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25일 이병각 신임 농우바이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25일 여주육종연구단지 내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로 해외 영업뿐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 및 신품종 개발을 전담할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겠단 의지를 밝혔다. 또 농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종자뿐만 아니라 상토‧비료‧농약을 연계한 토탈 농기자재 사업 모듈을 개발, 농민들의 편리성을 증진시키고 전문적인 컨설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 실천을 위해 24시간 열린 소통이 가능토록 적극 활동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임직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리더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각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농우바이오에 입사해 경남‧북 지점장을 거친 뒤 국내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해외법인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재무기획단장과 농우바이오 자회사이자 상토전문회사인 상림의 전무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