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대동 ‘트랙터·콤바인’,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선정

트랙터는 3년 연속 1위, 콤바인도 1위 등극

  • 입력 2023.10.20 18:05
  • 수정 2023.10.20 18:18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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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및 콤바인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동 제공
대동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및 콤바인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동 제공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및 콤바인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인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총 114개 부문을 대상으로 377개 기업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을 평가했다. 평가는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 부문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동은 트랙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고, 올해는 콤바인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동은 “농기계 기업에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0년부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필두로 한 농기계 스마트화를 추진, 제품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대형·첨단농기계 시장에 맞춰 국내 최초 130~140마력대 자율주행 트랙터 ‘HX’ 시리즈를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농기계 작동 상태 파악에서 원격 점검까지 가능한 ‘대동 커넥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고객 관리로 제품 사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대동은 지속적인 투자로 올해 3분기 경작지 작업 경로 생성·추종, 안전감지, 작업기 설정·제어, 작업 데이터 관리 등의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HX 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을 출시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를 오는 2026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농업 및 농경지 작업 환경 데이터도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병우 대동 미래기술실장은 “76년 농기계 1위 기업의 위상에 맞는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며 “여기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을 만들어 농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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