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농우바이오, 농협하나로유통과 업무협약 체결

‘씨앗부터 밥상까지 국산으로! 하나로!’ 플랜 추진

  • 입력 2019.03.16 16:40
  • 수정 2019.03.17 20:14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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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14일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씨앗부터 밥상까지 국산으로! 하나로!' 플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이 '씨앗부터 밥상까지 국산으로! 하나로!' 플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우바이오제공

지난 14일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와 농협하나로유통(대표 김성광)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재배 농가와 최종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 실행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의 재배를 확대할 수 있도록 농협하나로유통이 유도해 농가소득을 증진시킨다는 데 있다. 협약은 토마토‧양파‧파프리카 등 국내 자급률이 20%도 채 되지 않는 농산물의 경우 해외에 로열티가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국산 종자의 보급 확대로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종자 로열티 비용을 줄여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하나로유통과의 업무협약으로 재배 농가의 농업경영비를 줄여주면서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최종 소비자에겐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거라 전망했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들의 보급 확대로 소비자와 재배농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으며,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서 종자 개발부터 소비자 밥상까지 농협이 하나로 책임지고 관리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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