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종자수출 2,000만불 조기달성 쾌거

지난해 대비 두 달 앞선 기록 … 올해 수출성과 3,080만불 예상

  • 입력 2019.09.27 15:13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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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23일 농우바이오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종자수출 2,000만불 조기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농우바이오가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종자수출 2,000만불 조기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종자수출 2,000만불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해 보다 두 달 앞선 기록이며, 올해 최종 수출실적은 지난해 2,503만불 대비 약 20% 증가한 3,080만불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해 농우바이오는 지난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종자수출 2,000만불 조기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우바이오는 국내를 비롯한 6개 해외법인에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엔 글로벌 마케팅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해외 연구개발과 마케팅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종자기업 10위권 내 진입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 세계 종자시장을 선도하고 세계 각국의 현지인 입맛에 맞는 고품질 채소종자를 개발‧보급해 글로벌 기업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조치 중 종자수출 규제가 완화돼 수출길이 열리며 중동지역 매출이 지난해 대비 8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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