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구마 조직배양묘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재단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밤고구마 진율미‧신율미‧증미, 호박고구마 풍원미‧호감미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재단이 내년도에 분양할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재단의 조직배양기술로 생산하고 바이러스 검정을 거친 바이러스 무병묘다.바이러스 무병묘는 종순의 품질이 균일한 특징이 있고, 일반 종묘에 비해 고구마 수량이 20~30% 많다. 겉모양도 우수해 상품성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사료용 벼 종자 공급에 나선다.지난 8일 재단은 2018년산 사료용 벼 종자 ‘영우’ 250톤과 ‘목양’ 2톤을 공급한다고 밝히며, 재단에 종자를 신청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된다고 설명했다.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선 늦어도 이달 하순까지 재단 종자사업본부 종자광장 홈페이지(www.seedplaza.or.kr)에 접속해 개별적으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미소독 상태의 사료용 벼 종자는 20kg 단위로 포장·공급될 예정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전북 익산으로 이전한다.재단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가 추진하는「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 2014년 농촌진흥청이 이전한 전북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오는 18일 기획운영본부를 시작으로 기술사업본부와 창업성장본부 순으로 이전이 진행된다. 종자사업본부는 신속한 현장적응을 위해 지난해 8월 이전을 마쳤으며 분석검정본부는 분석시험센터·농기계검정센터 등 특수시설을 신축해 내년 5월에 이전한다.재단은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4일부터는 업무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 익산에서 새 시대를 열게 됐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인 전라북도에서 농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되는 재단 이전청사 기공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기공식에는 농촌진흥청, 익산시, 시공사, 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재단의 청사 이전을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이전청사 부지를 확인하며 상호 협력사항을 확인하고 유기협력을 통한 발전방향을 이야기했다.류갑희 재단 이사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익산 이전을 통해 새롭게 정비된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직, 성과 내는 조직으로 거듭나 농업인과 농산업체에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재단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자”고 다짐했다.재단은 (구)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지에 지방이전사업비 846억원을 투입해 기존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특수시설을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농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종자사업단을 종자사업본부로 승격시키면서 바이오자원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중 하나는 종자 산업을 미래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해 실용화재단이 농산업 활성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신설된 바이오자원팀은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고구마, 과수, 화훼 등 영양번식작물의 바이러스 무병종묘와 바이오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을 증식해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중국과의 FTA 체결에 대비해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한 신품종 원종을 증식해 권역별로 구축돼 있는 종자보급센터를 통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종자에 비해 중심보급체계가 미비한 버섯종균이나 종축에 대해서도 공급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