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추석기간(8월 26일~9월 19일)에 이어 다시 한 번 농협안심계란을 특별할인한다. 추석 이후에도 불안정한 계란가격과 소비자 물가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참여 매장은 수도권 하나로마트 40여개 판매장으로,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www.nhabgroup.com)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매장에선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개)을 5,100~5,900원에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활용하면 4,590~5,310원에 구입 가능하다.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농협은 34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하루 4,000판씩 총 13만6,000판(4백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추석 이후 노계도태 증가 시 일시적인 수급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