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행복이음봉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예방

‘조부는 독립운동가, 부친은 6.25 전몰군경’

김영환 선생 예방, 홍삼제품 등 농산물 전달

  • 입력 2021.11.21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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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이 지난 17일 독립유공자 후손 김영환 선생을 예방, 홍삼제품과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이 지난 17일 독립유공자 후손 김영환 선생을 예방, 홍삼제품과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이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방하고 홍삼제품 등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행복이음봉사단은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지난 6월부터 호국·보훈 감사카드 쓰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및 소외계층 건강식 전달,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 대상인 김영환 선생은 충남 보령에서 주렴산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김양제 선생의 손자이자, 6.25 전몰군경 김능원 선생의 아들이다. 김영환 선생은 “국권 회복과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선친을 농협이 각별히 예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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