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원장, 정현찬 전 가톨릭농민회장 위촉

농업·농촌·농민 현장성 강화 ‘기대’

  • 입력 2020.06.29 10:58
  • 수정 2020.07.01 13:38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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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정현찬 신임 농특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제공
정현찬 신임 농특위원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제공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는 농특위 위원장으로 정현찬 전 가톨릭농민회 회장이 위촉되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정현찬 신임 농특위 위원장은 1948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20022003)과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20142018)을 역임했다. 또 문재인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김영록 장관과 농정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생명평화일꾼 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 이사장도 맡고 있는 정 신임 농특위원장은, 여전히 농사를 짓는 농민이기도 하다.

농특위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농어민은 물론 국민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농민단체들은 앞으로 농특위가 농업·농촌·농민을 중심에 둔 현장성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찬 위원장의 임기는 626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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