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 입력 2020.02.02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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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지난달 30일 강서시장 소재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서 내빈들이 함께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제공
지난달 30일 강서시장 소재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에서 내빈들이 함께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제공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임성찬,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연합회 및 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정산조합)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임성찬 회장은 지난해 12월 11일 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제7대 연합회장에 당선, 지난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연합회장으로서 당연직으로 제2대 정산조합장을 겸임하며, 임기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최근 농산물 경매제의 한계가 공론화됨에 따라 중요한 대안 중 하나로 직거래 형태의 시장도매인제가 각광받고 있다. 연합회는 강서시장 소재 60개 시장도매인의 연합체로, 우리나라 시장도매인제의 가장 선진적인 조직이자 모델이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6년간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야 할 책무가 주어졌다. 함께 잘 사는 시장도매인을 만드는 데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히며 △유통하기 좋은 환경 조성 △통합과 화합 △시장도매인 위상 제고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취임식엔 지역구 김성태·금태섭 의원,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김완배(서울대학교)·김윤두(건국대학교) 교수, 이태성 서울시의원, 김성민 한국마트협회장, 연합회 회원사 대표이사 등 정관계 및 학계·업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축전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뛰고 있는 시장도매인 유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장도매인이 대한민국의 대표적 브랜드로 우뚝 서도록 똘똘 뭉쳐 미래를 설계해 나가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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