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축산업이 기후위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몇몇 축산 관련 학자들은 이 같은 부정적 인식이 실제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있다며 ‘진실’을 알리는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이 첫 공식 일정으로 축산업계와 함께 논의의 장을 열고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축산의 진실을 알리는 학자들의 모임(공동대표 장문백·조철훈)과 농장과식탁(이사장 하광옥)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축산업 부정적 인식 극복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적층된 각종 축산업 대상 오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구이용과 달리 한우의 정육 부위는 그간 주로 한식에만 국한돼 소비돼 왔다. 이 같은 관념에서 탈피해 각종 인기 양식의 조리에도 질 좋은 한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제안이 실제 요리를 통해 등장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농장과식탁(이사장 하광옥)·차영기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장과 함께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샤카스바비큐에서 '한우 정육 부위 소비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한우 풀드비프를 활용한 다양한 양식 메뉴를 선보였다.‘한우 풀드비프’는 한우 사태, 앞다리, 설도 등 정육부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한우자조금)의 발주로 농장과식탁(연구책임자 하광옥 이사장)이 수행한 ‘기업의 한우사육분야 진입 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기업축산의 한우사육 실태 및 기업의 한우사육분야 진출에 대한 농가 인식을 조사하고, 농가 중심의 건전한 사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추진됐다.기업 축산의 한우사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 등 비농업인의 한우 사육 규모는 지난 2021년 1월 기준 약 12만8,000마리로 전체 사육규모 대비 약 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