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20일 오전 강원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들녘에서 농민들과 태국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들이 브로콜리 모종을 심고 있다. 이날 밭 작업에 나선 농민은 “최근에 들려오는 미등록 외국인노동자 단속 소식이 남 일 같지 않다”며 “지금 농촌에서 외국인력 없이는 농사짓기 정말 어렵다. 농번기 인력 대책도 없이 (외국인노동자를) 잡아가는 건 농사짓지 말라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20일 오전 강원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들녘에서 농민들과 태국에서 온 외국인노동자들이 브로콜리 모종을 심고 있다. 이날 밭 작업에 나선 농민은 “최근에 들려오는 미등록 외국인노동자 단속 소식이 남 일 같지 않다”며 “지금 농촌에서 외국인력 없이는 농사짓기 정말 어렵다. 농번기 인력 대책도 없이 (외국인노동자를) 잡아가는 건 농사짓지 말라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