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민들 "농업생산비 폭등 대책 마련하라!"

  • 입력 2022.07.27 12:15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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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농업생산비 급등 대책 요구 및 CPTPP 가입저지 기자회견’에서 전농 제주도연맹 및 전여농 제주도연합 회원들이 “비료값뿐만 아니라 필수 농자재값들이 2배 이상 인상되고 유류가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면세유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 이로 인해 농기계 사용과 10월부터 가온을 해야 하는 시설하우스 감귤 재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와 제주도정은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살리고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농업생산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또, 농민들은 “식량자급률이 고작 46%이고 곡물자급률은 더 처참한 19% 수준인 우리나라 농업 현실에서 CPTPP 가입은 포괄적·점진적 경제협정이 아니라 ‘포괄적 종속적 굴욕 협정’이 될 것”이라며 “CPTPP 가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역량강화 수련회를 온 전농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 50여명이 함께해 제주 농민들의 기자회견에 힘을 보탰다.
2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농업생산비 급등 대책 요구 및 CPTPP 가입저지 기자회견’에서 전농 제주도연맹 및 전여농 제주도연합 회원들이 “비료값뿐만 아니라 필수 농자재값들이 2배 이상 인상되고 유류가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면세유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 이로 인해 농기계 사용도 문제지만 10월부터 가온을 해야 하는 시설하우스 감귤 재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와 제주도정은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살리고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농업생산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 농민들은 “식량자급률이 고작 46%이고 곡물자급률은 더 처참한 19% 수준인 우리나라 농업 현실에서 CPTPP 가입은 포괄적·점진적 경제협정이 아니라 ‘포괄적 종속적 굴욕 협정’이 될 것”이라며 “CPTPP 가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역량강화 수련회를 온 전농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 50여명이 함께해 제주 농민들의 기자회견에 힘을 보탰다.
2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농업생산비 급등 대책 요구 및 CPTPP 가입저지 기자회견’에서 전농 제주도연맹 및 전여농 제주도연합 회원들이 “비료값뿐만 아니라 필수 농자재값들이 2배 이상 인상되고 유류가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면세유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 이로 인해 농기계 사용과 10월부터 가온을 해야 하는 시설하우스 감귤 재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와 제주도정은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살리고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농업생산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또, 농민들은 “식량자급률이 고작 46%이고 곡물자급률은 더 처참한 19% 수준인 우리나라 농업 현실에서 CPTPP 가입은 포괄적·점진적 경제협정이 아니라 ‘포괄적 종속적 굴욕 협정’이 될 것”이라며 “CPTPP 가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역량강화 수련회를 온 전농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 50여명이 함께해 제주 농민들의 기자회견에 힘을 보탰다.
2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농업생산비 급등 대책 요구 및 CPTPP 가입저지 기자회견’에서 전농 제주도연맹 및 전여농 제주도연합 회원들이 “비료값뿐만 아니라 필수 농자재값들이 2배 이상 인상되고 유류가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면세유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 이로 인해 농기계 사용도 문제지만 10월부터 가온을 해야 하는 시설하우스 감귤 재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와 제주도정은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살리고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농업생산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 농민들은 “식량자급률이 고작 46%이고 곡물자급률은 더 처참한 19% 수준인 우리나라 농업 현실에서 CPTPP 가입은 포괄적·점진적 경제협정이 아니라 ‘포괄적 종속적 굴욕 협정’이 될 것”이라며 “CPTPP 가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역량강화 수련회를 온 전농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 50여명이 함께해 제주 농민들의 기자회견에 힘을 보탰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27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열린 ‘농업생산비 급등 대책 요구 및 CPTPP 가입저지 기자회견’에서 전농 제주도연맹 및 전여농 제주도연합 회원들이 “비료값뿐만 아니라 필수 농자재값들이 2배 이상 인상되고 유류가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면세유 가격도 대폭 상승했다. 이로 인해 농기계 사용도 문제지만 10월부터 가온을 해야 하는 시설하우스 감귤 재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와 제주도정은 농업생산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살리고 국민들의 식량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농업생산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또, 농민들은 “식량자급률이 고작 46%이고 곡물자급률은 더 처참한 19% 수준인 우리나라 농업 현실에서 CPTPP 가입은 포괄적·점진적 경제협정이 아니라 ‘포괄적 종속적 굴욕 협정’이 될 것”이라며 “CPTPP 가입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역량강화 수련회를 온 전농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 50여명이 함께해 제주 농민들의 기자회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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