 농가, 유통업체, 종묘회사, 관련 연구원들로부터 기호도를 평가받고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2007년 한 해 난(蘭) 수출액은 2천5백만달러로 이중 심비디움이 85%, 팔레놉시스가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 품종이 외국산으로 국산 품종 개발이 요구돼 왔다.
2007년과 지난해 대발생해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던 벼줄무늬잎마름병이 올해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벼의 에이즈로 불리는 이 병은 방제약이 개발돼 있지 않아 현재로서는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법으로 알려져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기후온난화와 함께 겨울철 맥류와 녹비작물의 재배면적 확대로 벼줄무늬잎마름병 매개충인 애멸구의 서식량이 높아짐에 따라, 예전에 벼줄무늬잎마름병 피해가 없던 지역에서도 병발생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지난 2007년 충남 서천과 전북 부안지역에서 5천1백ha, 지난해에는 전남 해남과 진도를 중심으로 4천7백22ha가 발생했다. 이처럼 벼줄무늬잎마름병이 대발생한 것은 진부벼, 진부올벼 운광벼, 흑미, 동진1
앞으로 수박음료, 가축분뇨연료, 식물성에스트로겐 등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김정호)는 21일, 산업체, 대학, 국공립연구소 등과 2008년 2차 농림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완료하고 농식품 수출, 에너지 절감, 가축전염병 방제 등 102과제에 5백2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특히, 32개 산업체가 주관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97개 산업체는 대학, 국공립연구소 등 주관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이번에 협약을 완료한 주요 연구개발과제는 ▷벼 주요 바이러스 진단 키트 ▷수출전략형 소형도정기 ▷저지방 국산콩 두부 ▷자색고구마 안토시아닌 산업화 기술 ▷수박 라이코펜 수용화 및 생산공정 기술 ▷무모(無毛)계 당근품종 육성 ▷식물성에스트로겐 수출산업화
정부가 올 농사에 쓰일 화학비료 가격을 4.3% 내렸다. 그러나 현장 농민들은 정부의 발표처럼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업계는 비료 가격을 오히려 올려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올해 화학비료 공급 가격을 전년대비 평균 4.3%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주요 원자재인 국제 요소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4.3% 인하폭에 대해서는 국제 요소가격이 떨어져 약 18%의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약 17%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08년 재고분 구매가격이 올해 구매가격보다 낮아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다.정부가 발표한 구체적인 인상 요인을 보면 이번 비료값 인하를 주도한 요소가 52.1% 하락했고, 인광석, 염화가리 등은
경남 창녕지역 여성농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게 될 여성농민회가 결성됐다. 창녕군여성농민회는 지난 8일 영산면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박점옥 씨를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류재화, 황말순 씨를 사무국장에 변은주 씨, 정책부장에 김연숙 씨, 감사에 박신희, 김정선 씨를 각각 선임했다.박점옥 신임회장은 “신임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이 땅의 여성농민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무거운 어깨를 힘껏 펴고 살아갈 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총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구점숙 전여농 경남연합 사무처장은 ‘전여농의 역사와 연혁’이란 주제의 교양 강의를 통해 여성농민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남=김영미 기자〉
졸업과 입학시즌의 대표적인 꽃인 프리지아 국산 품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004년 국산 프리지아 품종 ‘샤이니골드’를 육성한 이후 최근까지 이천, 전주 등 주산단지에 보급한 결과, 국내는 물론 일본시장에서 기호성이 우수하여 국내외 시장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샤이니골드’가 향기가 강하고 꽃이 커서 볼륨감이 우수하며, 작은 자구에서도 상품성 있는 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특히 국내 주력 품종인 네덜란드산 ‘이본느’보다 재배가 유리하며 일찍 개화하는 특성이 있어 농가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그동안 농진청에서 육성한 10여종의 국산 프리지아 품종은 국내 절화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경매가격도
허리를 굽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타 품목에 비해 많은 딸기를 고설수경재배 방식으로 경작할 경우 농부증과 농촌 고령화와 같은 문제점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하준 대구대 교수가 지난 15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농기계학회 2009년도 동계 학술대회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대회에서 전 교수는 수경재배의 장점에 대해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감소 ▷공간 이용의 효율성 ▷작업환경 개선 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고설수경재배 기술을 딸기에 접목시킬 경우 고령화, 여성화, 고용인력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자세를 통해 농부증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또 “딸기의 수경재배는 최근에 일본에서 급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인 ‘신토흑미’가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다.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메벼인 흑남벼와 찰벼인 밀양153호를 인공교배하여 내도복성이며 고품질 흑미인 전북3호를 육성하여 생산력 검정과 지역적응 시험을 거쳐 2008년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 결과, ‘신토흑미’로 품종등록을 했다는 것.이번에 개발 육성된 신토흑미는 기존의 흑남벼보다 현미품위가 좋고 색택이 양호하며, 안토시안 함량이 흑남벼보다 3.5배, 흑진주보다 1.3배 높은 기능성 쌀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바이오에탄올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고구마 신품종인 ‘대유미’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대유미’는 상품 수량이 2천7백79㎏/10a로 높고, 전분 수량이 7백39㎏/10a로 많아 바이오에탄올 원료로 사용할 경우 에탄올 418ℓ/10a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에 따라 ‘대유미’는 앞으로 화석에너지 고갈과 온실가스 저감에 대비해 친환경 대체 에너지작물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진청은 또 가공용 고구마 신품종인 ‘건풍미’ ‘연자미’ 등도 육성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육성한 ‘건풍미’는 고구마 껍질색이 농자색이고 육색은 황색이며 찐고구마의 육질은 중간 정도. 수량은 2천6백26㎏/10a로 높고, 당도 또한 높아 식미가 우수하며 최근 고구마에 많이 발생되고 있는
새로운 고추 잘록병약이 출시되어 업계 및 고추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경농이 올해 출시한 ‘신의손 입제’가 바로 그 것.13일 경농에 따르면 ‘신의손 입제’는 잘록병 등 각종 토양성병해에 활성이 있는 플루톨라닐과 메타락실엠의 혼합제로서 두 성분의 상승효과로 강력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작물 또는 토양중에 있는 병원균의 균사생육 및 발아관 형성을 저해함으로써 잘록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며, 내우성이 강하고 약효가 장시간 지속되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는 것. 특히 기존 약제들이 대부분 희석제인데 반해 신의손 입제는 국내 최초로 입제로 개발됨으로써 사용이 간편하며, 사용방법은 파종전 토양전면처리로 기존 제품에 비해 처리횟수와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다.경농 마케팅기획팀 김영순 부장은 “
농촌진흥청은 먹어보지 않고도 포도 당도를 실시간에 판정할 수 있는 ‘포도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개발하여 지난 16일 생명과기술(대표 류동수)에 기술이전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포도는 형태적인 특징으로 인해 인력에 의해 선별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기계화나 자동화의 요구가 매우 높아 비파괴선별기가 보급되면 작업 능률과 품질 향상 등 산지유통센터의 경영효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기술이전된 선별기는 당도측정에 근적외선 분광법을 사용해 포도의 손상을 방지하고, 한 송이의 평균 당도와 전자저울을 이용해 무게도 측정할 수 있어 등급별 선별이 가능하다.선별등급은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필요에 따라 임의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선별된 포도는 자유이송 접시에
농촌진흥청 노동조합(지부장 남춘우)이 지난 연말에 받은 추가성과금을 어려운 농촌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하기로 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축년 새해 농업계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농진청노조는 8일 “농민들이 바로 작년 농촌진흥청이 폐청 위기에 처해있을 때 매서운 날씨에도 기꺼이 천막 농성을 하고, 여의도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농진청을 살리기 위해 살을 에는 바람을 견뎌내며 목소리를 냈다”면서 “이들 농민들은 ‘진정 농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라’는 목소리로 농진청에 자성을 촉구하면서도 우리의 바람막이가 되어주었다”고 밝혔다.농진청 노조는 이에 따라 “지난해 성과금을 어려운 농민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한다”면서 조합원들에게 제안했다.
농촌진흥청은 유채 건조작업에 노동투하시간 67%, 건조비용은 인력대비 24.4% 절감할 수 있는 ‘순환식 유채건조기’를 16일 관련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농진청이 개발한 유채생산 일관기계화 전기종을 유채재배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순환식 유채건조기’는 유채의 직경을 감안, 건조기 다공판의 구멍직경을 2.3mm에서 1.5mm로 축소하고, 다공판의 개공율은 32%에서 35%로 확대 조정하여 유채의 건조성능 및 건조 편리성을 향상시켰다.특히, 제어반에 유채 건조모드를 부착하여 벼, 보리, 밀에서 유채까지 건조대상 곡물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순환식 유채건조기’를 건조기 전문업체인 (주)한성공업에 기술이전하여 유채재
국립종자원은 올 상반기에 유통종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59개 업소를 적발,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최근 밝혔다.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여차례에 걸쳐 봄파종 채소종자 등 정기조사와 민원 및 제보에 의한 수시조사 등 4백30여개 업체를 조사하여 규정 미준수 업체 58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9곳, 과태료 14곳, 조치의뢰 6곳, 경고 29곳 등의 조치를 취했다.국립종자원은 이와 관련, 종자판매상, 과수묘목·버섯종균 협회 및 농업인 등 3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종자유통과 관련된 법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종자분쟁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제도의 보완·개선을 위한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