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한우준 기자] 자주와 평화를 기원하는 농민들이 광복절을 맞아 통일운동의 선봉에 섰다. 특히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해 더더욱 자주적 국가에 대한 갈망이 확산되고 있는 올해의 광복절, 농민들은 스스로의 역할을 고민한 끝에 농민통일선봉대(통선대)를 조직하고 서울 각지에서 자주와 통일을 위한 행동을 실천했다.지난 13일 저녁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에서 발대식을 가진 선봉대는 최재영 목사를 초빙해 북측 사회의 실태에 대한 강연을 청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최재영 목사는 김영삼정부 시절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8월, 도심 아스팔트를 달군 폭염은 뜨거웠다. 허나, 통일을 열망하는 농민 일꾼들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서울 곳곳을 누비며 통일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에 온갖 열정을 쏟아냈다.최북단 강원도에서 최남단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모인 농민통일선봉대 30여명은 지난 13일 ‘친일 매국 자유한국당 해체 결의대회’를 열며 본격적인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앞에서 ‘한미군사훈련 중단 및 한미동맹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데 이어 ‘1,400차 수요집회 및 세계 위안부 기림일
[한국농정신문 홍수정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국장단 수련회가 지난 3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농번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발로 뛰는 현장 간부 30여명이 모여 하반기 사업계획과 통일 정세를 돌파하기 위한 농민의 역할을 논의했다.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이날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는 일, 숭고한 자주평화통일 투쟁은 전농만이 할 수 있다”며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새 물꼬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신성재 전농 강원도연맹 의장은 “흐르는 정세 속에 전농을 중심으로 단결해 통일농업 물꼬를 열자”며 “의를 돈독히 다지는 귀한
2007년 농민통일 한마당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