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농업인실용교육 담당' 현장강사 교육 나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시·군 공무원 116명 대상 
2023년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 등 5개 과정 추진

  • 입력 2022.12.01 08:33
  • 기자명 김태형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경남농기원)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지난 28일부터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경남농기원)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지난달 28일부터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제공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 경남농기원)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1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농기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강사 교육은 매년 시·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할 시·군 현장강사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공통과정과 4개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에는 공통과정으로 홍승길 농촌진흥청 연구관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촉진 전략’을, 김정섭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새로운 실천’에 관해 강의했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전문과정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촌자원 등 4개 과정으로 과정별 신기술 교육과 품목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 대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양재쌍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내년 농사를 위한 시작인 만큼 새로운 농업기술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과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현장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년 2월까지 새해영농 설계를 위한 분야별(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교육을 집합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조류독감 발생 등으로 교육방법과 시기는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