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당진군농민회(회장 이덕기)는 지난 12일 당진군 농어촌공사 대강당에서 1백4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명도 감사위원장은 감사보고를 통해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농업 포기 정책으로 인해 한국농업이 위기에 처한 현실에서 광우병 쇠고기 촛불 투쟁을 농민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서 최장기로 진행하는 성과를 내었다”며 향후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2008년 사업평가에 대한 승인과 2009년 사업계획이 확정됐으며 올해에도 타 농민단체들과 적극적 연대를 실현하여 농업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전농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회의를 마쳤다.
〈충남=엄청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