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 기독교장로회, 불교계 등 종교계가 4대강 공사 현장 곳곳서 미사와 기독회 법회를 진행하는 등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 4대강 남한강 공가구간인 경기도 양평 양서면 두물머리 유기농지에서는 4대강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 사제단이 지난 18일부터 무기한 철야기도와 매일 오후 3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도 지난 17일부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서 천막을 치고 사순절 금식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강서구 기독교장로회 목사는 “정부가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해 강산 전체가 위험에 빠졌다”며 “한번 파헤쳐진 자연은 복구할 수 없으니 공사가 필요한 부분과 보존해야 할 부분을 차분히 검토해 국민적 공감대를 거쳐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팔당 유기농단지에서 미사와 기도회
최근 양파 저온 저장 중에 겉껍질 2~3매가 물러지면서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면서 농가와 저장업체에서 예방대책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소장 이상대)가 이에 대한 원인 규명과 예방을 위한 재배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양파연구소는 현재까지 양파 저온저장 중 발생하는 이상무름증상과 갈변증상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확시기와 저장방법에 따라 경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양파연구소에 따르면 무름증상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저장업체 중 68%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무름증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양파 잎이 100% 누렇게 시들었을 때 수확을 했을 경우 부패와 무름증상을 19% 줄일 수 있었다. 또 수확 후 저장을 할 때 그대로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배추 품종 육성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배추 유전체 분자표지 정보와 관련기술을 (주)농우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에 제공하고 상호 연구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농진청은 지난달 26일 (주)농우바이오와 재료이전협정을 맺고, 브라시카(배추과 식물) 유전체 구조 해독을 위해 개발한 배추 유전체 분자표지 754종의 염기서열 정보와 분석기술을 이전했다.제공된 배추 분자표지 정보 및 기술은 배추는 물론 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품종 육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분자표지는 생명체가 갖고 있는 유전자들의 염기서열 차이에 관한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정보로, 병 저항성이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온 및 건조내성 등 농업적으로 중요한 형질을 발견하고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전혜경)은 지난달 23일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능성이 풍부한 컬러 보리를 개발해 소비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6년도에 국내 최초로 자색보리인 ‘자수정찰’과 호분층이 황금색인 ‘황금찰’,이 개발 됐고 2007년도에는 취반 후 색깔변화가 더딘 ‘진주찰’이 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은 자색보리인 ‘보석찰’과 ‘보안찰’ 및 청색쌀보리인 ‘강호청’ 품종이 개발 됐다. 그러나 도정을 하면 쌀과 마찬가지로 색소가 사라진다. 그래서 도정률을 높여 85% 정도만 가공하면 색소가 일부 남아있는 보리쌀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가공업체에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소포장 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단
지난달 23일 농진청노조 남춘우 지부장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조사를 받았다. 남 지부장은 농진청이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5급 이하 직원 실적·역량평가”에서 하위등급(2%)으로 분류 되면서 교육대상자로 지목 됐지만 인정할 수 없다며 교육을 거부해 왔다. 이에 농진청 측이 남 지부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 했던 것. 농진청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춘우 지부장이 직무명령 위반으로 징계위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남 지부장은 3일후인 26일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경력이 인정 돼 견책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남 지부장의 징계위 회부와 관련 정당성 논란이 제기 되고 있다. 논란의 내용은 남 지부장을 징계위에 회부한 “직무명령위반”에 대한 정당성 논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겨울철 오이재배 농가에게 난방비를 33%정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오이 시설하우스 재배는 파종에서 아주심기까지 연결포트(40공)로 보통 35일 정도 오이묘를 키워 오이 생산 시설하우스에 아주심기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2단계로 지름이 8cm되는 개별포트에 옮겨심기〈사진〉를 하여 15일 정도 육묘하우스에서 더 자라게 한 다음 오이 생산 시설하우스에 아주심기를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겨울철에 오이 반촉성 재배를 할 때 육묘시설에서 15일을 더 연장하여 오이묘를 키우게 되면 혹한기인 1~2월경에 아주심기를 한 오이생산 시설하우스 보다 가온면적을 1/5정도로 줄일 수 있어 시설하우스 난방비를 33%정
당진군 농민들은 지난 2월 25일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강당에서 농민 2백여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농민의례로 시작한 1부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농민들의 위기의식을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이덕기 회장은 이임 인사말에서 “쌀값보장 투쟁과 광우병 미국소고기 반대투쟁 그리고 농협개혁투쟁의 시기마다 농민들이 참여해줘 고맙다”며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라는데 농업이 죽고 어떻게 다른 산업이 살 수 있겠는가?” 묻고 “이명박 정부의 삽질정책에 농업이 죽어가고 있지만 우리 농민회원들은 희망을 잃지 말고 투쟁하자”고 말했다. 신임집행부 구성과 관련하여 농민회 임원으로 활동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고사하는 바람에 신임 회장단 구성이 쉽지 않은
직장 생활을 하다 1984년 귀농을 하고, 3년 후인 1987년부터 본격적인 농민운동에 뛰어 든 신택주 전농 경북도연맹 의장. 농민운동을 시작한 이래 한번도 현직에서 떠나본 적이 없는 신 의장은 지난 1월 20일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경북도연맹 15기 의장으로 당선 됐다. 부인 김윤미(43, 전여농 경북연합 사무처장)씨와 고2가 되는 쌍둥이 딸을 두고 있지만 신 의장의 농사는 돈벌이 농사가 아니다. 돈벌이 농사를 하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가족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신 의장은 “생산 보다 소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 한다. 이러한 신의장의 생활 철학은 농민운동에도 그대로 투영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의장 취임 이후 첫 번째 개최 되는 운영-집행위원회 현장에서 신택주 경북도연맹 신임 의장을 만났다.
전농 전북도연맹(의장 서정길)이 정식 출범했다. 지난달 19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강당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는 내외빈, 농민회원 등 3백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출범한 13기 전농 전북도연맹과 전북 14개 시군 농민회가 2010년 투쟁 결의를 선포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14개 시군 농민회의 깃발이 늘어서고 각 시군 농민회장의 농협개혁, 쌀대란 해결, 농민생존권 쟁취, 농민운동 활성화에 대한 구호 선창으로 결의를 표출했다. 또한 이광석 전농 의장의 격려사, 전라북도 이경옥 행정부지사의 축사, 임선택 전북 농민단체연합회장과 정병욱 민주노총 부본부장이 참석해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농 전북도연맹 서정길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지난달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주부식품안전지킴이’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김주수 사장은 주부식품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주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영사를 통해 가락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부식품안전지킴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시민참여 안전성 검사’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에 실시하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 이행 단속, 부적합품 판매 감시, 식품 안전에 관한 각종 홍보 활동 등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공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가락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2009 농식품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참가업체 실용화사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독신자와 실버세대를 위한 ‘DIY김치’, 잣을 싫어하는 어린이들을 겨냥한 ‘초콜릿 Zat’, 커피향을 담은 웰빙식품 ‘치커리분말’ 등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이외에도 애호박의 싱가포르 시험수출,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 신상품개발, 수출실현 및 확대, 정보(기술)공유, 직거래성사 등 4개 분야별로 24개 업체들의 생생한 현장사례가 수록돼 있다.이번 사례집은 농식품 분야에서 국내교육기관 최초로 발간된 것으로, aT 유통교육원은 식품산업CEO, 농식품수출리더, 농산물마케팅, 외식산업글로벌리더 등 4개 과정을 수료한 업체들의 교육성과
고려인삼이 대표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대규모 판촉전에 나선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오는 5월 16일까지 2차례에 걸쳐 동경과 오사카에서 동시에 ‘한국 고려인삼 판촉전’을 연다고 밝혔다. 동경은 16일부터 26일까지, 4월 1일부터 5월16일까지 각각 2차례에 걸쳐 세이부, 토큐 등 36개 백화점을 비롯한 100여개 점포에서 엑기스, 드링크 등을 오사카에서는 3월 15일까지 (주)코스모스약품 341개 전 매장에서 홍삼차를 홍보한다. aT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약 6,500만엔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판촉전 행사장에서는 일본 아사히 TV가 제작한 인삼 다큐멘터리 ‘한국 맛 기행: 미와 건강의 원천, 고려인삼의 고향으로’ 동영상이 선보일 계획이다.이 다큐멘터리는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도매법인협회)는 지난달 24일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임종환(인천농산물(주) 회장)씨와 양승인(청주청과시장(주) 사장)을 각각 회장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종환 신임 회장과 양승인 수석부회장은 향후 3년동안 도매법인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최병근 기자〉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3월 10일까지 가락-강서-양곡도매시장 소속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유통아카데미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우수 취급 중도매인, 유통인 자녀 등 2세대 유통인, 부류별 종합평가 우수 유통인에게는 이론교육비의 50% 수준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유통아카데미 제7기 교육과정은 3월17~8월18일까지 6개월 동안이다. 교과 내용은 농수산물 유통정책방향, 농수산물 위생 관리, 인증제도, 브랜드-포장 전략, 농수산물 마케팅 전략 등 도매시장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식물검역원, 친환경APC, 해외 도매시장 탐방 등의 현장 학습도 병행해 도매시장 유통인으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식품분석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수의과학검역원,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2009년도에 실시한 화학 및 미생물분야의 정도관리프로그램 검사능력 평가에서 5회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학검사 10개 분야(보존료, 항생제 및 중금속 등)와 병원성미생물검사 11개 분야(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및 대장균 O157:H7 등)에 대해 실시됐으며, 이로써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결과를 관련업계에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가락시장의 2009년 연간 거래금액은 3조9천억원을 넘어섰고, 거래물량은 240만톤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에 따르면 지난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금액은 전년 대비 9.3% 증가했고, 물량은 0.8% 감소했다. 일평균으로 보면 134억원, 7천8백76톤의 농수축산물이 거래된 것이다.특히 2009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물량은 220만톤으로 2008년 대비 0.7% 감소했지만 거래금액은 2조8천4백3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경기침체와 유가 상승, 농자재 값 상승으로 인한 시설 농업 위축과 산지 작황 부진으로 전반적인 생산량 감소와 환율상승으로 수입농산물의 반입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하반기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현장에서 HACCP 적용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HACCP 운용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달 23일 기준원 강당에서 가축사육단계 HACCP 컨설턴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0년 국가지원컨설팅사업 선정업체와 농협, 유업체 등의 농가지도조직 등 21개 업체 37명이 참석했고, 컨설팅 제도의 운영 방향에 대한 정부측 설명에 이어 기준원에서는 심사시 주요 지적사항과 실행위주의 심사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 및 농장 HACCP 평가기준의 운영 방향 설명 등을 함으로써 향후 농가지도를 위한 컨설턴트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기도 포천의 구제역 발생으로 경계지역내에 있던 우제류 가축의 이동제한이 해제돼 이 지역 농가들의 시름을 덜게 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동제한 조치로 묶여있던 경계지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해 2월 25일부터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6차 발생지역의 경계지역 185농가의 6만4천 여두(소 6천두, 돼지 5만8천두)가 이날부터 가축의 매매, 출하 등 이동에 따른 제한이 없어진다. 이번 조치는 6차 발생에 따른 매몰처분 이후 3주간 동안 추가발생이 없었고,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와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으며, 지난 달 23~24일 개최된 ‘가축방역협의회’의 포천지역 현장 방문조사결과 “충분한 방역조치로 위험요인이 제거되어 이동제한의 해제가 필요하다”는 협의회의 건의에
축산관련 단체장들의 선거 열기가 치열한 득표전으로 이어지며 희비의 순간이 엇갈렸다.봄과 함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축산단체장들을 소개한다.농민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준동 대한양계협회 회장이 당선됐다.20개의 품목단체로 구성된 전국농민단체협의회는 지난 달 18일 2010년 정기총회를 열고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을 12기 회장으로 선출했다.한편 농단협은 부회장에 이미화 생활개선중앙회 회장, 진영호 한국관광농원협회 회장, 홍준근 한국쌀전업농중앙회 회장이 선임 되었으며, 감사는 배경수 한국양봉협회 회장과 백병현 한국화훼협회 회장이 활동하게 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이승호 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달 18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지도자가 참
소비자들은 한우의 안전성, 맛, 육질 등에 대해 매우 만족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통비용 축소 등의 가격인하 노력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쇠고기 산업의 구조와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밝혔다.우병준 부연구위원 등이 분석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 소비자 4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우고기의 안전성, 맛, 육질에 대해 만족한다는 비율이 각각 72.1%, 90.9%, 84.5%로 조사됐다. 동일한 항목에 대해 호주산 쇠고기의 만족도는 38.2%, 46.2%, 41.8%로 나타났고 미국산 쇠고기는 3.5%, 17.6%, 15.3%로 나타났다.그러나 한우고기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15.8%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