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구온난화 진전에 따른 돌발 병해충, 잡초의 급속한 확산에 대비하여, 국가 식량안보와 생태계 파괴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병해충 및 잡초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의 이같은 방침은 돌발 병해충 및 잡초는 피해속도가 매우 빠르고 규모가 커서 이를 방치할 경우 국가적 재앙으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아 국가차원의 대비책이 시급한 실정이기 때문이다.그동안 농진청은 다양한 돌발 병해충 및 잡초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과 방제연구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등 그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벼줄무늬잎마름병은 2007년과 지난해 서
농촌진흥청은 집에 앉아서도 과수원 병해충 발생상황을 알 수 있는 '유비쿼터스(u-IT) 기반 해충발생 무인감시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1998년부터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나방류 해충 6종의 발생시기와 방제적기를 예찰할 수 있는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2천여 과수재배농가가 사용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금까지 농가가 5일 간격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눈으로 직접 조사하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컴퓨터가 자동으로 성페로몬 트랩에 들어온 해충수를 조사하여 방제적기를 알려주는 방식이라는 것.이 시스템은 기존 성페로몬트랩 안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해충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무선 인터넷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달 3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미곡처리장(RPC)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저항성 품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날 지금까지 벼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못자리에서는 살충제를 육묘상 처리하기를 권장하거나, 본답에서는 발병 후에 살충제 처리를 권장했으나 애멸구에 가해된 개체는 약제 효과가 약해 초기 영농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따라서 앞으로는 벼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품종의 재배로 간단히 발생을 예방하고 억제할 수 있게 벼 품종 전시재배 포장에서 품종별 저항성정도를 직접 관찰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애멸구는 올해 중국에서 비래하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말 장마 비의 영향으로 남부 평야지에 벼흰잎마름병 발생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예방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벼흰잎마름병 발생이 확인된 지역은 전북 익산, 김제, 정읍, 전남 장흥, 순천 등 서남해안 평야지역으로, 강우가 지속되고 고온 다습한 기상조건에서 병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한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으로 알려진 신동진벼, 주남벼, 동진1호 등의 품종에서도 발생이 되고 있어 세심한 관찰과 예방이 필수적이다. 벼흰잎마름병은 2006년 2만9천485ha, 지난해에에는 1만9천605ha에서 발생하여 쌀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등 벼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 바 있다.벼흰잎마름병은 병 발생 후 방제
올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국비보조금 집행체계 개편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최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경제난 극복을 위해 예산을 조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제도 개편을 시행한 시-군의 경우 전년대비 50% 이상 예산집행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보조금 체크카드제도를 도입, 보조금 수령과 동시에 농가 통장에 사업비를 입금하여 즉시 집행이 가능토록 했고,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지에 대한 비료, 종자값 등을 계산하여 최대 50%의 선급금을 지급했다는 것.농진청은 이와 관련, 지난해에는 3월에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업체를 선정한 후 실제 집행은 6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관수사업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경농은 지난달 24일,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전국 총판 대표, 국내외 관련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수사업 출범식 및 전국 총판 위촉식'을 갖고 경농 관수사업의 출범을 대내외에 공식 발표했다. 경농은 이날 출범식에서 "관수사업은 식물에게 생명을, 농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과학산업이자 미래 농업산업"이라며 "향후 세계적 수준의 관수설계?시공?자재 기술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농은 이날 출범식에 이어 전국 우수관수시공업체 18개소를 관수사업 총판 및 전문기술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관수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농은 올해
“헬기로 모를 심고 농약을 뿌리는 시대가 곧 올 것입니다”지난 2005년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최첨단 장비인 무인헬기를 도입해 벼 초생력 재배 기술연구를 수행한 경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1일 벼 연구포장에서 ‘무인헬기 이용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시회에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해 쌀농가, 농촌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미래형 첨단농업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경남농업기술원은 이날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작업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용되고 있는 농업용 무인헬기, 각종 살포기계 등 부속장비를 업체별로 전시토록 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김태호 도지사는 “미래의 농업은 첨단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을 해소하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기존의 모판에서 모를 길러 이앙하는 대신 볍씨를 직접 논에 심는 벼 직파재배방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23일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벼직파와 관련된 출원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매년 8∼17건씩 모두 1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술분야별로는 직파재배방법이 32건이었으며, 직파기 관련 기술이 9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개인출원(79%)이 기업출원(21%)에 비해 3.8배 높았다.주요 기술로는 볍씨를 심음과 동시에 비료를 공급하는 비료공급장치가 구비된 직파기와, 논을 갈며 동시에 고랑을 형성하고 볍씨를 심는 ‘복합형 직파기’가 있으며, 최근 센서 및 제어 기술들을 접목하여 직파기의 파종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직파기
(주)동부하이텍(대표이사 차동천)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수도용 제초제를 비롯한 살균·살충제가 처리된 전국 각 도 10개 지역을 순방하며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순방평가회는 동부하이텍이 향후 출시예정 신제품을 비롯하여 논·과수원에서 처리된 다양한 제품들의 효능을 농민들과 함께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경기도 여주의 탐스레 복숭아 종합전시포를 직접 방문한 (주)동부하이텍 차동천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만)는 지난 1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9귀농희망자 영농창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및 농약안전성’강의〈사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작물보호협회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예비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생산의 필수자재인 ‘농약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는 것.이날 강사로 나선 협회 최운홍 전무이사는 농약의 역할 및 필요성, 개발과정 및 농산물 안전성 관리체계, 올바른 사용방법 및 안전 보관요령 등에 대해 중점 설명하고 올바른 인식과 안전사용을 당부했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월 1∼2회 실시중인 ‘귀농희망자 영농창업교육’은 실습과 체험위주의 농업경영 및 정보화, 농산물의 생산, 가공, 선진농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모판에서 모를 길러 이앙하는 대신 볍씨를 직접 논에 심는 벼 직파재배방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23일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벼직파와 관련된 출원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매년 8~17건씩 모두 1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분야별로는 직파재배방법이 32건이었으며, 직파기 관련 기술이 9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개인출원(79%)이 기업출원(21%)에 비해 3.8배 높았다. 주요 기술로는 볍씨를 심음과 동시에 비료를 공급하는 비료공급장치가 구비된 직파기와, 논을 갈며 동시에 고랑을 형성하고 볍씨를 심는 '복합형 직파기'가 있으며, 최근 센서 및 제어 기술들을 접목하여 직파기의 파종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예년에 비해 큰 피해를 안겨줬던 장마가 끝나감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도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장마철 이후의 병해충 관리가 올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주)경농은 최근, 장마기 이후 농가의 철저한 병해충관리를 당부하며, 수도용과 원예용 전문약제를 추천했다. 경농이 추천하는 수도용 약제는 논브라 수화제와 팔콘 수화제. 논브라 수화제는 잎도열병, 목도열병은 물론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이삭누룩병, 이삭마름병, 깨씨무늬병에 효과가 좋은 수도용 종합살균제로, 벼 체내로의 침투이행성이 좋고 내우성이 강하여 사용시기의 폭이 넓다는 것. 팔콘 수화제는 혹명나방과 이화명나방에 효과가 좋은 나방류 전문 살충제로, 약효성분이 골고루 퍼지고 부착력이 우수하여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최근 2년 동안 감귤 주산단지인 제주도 남동부 지역에서 집중 발생해 큰 피해를 준 총채벌레가 올해도 발생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예방과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노지 감귤의 총채벌레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올해 노지 감귤원에서의 총채벌레 밀도는 5월 하순과 6월 중하순에 피크를 이룬 후 점차 밀도가 감소하다가 7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특히 7월 중순부터는 장마가 거의 끝나는 시기로 이때부터 총채벌레 밀도도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이다.지난해의 경우 제주도 동남부 지역에서 약 3.3%의 과실에서 총채벌레 피해가 발생하여 비상품과로 처리됐으며 피해가 심한 과원은 80%이상의 과실에 피해가 발생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지난 1
농촌진흥청은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식물병원균 전용 배지를 대체할 수 있도록 '누에분말을 이용한 진균배지'를 개발하고, 이를 신성메디텍(대표 서수권)에 기술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누에분말을 이용한 진균배지'는 5령기 누에유충 분말을 원료로 조제하는 것.농진청은 실제 이를 적용하여 개발배지 상에서 균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시험에 사용한 동충하초 등 11개 균이 기존 PDA(감자한천배지) 대비 2배 이상 생장율이 증가하고 감염율, 자실체 형성율, 개체당 자실체 수, 자실체 길이의 생장에 있어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진균류는 계대배양 횟수가 증가할수록 병원력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는데 '누에분말을 이용한 진균배지'는 균의 병원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기존배지 대비 배양 효율이 증대될 뿐
류경오 아시아종묘(주)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종로구 평창동 소재 희망제작소가 마련한 농촌희망강좌에서 ‘한국종자산업의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에서 류 대표이사는 한국의 종자 산업은 외화 획득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이며, 국민정서가 함양되어 있는 문화 사업이라는 미래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한국종자 산업은 국가와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미래지향적 기능성 사업이며 녹색성장의 보루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종묘는 2015년까지 총 2천만달러(전체 수출액의 20%)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국내자본으로 구성된 굴지의 종묘회사이다. 또한 틈새·희귀·특수 시장을 독자적으로 개척해 시장을 창출해 틈새시장을 일반화 하는데 성공했으며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보리와 참외의 품종을 식별할 수 있는 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국립종자원에 따르면, 보리와 참외를 대상으로 국제신품종보호연맹(UPOV)에서 제안된 유전자 분석기술인 염색체 내의 특정 부위에 존재하는 단순 반복 염기서열의 차이를 활용하여 80품종 이상에 대한 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국가가 생산·공급하는 보리종자의 경우 종자생산 단계에서 혼종 등 문제발생 시 단기간에 품종 진위여부의 판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참외 품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따라 품종출원 시 재배시험 관련 대조품종 선정 뿐만 아니라 권리분쟁 발생 시 해결수단의 하나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자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밀 정부 보급종 4천400톤에 대한 신청을 7월13∼8월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에서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신청받는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125톤, 큰알보리1호 110톤), 쌀보리(새쌀보리 240톤, 새찰쌀보리 261톤, 흰찰쌀보리 180톤, 재안찰쌀보리 54톤, 풍산찰쌀보리 30톤), 청보리(영양보리 3천300톤) 등 총 7품종 4천300톤이며, 시군별로는 2∼3개 품종이 신청·공급된다.공급가격은 20kg 기준 겉보리와 청보리가 2만2천160원이며, 쌀보리와 밀은 2만3천160원이다. 배송은 9월11∼10월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또 올해 처음 공급하는 밀(품종: 금강)은 광주, 전북, 경남 지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유전자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보리와 참외의 품종을 식별할 수 있는 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국립종자원에 따르면, 보리와 참외를 대상으로 국제신품종보호연맹(UPOV)에서 제안된 유전자 분석기술인 염색체 내의 특정 부위에 존재하는 단순 반복 염기서열의 차이를 활용하여 80품종 이상에 대한 DNA 프로파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국가가 생산-공급하는 보리종자의 경우 종자생산 단계에서 혼종 등 문제발생 시 단기간에 품종 진위여부의 판별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참외 품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따라 품종출원 시 재배시험 관련 대조품종 선정 뿐만 아니라 권리분쟁 발생 시 해결수단의 하나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종
항당뇨, 항혈전 활성 등 현대인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곤달비를 한 여름에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소장 조현묵)는 여름에도 신선한 곤달비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농업용 호스를 이용한 국소냉각 시설재배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선한 곤달비는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생산이 어려워 봄 한철에만 재배와 공급이 이루어져 왔다.고령지농업연구소는 이에 따라 일반 농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농업용 호스에 계곡의 차가운 물을 흘려줌으로써 곤달비의 주위 온도를 냉각하는 방식을 개발, 한 여름철 고품질의 곤달비 생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고령지농업연구소는 또 곤달비는 고온기에 접어들면 추대하고 잎의 분화가 정지되어 잎
채소작물 중 최고의 수출효자품목인 파프리카의 선도 유지기간을 10일정도 연장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파프리카의 수확 후 신선도유지를 위한 일괄체계를 확립하고, 지난 7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소재 오대산파프리카 선별장에서 파프리카 생산자, 대학, 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지난 10여년간 재배 및 수출이 급속히 증가했으나, 최근 일본시장의 수요감소와 국내생산단가의 상승으로 생산 및 수출이 정체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선도유지기간 연장이 필수적이라는 것.농진청은 이에 따라 적기수확, 예냉, 1-MCP(1-methylcyclopropene, 스마트프래쉬) 및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