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통합RPC의 창고 전수조사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가 극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북내농협 농민들이 저울비리, 재고분실에 대한 진상 규명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12일 오전 9시 농협 여주군지부 앞에서 통합RPC개혁 여주군비상대책위원회(통합RPC 비대위, 위원장 길현기)가 북내농협의 비리사실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통합RPC 비대위는 성명서를 발표해 “통합RPC가 288톤 원료곡 부족, 수매가 하락, 올벼값 폭리 등 농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특히 북내농협은 수매과정에서 농민들로부터 여러 번 저울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군민들에게 그동안의 과오를 알렸다. 성명에 따르면
최원병 회장의 연임에 제동이 걸렸다.지난달 치러진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패한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이 최원병 회장을 상대로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김병원 조합장은 12일 최 회장이 지난 선거에서 정관 74조를 위반했다며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정관 74조에는 선거일 90일 전까지 중앙회 출연으로 운영되는 자회사의 상근 임직원직을 사직해야 하지만, 최원병 회장은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유지한 채 출마했다는 이유이다.농협 관계자는 “농협과 회원조합들이 농민신문사에 10만원씩의 연회비를 내고 있을 뿐 재산을 기부한 출연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관을 위배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김 조합장은 “농민신문사 같은 사단법인은 인적 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위원장 서인석)가 농민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관련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8일 충북 괴산 불정농협서 진행했다.이번에 실시한 법률상담은 2년마다 치르는 지역 농․축협 정기감사 시 농협중앙회 조감처 소속 변호사가 직접 해당 농협을 찾아가서 관내 농민과 지역주민이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물품 사기판매 등 예방법과 다문화가정에서 궁금해 하는 국적취득, 개명, 혼인 등 법률문제를 상담해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불정농협이 7번째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법률상담은 농협중앙회 조감처 소속 김태용 변호사가 현장을 방문해 농민과 영농회 회원 등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구제방법과 아울러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9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멜론전국연합에 참여하는 1,250명의 농민 중 168명과 참여 농협의 지부장, 조합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케이멜론(K-melon)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케이멜론’ 사업 유공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우수 공선출하회와 생산농민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농협에 따르면 지난 해 케이멜론은 출범 6개월 만에 114억원의 매출과 다른 브랜드 대비 상자 당 4,158원을 더 받아 21억원의 농가 소득을 향상시켰다. 시기 조절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과학적 시스템을 갖추고 생산이력정보를 공개하여 언제나 맛있고 안전한 멜론으로서 주목을 받아 왔다는 것.특히 케이멜론은 농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배기술 향상시키는
농협은 내년 설부터 전국 56개 농수산물유통센터 및 하나로클럽의 농산물 판매가격을 특별관리 하고, 농산물 매입처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농산물 가격 관리를 위해 우선, 명절에 농산물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지 않도록 ‘가격 모니터링제도’를 도입해 판매장별 주요 품목의 판매마진을 지속적으로 점검·지도한다. 또한 내년에는 농축산물 선물세트 포장재 간소화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일부 명품 선물세트를 제외한 상품의 경우 포장횟수를 줄이고, 띠지와 리본 같은 불필요한 부속 포장재도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총 판매물량의 60%까지 무 띠지 선물세트 비중을 확대한다. 또 올 추석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판매했던 ‘제수용 혼합 선물세트’,‘사과랑 배
정읍 태인농협이 법원의 판결도 무시한 채 3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강행해 최강술 감사 해임안을 재의결했다. 또 이문석 조합장은 “농협중앙회도 적극 지원한다”며 왜곡된 여론을 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태인농협(조합장 이문석)은 임시총회를 열기에 앞서 대의원들에게 이해자료를 우편으로 보내면서 “최강술 감사 해임 의결에 대해 최근 법원 판결로 감사와 조합원 지위가 본안소송 결정될 때까지 복권됐으나 임시 지위일 뿐 소송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농협중앙회 또한 임원해임 절차에 하자가 없다고 밝히며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소송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첨부했다.또 30일 임시대의원총회 현장에서 이문석 조합장은 “농협중앙회가 대법원까지 가라고 했다. 지금까지는 나와 최 전 감사와의
경기도 안성에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 ‘안성팜랜드’가 7일 임시 개장 했다. 안성팜랜드는 농협중앙회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으로 2009년 12월 착공 2년만인 지난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정식 개장은 내년 3월이다.‘국내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을 표방하는 안성팜랜드는 129만㎡(39만평) 규모에 농축산업을 테마로 한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광활한 초원의 농촌경관 속에서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뛰놀며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하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안성팜랜드는 총 사업비 352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 축발기금 76억원, 자부담 206억원)이 투자됐며, 주요시설로는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농축산체험을 할 수 있
지역농협의 임직원 잇속 챙기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농민들이 조합장 보수인상안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박행덕, 광전연맹)은 6일 ‘농민 착취하고 임직원 잇속만 챙기는 몰지각한 농협을 규탄한다’며 성명을 냈다.광전연맹은 성명을 통해 “2012년 농협 예산편성 과정에서 조합장 보수를 5% 인상하는 안을 상정해 전남 각지에서 통과됐다”며 특히 “담양 농협의 경우 무려 20%를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광전연맹은 또 “직원들 인건비도 대다수 인상됐고, 복지연금을 신설하고 인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잇속을 챙기고 있다”며 이에 반해 농민들을 “2년 연속 흉작으로 쌀 생산량 20% 감소하면서 농가소득은 형편없이 줄고,
정읍 태인농협(조합장 이문석)의 ‘감사 해임안’이 지난 달 30일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또다시 의결됐다. 이로써 태인농협은 법원이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감사 해임안을 무효라고 밝힌 판결에 도전장을 내며 최강술 감사를 다시 한번 해임시켰다. 더구나 태인농협은 농협중앙회도 적극 지원한다는 여론을 형성해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최강술 씨 “감사직분 다 하겠다는 소박한 의욕 뿐”이번 해임 사태의 장본인인 최강술 씨는 “정기 감사 없이 지역농협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해보겠다는 소박한 의욕이 법정까지 갈 줄 몰랐다”며 “농협 자체 감사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의 정기검사 결과보고서 중 지적사항을 점검하고 시정내용을 확인하고자 7월 25일부터 사흘간 정기감사를 실시하겠다고 한 것이 소송의 출발”이라고
안성 지역농협들이 친환경농산물 수매가 문제에 적극 나서지 않는 등 담합 의혹이 불거고 있다.본지가 ‘안성 친환경재배 농민들 “농협 횡포 못 참겠다”(11월 28일자 6면)’는 제목으로 안성지역 친환경농민들의 피해사례를 보도한 이후, 이 지역 대책위원회가 11월 28일 농협관계자들과 공개회의를 열었으나 이렇다 할 답변을 얻지 못했다. 28일 안성시 죽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친환경재배 농민과 일죽농협, 죽산농협, 삼죽농협 조합장과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대해 죽산면 친환경작목회 이동옥 총무는 “지금까지는 농민들이 개별적으로 농협을 상대하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말로 회피하기 일쑤였다”면서 “이 때문에 들리는 말이 각각 달랐다. 어느 농협은 친환경 무에 대해 보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도농협 서울지역본부와 19개 서울 농·축협은 2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2011년 서울농협 사랑나눔·희망채움 행사’를 열고 서울지역 불우이웃들에게 성금과 먹을거리를 전달했다.서울지역 농협이 지역사회 복지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한 이 행사는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19개 서울 농·축협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최 측은 3억 원 상당의 쌀과 10kg상당의 김치 1004상자를 서울 시내 25개 구청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서울사랑 농촌사랑 봉사단’ 발대식도 열렸다. 1800여 명의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봉사단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
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는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농축산업분야 ‘외국인근로자와 고용농가 한마음 되기’ 행사를 치렀다.24일 여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주관내 외국인근로자와 이들을 고용하는 농가 120여 명이 참가해 의료서비스, 미용서비스 등을 체험했다. 의료혜택은 물론 각종 편의 및 문화예술 혜택에서 소외된 농축산업분야 외국인근로자와 고용농가들은 이날 서울 아산병원 사회복지팀의 의료지원과 시설팀 직원 봉사단의 지원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네팔 등 4개국의 통역서비스가 제공받았고, 주거환경 개선, 고충상담, 이·미용, 사진촬영 및 문화공연 등을 경험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농협 농촌자원개발부 외국인력고용지원팀 이갑주 팀장은 “사후관리 차원에서 그동안
경기도가 자랑하는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이 지역 농민들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성 친환경재배 농민들은 계약재배로 심은 감자도 수확기가 되면 말 바꾸기로 속을 끓였는데 후작으로 심은 계약재배 무도 시세가 폭락했다며 헐값에 매각하려는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의 횡포에 더는 못 참겠다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무 200톤 계약재배 수확기 되니 10%만 제값 수매23일 안성시 죽산면 일대의 한 음식점에 죽산, 일죽, 삼죽면 등에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안성맞춤농협)에 대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 안성시에서 “친환경급식에 필요하니 심기만하면 모두 팔아주겠다”
경기도가 자랑하는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이 지역 농민들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성 친환경재배 농민들은 계약재배로 심은 감자도 수확기가 되면 말 바꾸기로 속을 끓였는데 후작으로 심은 계약재배 무도 시세가 폭락했다며 헐값에 매각하려는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의 횡포에 더는 못 참겠다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무 200톤 계약재배 수확기 되니 10%만 제값 수매 23일 안성시 죽산면 일대의 한 음식점에 죽산, 일죽, 삼죽면 등에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안성맞춤농협)에 대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 안성시에서 “친환경급식에 필요하니 심기만하면 모두 팔아
태인농협조합장, 대화거부 11월 4일 ‘조합원 제명 및 감사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해 감사직에 복귀한 태인농협(조합장 이문석) 최강술 감사가 또다시 같은 이유로 대의원총회에 회부됐다. 최 감사는 정기감사를 요구했다가 조합장의 수감 거부 후 도리어 조합장 모욕, 농협 정체성 훼손 등의 애매한 사유로 8월 9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감사직 해임은 물론 조합원 제명까지 당한 바 있다. 최 감사는 이같은 결정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조합원 제명 및 감사 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민사부(재판장 권혁중)는 “(태인농협 대의원회의의)채권자에 대한 조합원 제명 의결은 적법한 제명사유 없이 이루어진 실체적 하자가 있으므로, 채권자의 나머지 주장에 관하여 판단할 필
경기도 시흥지역산림조합(조합장 김창열)이 15일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의 상호금융점포 군포부곡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개점식에는 지역주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시흥지역산림조합은 “새로 개소된 금융사무소는 전국 온라인 업무, 전자금융(텔레뱅킹,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제공되고 365자동화코너를 갖추고 있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김창열 조합장은 “편리하고 친절한 금융서비스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은 상호금융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지역토착 금융기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 경기도 포천 영북농협은 제1차 임시총회를 열었다.고정자산 취득 용도조정 및 업무용부동산 취득의 건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회의 진행 방식에 이의를 제기했다. 대의원들은 조합운영에 투명성과 조합원의 의견반영 및 소통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의식이 많이 높아졌다는 평이다.과거 농협들은 하나같이 정관을 잘 공개 하지 않고 결산자료 또한 농민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경기 포천 영북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대의원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영북농협의 정관을 배포했다.이상용 조합장은 안건상정에 앞서 현재 조합운영 상황과 안건에 대한 배경설명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이 조합장은 또 벼 수매가와 관련해 “정부가 수탁사업을 권장하고 있고 시중의 전체적인 쌀값에 따라 정해지는 현실이
농민조합원·지역농협 조합장 “솔직히 관심 없다”‘농업계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최원병 현 회장의 재선으로 끝났다. 2012년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누가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농업계 대통령 선거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선거전은 혼탁하고 선거 수준은 낙제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임기 4년인 농협중앙회 회장은 비상근직이긴 하지만 조합원 회원 수 245만명, 총자산 287조원, 계열사 22개사를 총괄하는 막강한 권력임에도 투표권이 있는 288명이 당락을 좌지우지하는 협소한 게임이 됐다. 공약도 288명 대의원조합장에게만 공개하는 ‘그들만의 리그’로 치러지고, 후보자 자격 논란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눈을 감았다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최원병 현 회장이 재선출 됐다.농협중앙회는 18일 ‘2011년 제4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대의원조합장 28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회장 선거를 치렀다. 이날 임시대의원회 결과 대의원조합장 288명과 최원병 회장 투표권을 포함한 총 289표 중 최원병 후보가 191표를 얻어 97표에 그친 김병원 후보를 제치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이에 따라 지난 2007년 12월부터 농협중앙회 회장을 맡아온 최 회장은 향후 4년간 계속해서 농협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최원병 당선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사업구조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농업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역량 확충 △농민, 농축협, 중앙회간 ‘상생·협력의 농협문화’ 정착 △회원조합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
최덕규 조합장이 16일 후보 사퇴를 했다.이로써 18일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최원병 현 회장과 김병원 남평농협 조합장 2인의 대결구도로 확정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4시 10분경 최덕규 조합장이 직접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후보사퇴 배경에 대해 16일 최원병 현 회장과 최덕규 후보자와의 오찬 회동 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