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2014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의 ‘구들장 논’. 현재 청산도 주민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더는 주민의 힘만으로 구들장 논농사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이에 청산도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구들장 논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개시됐다.국내 농어업유산 자원 연구·조사에 매진하는 민간 연구기관 명소IMC(대표 황길식)는 ‘청산도 구들장 논 오너제도’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대중 모금)을 지난 19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2014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의 ‘구들장 논’. 현재 청산도 주민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더는 주민의 힘만으로 구들장 논농사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이에 청산도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구들장 논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가 개시됐다.국내 농어업유산 자원 연구·조사에 매진하는 민간 연구기관 명소IMC(대표 황길식)는 ‘청산도 구들장 논 오너제도’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대중 모금)을 지난 19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서 개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미완성 상태인 공익직불제는 선택형직불제의 내용을 대대적으로 채워야 완성된다. 직불제 내용을 채우고 농민이 ‘공익증진 활동’을 잘 하나 못 하나를 감시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의 공익 증진 주체인 농민이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공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현행 선택형직불제는 친환경농업·친환경축산·경관보전·논활용 직불제로 구성된다. 새로운 내용은 없다. 기존에 존재하던 직불제를 끌어다 모아 선택형직불제라고 부를 뿐이다. 끌어다
[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가 21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조사 및 보전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연구용역은 지난 2019년 6월 제정된 「전라북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른 것이다. 전북도는 도내 농어업유산 발굴 및 보전·관리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본 연구는 도내의 가치 있는 농어업유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연구를 통해 전북도는 농어업유산 조사·발굴·검증,
[한국농정신문 제주ㅣ최병근 기자]제주도가 지난해 4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밭담을 관광자원화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민들은 제주 밭담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 보다는 제주 밭농업을 유지, 보전시키기 위한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제주 밭농업을 유지시키면 자연히 밭담도 보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제주도는 지난 8일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밭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14억을 들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밭담 테마공원과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밭담 문화 축제와 학술행사도 연다. 이달 중으로는 농어업유산위원회를 구성,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도의 중장기 계획에는 밭담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세계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