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최된 정읍 샘골농협(조합장 정태호)이 조합원들의 대의원총회 참관을 봉쇄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샘골농협은 4일 대의원총회(결산총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농협 직원과 경찰 60여명을 동원하여 조합원들의 총회 참관을 봉쇄 했다.정태호 조합장은 “농민들이 농협 앞에 집회신고를 해서 시설보호요청을 했다”고 밝혔지만 조합원들의 총회장 봉쇄에 대해서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이에 대해 농민들은 “조합장이 자신들의 비리가 드러날까 경찰까지 동원하면서 조합원들의 총회 참관을 가로막았다”며 항의했다. 샘골농협의 한 조합원은 “지난 2008년 결산때는 3억원을 배당했는데 2009년에는 출자배당금과 이용고 배당금이 0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협이 적자가 나서 배당을 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조합장은 2천
농협 초유의 사태를 몰고 온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 조합장 탄핵안이 부결 됐다.황토현농협은 지난 3일 대의원총회(예산총회)를 열고 고명규 조합장 탄핵에 대한 안건을 상정 했으나 대의원 2/3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 됐다.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85명 중 81명이 참석하여 탄핵안 찬성 50표, 반대 28표, 기권 1표로 2/3에 3표가 모자라 부결된 것.고명규 조합장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20일 6명의 조합장들이 공동기자회견을 하면서 시작된 정읍 지역 농협 사태는 해결의 시점을 잃은 채 또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특히, 같은 날 정읍 읍내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있던 농민들은 직설적인 어조로 조합원을 고발한 조합장들을 성토하며 허수아비를 만들어 괭이
정승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지난 5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중앙-지방 농수산기관 업무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에 참석,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지난달 28∼30일까지 일본 동경을 방문해 교포 운영 한식당의 재도약을 위한 ‘희망 컨설팅’을 민단 중앙본부에서 운영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중국 상해 지역을 방문하여 대중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유통현장 방문 및 재외공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오후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수원시 지동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 농수축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유통종사자,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지난해 정읍지역 조합장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농민단체와의 대화를 거부하면서 촉발된 농-농갈등이 해결 시점을 놓치면서 또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3일 황토현농협 조합장 탄핵안이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되자, 정읍지역 농민들의 분위기가 격앙되고 있다. 황토현농협 조합원들은 선거 직전 조합장의 탄핵이 기정사실화 됐다는 판단을 했지만 결과는 3표차로 부결된 것. 이같은 결과에 대해 농민들은 조합장들의 집요한 공동전선이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고 제 2차 투쟁을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있다.농민들의 분노는 황토현농협 대의원총회와 같은 날 치러진 정읍농민대회장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연단에 올라 조합장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은 격앙될 대로 격앙 됐다. ‘21세기 조병갑’, ‘지역에
농협 초유의 사태를 몰고 온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 조합장 탄핵이 부결 됐다.황토현농협은 지난 3일 대의원총회(예산총회)를 열고 고명규 조합장 탄핵에 대한 안건을 상정 했으나 대의원 2/3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 됐다.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85명 중 81명이 참석 하여 탄핵안 찬성 50표, 반대 28표, 기권 1표로 2/3에 3표가 모자라 부결된 것.고명규 조합장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 됨으로서 지난해 11월 20일 6명의 조합장들이 공동기자회견을 하면서 시작된 정읍 지역 농협 사태는 해결의 시점을 잃은 채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특히, 같은 날 정읍 읍내에서 농민대회를 열고 있던 농민들은 직설적인 어조로 조합원을 고발한 조합장들을 성토 하며 허수아비를 만들어 도끼
이천시농민회(회장 이도진)가 1일 ‘이천시농민회 후원주점’ 행사를 개최했다.이천시농민회는 1일 이천시 창전동의 한 횟집에서 후원주점을 열고 지역 관련 단체 및 인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3년만에 개최된 이천시농민회의 후원 행사는 농민회 활동 기금을 마련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 되었으며, 그동안 농민회와 활동을 통해 교류해 온 지역의 단체들과 관련 인사들이 참여하여 농민회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 하며 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전농 경기도연맹 신동선 부의장과 한도숙 전 전농의장이 참여 하여 이천시농민회 회원들을 격려 했다.
지난 1일 목창환(57) 화성시농민회(준) 회장이 한국농정신문 1일 명예편집국장으로 선임돼 업무를 수행했다. 목 명예편집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쌀대란과 관련, “국내쌀을 수입쌀과 똑같이 시장논리로 접근 하면 안된다”면서 “어떤 나라도 농업은 구조상 국가에서 지원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목 명예국장은 “농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을 하고 있는 미국에 가서는 한마디도 안 하다가 보조가 없는 국가에 가서 우리도 이렇게 하자고 말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3월초 뉴질랜드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 했다. 이어 목 명예국장은 “대통령의 뉴질랜드 발언 이후 농식품부는 선진화위원회를 만들어 농업보조금을 마치 시민단체 보조금과 같이 취급 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농업의 특수성을 깨닫고 올바른 농업정책을
전농 충남도연맹(의장 김영호)은 12기 1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1일 예산문화원(충남 예산)에서 개최하고 신임 지도부를 선출, 201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지었다.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의장에 강사용(전 당진농민회 회장, 전 전농 충남도연맹 부의장)씨, 부의장에 서승영(전 논산농민회장)씨를 선출하고 사무처장으로 이근혁 전 부여농민회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또한, 충청남도 벼 재배녿가 경영안정 직불금 조례제정 운동과 지방선거에서 농업의제를 적극화하고 농민 후보 당선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신임 의장으로 당선된 강사용씨는 선출직후 “나를 점검하고 되돌아 보며 오직 농민만을 생각하며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충청남도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직불금 조례 제정을
평택농민회(회장 신종원)는 지난달 29일 평택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1차 정기총회를 개최 하고 임원 전원을 유임 시켰다.또한 농민회는 2010년 사업방향과 관련 읍면지회 활성화를 통한 농민회 강화와 2010년에도 쌀대란이 계속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평택 농민들과 함께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을 마련 했다.이날 총회에는 경기도연맹 이흥기 의장과 지난 1월 28일 임기를 마친 한도숙 전 전농의장이 서탄면지회 회원으로 총회에 참여 했다.
거창군농민회(회장 이동근)는 지난 1월 27일 거창군농민회 사무실에서 2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9년 사업·결산보고와 함께 이동근 회장을 유임 시키는 등 임원 선출을 단행 했다. 농민회는 이동근 회장과 조영준 부회장 및 윤동천 사무국장을 유임 시키고 이천영, 김훈규 회원을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출했다.또한 농민회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이천영 부회장을 농민후보로 결정하는 등 농민권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결의 했다.
농민조합원들로부터 탄핵 대상으로 지목돼 오던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의 김경용 상임이사가 1일 상임이사직을 사퇴 했다.김 상임이사는 1일 고명규 조합장에게 사퇴서를 제출 했으며, 고 조합장은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상임이사와 함께 탄핵 대상에 오른 고명규 조합장은 당분간은 사퇴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토현농협은 3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합장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회장 박점옥)은 지난달 30일 진주시농업인회관에서 제8기 2차년도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40여명의 대의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1부 대의원총회와 2부 출범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남연합은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워진 농촌 현실 속에서도 경남도의 벼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출연을 조직하고, 일부 시군에 여성농민회의 활동으로 여성농업인육성지원조례가 제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토종종자 지키기 사업과 우리텃밭사업 등은 여성농민들을 농업 생산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올해 식량주권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수립, 구체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여성농업인육성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강문일 교수가 최근 한국동물복지학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동물복지학회는 인간과 동물간의 조화로운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비롯 실험동물, 농장동물, 동물원동물, 야생동물 등에 대한 합리적인 보호전략 및 효과적인 위생수단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강 교수는 한국수의병리학회(회장), 대한수의학회(이사), HACCP기준원(이사), 인수공통전염병학회(이사), 가축방역위생본부(이사), 농식품부 가축방역협의회(위원) 등에서 활동했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재임 시 정부 내 처음으로 동물보호 전담부서를 만들기도 했다.
경남 진주시에서 조합장 선거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법원 결정에 의해 중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법원이 1월 20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진주축협 조합장 선거를 중지할 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지난달 18일 ‘2009년 12월 31일자 선거일 등의 공고에 의하여 2010년 1월 20일 실시하기로 한 진주축협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선고했다.이는 지난 20일 진주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자격과 관련해 진주축협 일부 조합원으로 구성된 ‘진주축협을 사랑하는 조합원’이 법원에 조합장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진주축협을 사랑하는 조합원’은 지난달 1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축협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소 2마리, 산란계 5
농민 조합원들의 나락값 협상 요구를 거부해 오던 현직 농협 조합장이 소속 농협 조합원들에 의해 탄핵 심판대 위에 올려져 농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북 정읍 황토현농협 이사회는 2월3일 대의원총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황토현농협비상대책위원회가 제안한 고명규 조합장과 김경용 상임이사에 대한 해임요구안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다.이로서 지난해 11월 20일 정읍지역 6개 농협 조합장들의 공동기자회견으로 촉발됐던 조합장과 조합원간의 갈등이 총회를 통해 일단락 될 전망이다.황토현농협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황토현농협 관내 ‘4개면 읍면 회원 총회’를 열고 “조합원을 무시하고 비민주적으로 농협을 운영하면서 경영적자를 낸 조합장과 상임이사를 반드시 탄핵시킨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대책위는 1주일 앞으로
포천시농민회가 주축이 된 ‘포천농민한우’가 지난 달 23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개업했다. 포천지역의 농축산물 유통과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문을 연 ‘포천 농민한우’는 철원, 춘천, 서울에 이어 네 번째 출발을 알렸다.이들은 포천 농민한우 개업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 농민에겐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겐 값 싸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게 사업 출발의 기본 취지라고 설명한다.이동찬 대표는 “축산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동사육과 출하, 가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현재 1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250여 마리까지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이 있으므로 사육두수가 적은 농가들의
정읍농민단체연합(회장 허연) 소속 회장들이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앞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대란 해결, 반 농민적 조합장 퇴진, 농민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쌀대란은 정부의 대북지원 중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기에 농협과 농민이 싸워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조합장들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자체수매 나락가격을 4만4천원으로 담합하여 덤핑나락 신세가 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익산, 군산, 진안 지역이 5만원대, 김제, 고창 , 전주 등 다른 지역도 4만6천∼4만8천원에 수매가 이뤄졌으며,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 평균 가격도 4만9천390원에 이른다”면서 “유독 정읍만 전국 최저 가격인 4만4천원을 고수하여 시세를 하락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이양우)은 최근 500여 조합원과 농가로부터 수매한 약 2톤(2만5천박스)의 고사리를 이마트 123개 지점에 납품,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이마트 입점은 지난 6개월간 시장성, 품질성, 소비자 호응도 등 면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지난달 20일부터 이마트 점포에서 판매되는 제주산 건고사리는 제주지역 들판과 산림에서 자란 청정임산물로 소비자들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귀포시산림조합은 지난 2006년부터 임산물 매취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는 10톤의 건고사리를 수매하는 등 임산물 판로확대에 나사고 있다.서귀포시산림조합은 앞으로도 2012년까지 고사리 재배시설 확충 등 적극적인 지원 등을 통해 20톤, 총 30억원 규모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