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올해 새롭게 개발된 식량작물 5품종의 대국민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 공모를 실시하고 내·외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는 국민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 품종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식량작물 품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우리 농산물과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해오고 있다.올해는 벼, 밀, 콩, 팥, 기장의 5작물 우수 신품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와 트위터, 포털 등을 통해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총 2,779건의 이름이 응모되어 호응이 매우 높았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5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8점, 행운상 10
농촌진흥청은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은 이들을 위해 숙취해소에 좋은 감의 주요 효능을 소개하고 음주 시에는 감을 즐겨 먹을 것을 추천했다.과음한 다음날 나타나는 숙취현상은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 성분이 과다할 경우에 분해과정에서 미처 분해되지 못해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독성 성분들이 체내에 잔류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아세트알데히드를 쉽게 분해하는 것이 과당과 비타민 C이며, 감에는 이런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동의보감에도 ‘숙취에는 감’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감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인체 내의 알코올을 체외로 빨리 배출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또 타닌과 펙틴 등이 장의 알코올 흡수를 방해하거나 지연시키고, 카타라제 등의 효소가 알코올의
지난 달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후보자로 나섰던 김병원 조합장(나주 남평농협)이 21일 최원병 회장 당선무효소송을 취하했다.김 조합장은 “농협중앙회가 사업구조 개편도 앞두고 있는 등 여러 가지 혼란스러운 상황에 농협의 장기발전을 위해 소송을 취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당선무효소송을 시작한 지 열흘만에 헤프닝으로 끝났다.이에 앞선 지난 12일 김병원 조합장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선거에서 정관 74조를 위반했다며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바 있다. 정관 74조에는 선거일 90일 전까지 중앙회 출연으로 운영되는 자회사의 상근 임직원직을 사직해야 하지만, 최원병 회장은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유지한 채 출마했다는 이유이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이 건립한 ‘농협장학관’이 내년도 입사생 500명을 모집한다.서울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입구에 자리한 농협장학관은 지난 2009년 8월에 착공해 2010년 2월 준공해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민간부분이 운영하는 최초의 ‘공익 기숙사’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농협장학관 입사생들은 한 달에 15만원을 내면 2인 1실의 숙소와 1일 3식을 제공받고,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값비싼 하숙집 이용 등의 부담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농협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문화복지재단측은 “북한산 입구에 자리 잡아 쾌적하고 조용한 면학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4년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농협장학관 지원 자격은 농민과 그 자녀로 2012학년도
올해 최고의 쌀 브랜드는 진주 주흥 RPC의 ‘동의보감’이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평가한 ‘2011 고품질 브랜드 쌀’ 12개를 최종 선정해 발표하고 20일 서울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국 1,600여개 브랜드 쌀 가운데 40개를 시·도로부터 추천받아 전문기관 품위평가와 식미, 품종평가, 소비자 기호도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12개 우수 브랜드는 △최우수 : 동의보감(주흥 RPC) △우 수 : 탑마루골드라이스(명천영농조합), 나비쌀(함평군농협쌀조합), 프리미엄호평(강진농협쌀조합), 달마지쌀골드(영암군농협쌀조합), 상상예찬골드(공덕농협) △장려 : 무농약쌀지평선(새만금농산), 방아
2012년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농협중앙회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으나 농협중앙회 노조는 규탄 성명을 내는 등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20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내년 1월 1일자 집행간부와 지역본부장 등의 인사발표를 했다.이번 인사에 대해 농협중앙회는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신설법인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역량 있는 주요 인사를 발굴하고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집행간부 등 내정자와 16개 지역본부의 본부장, 신설될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내정자를 밝혔다. 또 농협중앙회는 “이번 사업구조개편으로 신설될 농협은행의 영업본부장 내정자 중 농협그룹 최초 여성간부직원을 임명했다”며 참신한 인사라고 자평했다.그러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지부(지부장 허권, 농협중앙회 노조)는 인사발표 이후
우리고장(장성군)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이상기후 때문에 웃을 날이 없다.올 겨울 초 일조량 부족으로 하우스에서 재배중인 작물에서 웃자람 현상이 발생해 작황 부진은 물론 가격하락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남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모(64)씨는 “요즘 해를 보기 힘들다. 하우스 내 온도를 애써 맞춰 놓고 있지만 일조량이 부족해 웃자람 피해가 심각하다”며 “당도는 물론 품질까지 떨어져 제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황룡면 딸기 재배 농가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농가들은 “줄기가 연약해져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한다.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데 일손이 늘어 더 힘들다”면서 “이 후 곰팡이병까지 우려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말했다.현재 과실은 물론 야채류에서도 웃자람 피해가 발생하고
한우농민들이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KT본사 앞에서 '한우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이들은 한우 10마리를 끌고 청와대까지 행진할 계획이었지만, 송아지들은 경찰의 제지로 아스팔트를 밟지 못했다.
개정된 농협법에 따라 내년 3월 사업구조 개편을 앞두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5일 국회도서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정범구·김효석 의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공동주최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구조개편, 왜 문제인가’ 공청회가 개최됐다.이 날 공청회는 경상대 경제학과 장상환 교수가 발제를 맡고 정태인 원장(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허권 위원장(농업협동조합중앙회 노동조합), 민경신 위원장(전국농업협동조합 노동조합), 박종포 사무총장(전국농업기술자협회), 이창한 정책위원장(전국농민회총연맹)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했다. 발제에 나선 장상환 교수는 “세계적으로 식량문제가 점차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업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농
양념류 최초로 마늘전국연합이 출범하면서 ‘본마늘’이라는 브랜드 선포식도 가졌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지자체 농산물 유통담당자, 마늘재배 농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전국연합사업의 공동 브랜드인 ‘본마늘’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농협이 지난 2월부터 준비해 온 ‘마늘전국연합’의 출범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로, 마늘전국연합의 추진경과와 전략 발표, 참여농협 협약식을 비롯해 브랜드 선포식으로 이어졌다.‘마늘전국연합’은 생산량 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마늘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 마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원예특작부 주관으로 전국의 깐마늘 가공시설을 운영하는 14
이웃 농협간에도 얼마가 지원됐는지 모르던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의 운용방법이 개선될 예정이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합상호지원자금을 포함해 일선 농·축협에 지원하고 있는 모든 무이자자금에 대해 운용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조합자금지원심의회’ 위원에 농식품부, 학계 등 외부인사를 추가로 참여시키고, 지원된 자금이 적정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내년부터는 자금지원 시마다 농·축협별 지원내역을 공개하는 등 전반적인 자금운영 체계의 투명성을 강화해 무이자자금과 관련한 의혹을 원천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이자자금이란 농·축협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조성한 조합상호지원자금 4조2천억원과 농협중앙회 예산으
최원병 회장의 연임에 제동이 걸렸다.지난달 치러진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패한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이 최원병 회장을 상대로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김병원 조합장은 12일 최 회장이 지난 선거에서 정관 74조를 위반했다며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정관 74조에는 선거일 90일 전까지 중앙회 출연으로 운영되는 자회사의 상근 임직원직을 사직해야 하지만, 최원병 회장은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유지한 채 출마했다는 이유이다.농협 관계자는 “농협과 회원조합들이 농민신문사에 10만원씩의 연회비를 내고 있을 뿐 재산을 기부한 출연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관을 위배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김 조합장은 “농민신문사 같은 사단법인은 인적 재
여주통합RPC의 창고 전수조사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가 극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북내농협 농민들이 저울비리, 재고분실에 대한 진상 규명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12일 오전 9시 농협 여주군지부 앞에서 통합RPC개혁 여주군비상대책위원회(통합RPC 비대위, 위원장 길현기)가 북내농협의 비리사실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통합RPC 비대위는 성명서를 발표해 “통합RPC가 288톤 원료곡 부족, 수매가 하락, 올벼값 폭리 등 농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특히 북내농협은 수매과정에서 농민들로부터 여러 번 저울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군민들에게 그동안의 과오를 알렸다. 성명에 따르면
내년도 선거를 앞두고 복지논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논쟁의 밑바탕에는 모두 복지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전제로 하고 있어, 향후 어떤 형태의 복지국가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만 우선 한국사회가 복지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어 보인다. 친환경 무상급식의 실현은 우리 사회의 복지논란을 끌어낸 장본인으로 어떻게 실현될 것이냐는 앞으로 복지의 확대와 더불어 복지의 방향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게 된다. 아이들의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먹거리 복지의 확대 측면에서 친환경 급식이 가지는 의미와 보편적 복지의 실현이라는 의미를 지닌 무상급식은 향후 한국 사회의 복지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제10대 사장에 하영효 씨가 선임돼 15일 취임했다.신임 하영효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5월 출범 예정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차질 없는 설립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새로운 비전과 조직, 예산 등을 정교하게 준비하는 한편 통합 대상 기관 구성원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 사장은 또 “농림수산정보센터의 고유 기능인 농어업·농어촌 정보화 촉진과 농어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제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하영효 신임사장은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과, 농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했고, 농업연수원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을
이상기후로 농사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한 농식품 분야 대응이 가시화 될 예정이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과 세계적인 기후변화 연구기관인 미국의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는 14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지구온난화가 농림수산식품 분야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임을 공유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년 1월 1일부터 △기후변화 정보교류 △기후변화 관련 R&D 기획인력 및 연구인력의 교류 강화 △공동 R&D 프로그램 개발 △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영향 분석 등의 영역에서 상호협력을 본격화 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일 농식품부가 ‘농림수산식품 기후변화 대응 세부 실천계획(’11
16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농식품부는 내년 업무보고에서 “FTA 파고를 넘어 농어업 선진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시설현대화, 수출확대, 농협개혁, 귀농귀촌 강화 등을 보고했다.이날 보고된 내용을 살펴본다.■ 정예 농업인 집중 육성농식품부는 내년 세계와 경쟁하는 정예 농어업인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고와 농대교육의 전문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실습시설을 지원한다. 또 선도 농어업인의 겸임교사제 활성화 등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매년 2천5백여명의 젊은 농어업인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창업품목에 대한 컨설팅 등 창업지원과 30대 이하 젊은 농민을 대상으로 농지매입, 2천5백ha
현미채식·과일섭취, 신체활동 늘리는 것 중요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창립 2주년 심포지엄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식생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재헌 인하대 교수와 유영재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의 발제에 이어 정은경 경기도 구리시 덕현유치원 원장, 이원종 강릉 원주대학교 교수, 임노규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심포지엄에서 강재헌 인제대 교수는 ‘임상실험을 통해서 본 한식과 국민건강’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호주 거주민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실험을 통해 한식 섭취군(25명)이 서양식 섭취군(35명)에 비해 복부비만, 혈압, 공복혈당, 인슐린 수치 등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그는
농촌 여성 처한 문제 각 나라 상황 공유 전농·전여농 참석해 연대 메시지 공식 요청비아캄페시나는 4년에 한번 국제총회와 2년마다 중간총회를 개최하며 1년에 한번 각 지역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베트남에서 VNFU(베트남 농민연합)의 주최로 동남동아시아 지역총회가 개최됐다.지역총회에 앞서 진행된 아시아 지역 여성총회에서는 지난 국제총회에서 결정된 반성폭력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농촌지역 여성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각 나라의 상황을 공유하고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번 지역총회에는 9개국 12개 조직이 참가해 2011년 각 국 활동보고와 2011년 지역활동 평가 그리고 2012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가까운 나라인 일본은
지난 14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 할머니들의 천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다. 91년 1월 8일부터 시작된 수요집회는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일본정부는 묵묵부답이다. 우리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4명중 지금은 63명만이 생존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범죄인정 ▲진상규명 ▲국회결의사죄 ▲법적배상 ▲역사교과서기록 ▲위령탑과 사료관 건립 ▲책임자 처벌 등 7가지를 일본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서는 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건립한 평화비를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웠다. * 평화비는 한복을 입고 손을 무릎위에 모은채 작은 의자에 앉은 위안부 소녀의 모습으로 크기는 약 130센티미터이다. 〈사진=김명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