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법정보관종자의 품종별 이력추적이 가능하도록 보관하고 있는 모든 종자들에 대한 정보를 D/B화하여 이를 바코드 시스템화했다고 20일 밝혔다. 10월 현재 국립종자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법정종자는 품종보호설정등록품종, 국가목록등재품종, 생산수입판매신고품종으로, 총 514종 1만9천657점이다.국립종자원은 22종 514점의 버섯종균을 포함한 모든 보관종자들의 정보(품종명, 업체명, 입고량, 발아율, 종자사진 등)를 전산화하고 품종별로 바코드 라벨링을 하여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 15일 열린 ‘2009 바이 코리안 푸드(BUY KOREAN FOOD 2009 Autumn)’ 수출상담회에서 250만달러 이상의 상담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11개국 32명의 해외바이어와 73개 국내 수출업체가 참가해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대형유통업체와 이곳에 납품하는 벤더가 동시에 초청돼 수출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품목별로는 소과(小果) 사이즈의 사과가 케이터링 납품용으로 상담이 활발했으며 알로에음료, 유자차, 발효인삼 등 가공식품과 선식, 단호박죽 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aT는 주요 수출농식품으로 구성된 ‘수출상품 전시대’를 별도 운영하는 한편, 16일에는 비빔밥을 소재로 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20일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태국 도매시장 관리기관인 타이 아그로 익스체인지 주식회사(Thai Agro Exchange co, Ltd)(대표 Praphan Phatraprasit)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Thai Agro Ecxchange co, Ltd는 태국 최대 도매시장인 탈랏타이(Talaadthai) 시장과 씨밈무앙(Si-Mim-Muang) 시장을 관리하는 기관. 한국의 가락시장 격인 탈랏타이(Talaathai) 시장은 81만㎡ 부지 규모의 과일 위주 종합도매시장으로 일평균 1만5천여톤이 거래된다. 이번 태국 일행의 한국 방문은 태국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미래지향적인 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선진도매시장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9월14∼10월2일까지 추석 단대목에 가락시장에서 ‘국내산 과일류 파렛트 출하품 우선 하역’을 실시한 결과, 파렛트 출하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28%가 늘어난 1천263톤에 달했다고 최근 밝혔다.품목별로는 배가 작년 대비 93% 늘어 가장 크게 늘었으며, 포도와 사과가 각각 84%, 48% 증가해 뒤를 이었다는 것.또한 작년에 파렛트 출하 실적이 전혀 없었던 감, 감귤이 올해 처음 파렛트 출하를 시도하여 파렛트 출하량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공사 관게자는 “파렛트 출하량 증가로 하역시간이 단축되고 물류비용이 감소하며 신속한 배송으로 시설물 사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파렛트 출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21일 농협 용산별관 7층 강당에서 ‘대규모 농업경영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신유통토론회 개최했다.토론에서는 ▷대규모 농업회사 추진 방안(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 ▷쌀산업에서 대규모 경영체 육성방안-농림수산식품부의 들녘별 경영체 육성사업을 중심으로(조가옥 전북대 생명자원유통경제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토론에는 곽정근 안중농협 상무, 김정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장, 손재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총장, 양준일 동부하이텍 농업부문 부사장, 이용범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전찬익 농협경제연구소 농협정책연구실장 등이 참가했다.
농촌진흥청은 품질 좋은 우리 쌀인 ‘탑라이스’를 학교 급식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19일 강남구청, 강남교육청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학교급식에 제공하는 탑라이스는 최고품질쌀 생산 매뉴얼과 품질기준(완전미 비율 95% 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을 통과하여 농진청이 품질을 보증하는 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학교급식용으로 관내학생 2만4천500명에게 탑리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농진청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제공키로 했으며, 강남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지도·감독에 따른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산 파프리카의 첫 호주 수출이 내달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프리카를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양국 식물검역 당국간 약정에 따라 국내 농장과 선과장을 등록하고, 호주 측으로부터 수입허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국립식물검역원은 지난 12∼1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양과 제주도에서 호주 농림수산부 식물보호국 소속 바네사(Vanessa Findlay) 국장, 식물검역원 장승진 국제검역협력과장 등 양국 검역전문가가 ‘한·호주 식물검역전문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식물검역원은 이에 따라 현재 등록을 추진 중인 21농가(화순 20, 진주 1)산 파프리카가 11월중 첫 선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출검역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감귤의 호주 수출허용을
올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노지감귤 가격이 소비량 증가와 정부의 유통조절 명령제 실시에 따라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지난 21일 가락시장에서 경락된 노지감귤 가격은 10kg 상품 기준 1만3천153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1만9천6백99원보다 6천5백46원(23.3%)하락한 가격이다. 이는 올해 감귤 주산지인 제주도의 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일조량 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출하시기도 앞당겨졌기 때문이다.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10월 과일관측에 따르면, 올해 노지온주 생산량은 성목면적이 감소했지만, 단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65만1천톤 수준으로 추정했다.출하시기도 예년보다 열흘 가량 빨라진 것도 가격하락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올해초부터 추진 중인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의 일환으로 각 연합사업단이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합동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판촉행사가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은 1조합 1품목 출하전문 농가조직인 공선출하회와 중앙회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1시군 1연합사업단을 2년내 육성해 농협이 농산물 산지유통혁신을 주도키 위한 운동이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각 지역별 특산품을 생산하는 일정수준 이상의 농가를 대상으로 조합단위 농가조직화를 통한 재배방법 통일, APC를 통한 선별 및 상품화, 연합사업단을 통한 물량규모화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해 왔다.이번 판촉행사는 전국의 12개 연합사업단과 각 연합사업단 소속 지자체에서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다양한 연합사업 취급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분사(분사장 김현근) 평택물류센터는 지난 24일 관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평택시에서 추천한 관내 결식아동 60여명과 농협중앙회 직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점심식사 제공과 함께 그림그리기 대회, 영화관람 및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농협은 사과전국협의회(회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와 공동으로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협조합장, 사과재배 농민 등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애플테이 행사를 열었다. 애플데이(10월 24일)는‘사과가 많이 생산되는 10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이다.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취지로 2002년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데이 기념식과 함께 인기그룹 ‘티아라’를 사과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과의 새콤, 달콤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티아라’는 신곡 ‘애플송’을 부르고, 앞으로 사과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 신품종 전시
충북 증평군 원남저수지 일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과 문화체험, 농어촌인재 육성 교육, 휴양, 관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팜(Edufarm)특구로 개발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16일, 지식경제부가 증평군을 지역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에듀팜(Edu farm)특구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와 증평군,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에듀팜(Edufarm)특구사업에는 증평군 원남저수지 일대 241ha 부지에 농어촌인재개발센터 등 교육지구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가족휴양호텔 등의 휴양시설과 승마장·농어촌역사문화박물관·관광농원 등 체험지구가 조성된다. 2013년까지 농어촌공사 자체자금 743억과 지방비 25억, 민자 808억 등 총 1천576억원의 사
농산물 가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해야 할 국내 최대 공영도시장인 가락시장에서 수입농산물 허위상장 파문을 몰고 왔던 한국청과(주)가 이번에는 옥수수를 불법경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에 이만복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유통본부장과 김구섭 한국청과(주)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황 의원은 이날 “경매사와 중도매인이 암묵적 합의로 가격을 조정해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를 감독해야 할 도매법인과 관리주체인 농수산물공사가 별일 아닌 듯 처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황 의원은 이어 “판매원표와 거래명세서에 기재된 금액이 동일해야 한다. 낙찰가격과 출하자에게 지급한 금액이 맞아야 한다. 그러나 동일하지 않는
농촌진흥청은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로 고통 받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전 직원 1인 1포 쌀 사기 운동’을 전개, 2천155포대, 약 1억8백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새만금산업지구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주조건과 분양계획, 조세감면 등 투자혜택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선도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실수요기업 및 부동산개발업체 관련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본격적인 분양은 개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승인이 나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새만금산업지구는 새만금 간척지내 북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의도 면적(8.48㎢)의 2.2배 규모인 18.7㎢를 농어촌공사에서 총 사업비 1조9천여억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21일 태국 농업연구개발청(ARDA) 나파만(Mrs. Napavan) 청장과 식품과학기술 네트워킹 구축 및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아태지역 식품기술 교류망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동남아지역에 한식의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식연은 전망하고 있다.
윤장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22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과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티 소쿤 캄보디아 산림청장과 산림협력회의를 갖고, 조림투자 촉진 및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은 ‘조림투자 및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이 지난 8월10∼10월9일까지 진행한 제2회 전국 농수산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웅태 씨의 ‘갈고리 호미 및 양손 호미’가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을 차지한 ‘갈고리 호미 및 양손 호미’는 갈고리의 기능을 호미에 접목해 만든 것으로, 작물사이의 잡초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라는 것.또 최우수상은 정윤섭 씨의 ‘수경재배를 이용한 실내식물의 수직재배 및 벽면 녹화시스템’, 최광수 씨의 ‘위·변조 및 부정사용 방지용 소귀표’, 이범성 씨의 ‘수세미 풍란화분’, 양동명 씨의 ‘3D 온라인 견적서’, 김현수 씨의 ‘김치부각’, 정재환 씨의 ‘순환농법’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4년간 물가가 10% 상승했지만 쌀 생산비는 0.8% 오른 것으로 발표하는 등 정부의 쌀 생산비 통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한 쌀값이 폭락해도 정부가 변동직불금으로 쌀값을 보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에 대해 쌀 소득직불금이 생산비에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지난 19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4년간 물가가 10% 이상 올랐지만, 통계청이 발표한 쌀 생산비는 겨우 0.86%인상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강기갑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농민들 불안과 불만을 쌀소득보전직불금으로 달래려고 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말하고, “농민단체 생산비 조사와 무려 10여만원이 차이가 나는 정부 발표 쌀 생산비에 대한 공동조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