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백하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커피박과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사업’을 올해 연구중심 혁신 도정의 핵심 연구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 저감 연구사업은 경북도의 ‘연구 중심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대학과 기업,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융합·발전하기 위한 상생과제의 일환이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무 추진팀을 구성하고 관련 대학 및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Q. 친환경농업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농업이라 했는데, 그러면 병해충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A. 농약을 쓰지 않고 병해충을 잡는 일은 예상하다시피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친환경농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농약 없이 병해충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에서도 관련 기술을 개발해 보급합니다.이 지면이 부족할 정도로 친환경농민들의 병해충 관리방법은 다양합니다만, 일부만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다수의 농가들은 주로 유황을 사용합니다. 유황은 인류 역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통계청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2016년 12월 1일 기준 농가 경영주 평균연령은 66.3세며 전체 농가인구에서 65세 이상인 고령농의 비율은 40.3%에 달한다. 인력부족과 고령화에 시달리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줄 기특한 농기자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제품·업체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매월 넷째 주 숨어있는 농기자재 중소기업을 소개한다.“발열량 높은 농업부산물 연료, 온실가스까지 감축”수확 후 처리 곤란이던 고춧대와 깻잎대 등 농
올해 초 1등급 친환경퇴비 〈흙살이〉를 출시해 친환경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삼협농산(주)을 찾았다. 삼협농산이 생산하는 친환경퇴비 〈흙살이〉와 〈삼마니〉는 무항생제계분에 버섯배지 등 친환경원료를 혼합해 생산되고 있어 원료부터 차별화 된 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흙살이〉와 〈삼마니〉는 충분한 발효과정을 거쳐 가스피해 우려가 없고, 유기물 성분 함량이 높아 토양개량효과가 탁월하면서도 사용량은 기존 분말퇴비보다 적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창한 삼협농산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1992년부터 친환경농업을 해왔기 때문에 퇴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윤보다 품질 좋은 친환경퇴비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유정상 기자〉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