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 종자원)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수상품종을 시상했다.시상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와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을 비롯해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 임육택 한국민간육종가연합회장, 이말식 한국과수종묘협회장 등 종자산업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영예의 대통령상은 배추 ‘청남’ 품종을 육성한 김완규 우리종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우수 품종을 선발·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종의욕을 촉진하고 육종 저변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종자산업과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종자산업의 장영실상이라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 제정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의 올해 1차 심사(서류심사)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번 1차 심사 통과 품종은 5개 분야 총 40점으로 벼 '삼광, 오륜, 신농흑찰' 등의 식량사료 13점과, 채소 5점, 과수 7점, 화훼 8점이다.종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월 중순까지 개인육종가, 국내 종자업체, 대학,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국내에서 육성된 59품종을 출품받아, 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40점을 선발했다. 평가는 육종기술 및 방법, 품질, 수량 및 소득 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소비자 기호도, 재배면적 및 보급률, 친환경재배 기여도, 기후변화 대응 등 8항목 기준. 이번에 서류심사를
2012년 최고의 품종은 양조전용 벼 품종 ‘설갱’이 차지했다. 국립종자원은 3일 제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을 발표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심사 결과 쌀의 용도를 다양화 하고 소비확대에 기여한 양조 전용 벼 ‘설갱’이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에서 출품한 설갱은 쌀 전분에 공간이 많아 술을 만들 때 발효효율이 우수하며 양조수율이 30% 이상으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전북 고창 등 8개 지역에서 294농가, 370ha가 재배된 바 있으며, 또 전통주 제조업체와 원료곡 계약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2009년 쌀막걸리 수출액 442만달러 중 설갱벼 제품이 266만달러로 60%를 점유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사과
신젠타종묘(주)가 출시한 고추품종인 ‘무한질주’가 2011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최우수 품종상으로 선정됐다.신젠타종묘(주)의 ‘무한질주’는 복합내병성(역병, 청고병) 품종으로 타품종에 비해 토양병에 견디는 힘이 강해 농약 살포를 현저히 줄 일 수 있어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 효과와 친환경 재배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초세가 강하고, 연속 착과성으로 다수확 품종이고, 수분함량이 적어 건조시 건과품질이 향상되며, 색택이 뛰어나고 신미도가 적당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국립종자원은 지난 1일 2011년도‘제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수상품종을 발표하고 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1년 제7회 대한민국우수품종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신젠타종묘(주)의 ‘무한질주’는 대
제5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풍콩〈사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지난 4일 수원에 있는 농업연수원에서 제5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 및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대풍(국립식량과학원)콩이 대통령상을 수상 하고, 설향(딸기, 충남농업기술원), 용황백도(복숭아, 임노훈)가 국무총리 상, 리코핀(토마토, 신젠타코리아), 신동진(벼, 국립식량과학원), 밀키웨이(덴드로비움, 송형식), 청옥(배추, 김완규) 등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된 ‘대풍콩’은 농가현장에서 300kg /10a 이상의 높은 수량을 나타낸 획기적인 다수확 품종일 뿐 아니라 병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현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