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경농, 이앙 전 처리제 ‘피쓰리’·‘미리매’ 추천

  • 입력 2023.04.10 14:16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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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경농이 잡초 발생 전 이앙 전 처리제 사용을 권장하며 자사 제품 ‘피쓰리’와 ‘미리매’를 추천했다. 경농 제공
경농이 잡초 발생 전 이앙 전 처리제 사용을 권장하며 자사 제품 ‘피쓰리’와 ‘미리매’를 추천했다. 경농 제공

 

경농(대표 이병만·이용진)이 잡초 발생 전 이앙 전 처리제 사용을 권장하며 자사 제품 ‘피쓰리’와 ‘미리매’를 추천했다.

경농은 “동일한 계통의 제초제를 연이어 사용하면 저항성 잡초가 지속적으로 늘기 때문에 효과적인 제초제 선택 및 처리방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년생 잡초는 제초제 저항성 이슈가 높은데 땅속 종자나 괴경 등을 통해 번식하고 방제를 하더라도 그 다음 개체가 출현하기 때문에 체계처리 해야 한다”라면서 “대개 이들 잡초는 초·중기 제초제 처리로 방제하는데, 더욱 효과적인 관리법은 잡초가 발생하기 전 미리 ‘이앙 전 처리제’를 적용하는 것이다. 이앙 전 처리제는 써레질 직후부터 사용하면 되는데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 논에 발생하는 잡초를 광범위하게 방제하며 특히 올방개, 벗풀 같은 다년생 잡초 발생 억제효과도 겸비하고 있어 저항성 잡초 관리에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경농에 따르면 자사 이앙 전 처리제 피쓰리는 피, 물달개비 등 저항성 잡초와 벗풀 등 다년생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고 쇠뜨기말, 그물말, 유그레라와 같은 논조류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경농 관계자는 “논조류가 사라지면 벼의 생육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중기 제초제의 약효발현율도 높아진다. 논물 관리가 잘되면 잔효력도 늘기 때문에 논이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된다. 더구나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원액을 그대로 살포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방개 등 벗풀, 올미 등 다년생 잡초에 효과가 탁월한 미리매도 추천했다. 경농은 “올방개는 방제가 어려운 다년생 잡초 중 하나로 땅속 괴경이 위치한 깊이에 따라 출현 시기가 상이한 초종이다. 중기 제초제로도 정확한 방제 적기를 찾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고 제초제 처리 후 추가로 발생하는 개체에 대해서는 추가 방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면서 “경농 미리매 액상수화제는 다년생 잡초로 문제되는 농가에 강력히 추천한다. 미리매 액상수화제는 처리 후 토양에 강하게 흡착돼 약제 처리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긴 약효 지속기간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경농에 따르면 저항성 잡초는 1회 처리로 완전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체계처리를 권장하는데 잡초 발생 전 이앙 전 처리제를 사용함으로써 발생을 최소화해야 하며, 이후 초종과 밀도에 따라 중기 제초제와 후기 제초제 등 잡초 발생에 맞춰 알맞은 제초제를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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