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가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 도입 및 기존 품목 사업지역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달 24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20여년 간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2022년 현재 기준 농업생산액의 약 91.3%를 차지하는 67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보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재배 작물을 중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2018년 말 기준으로 실시한 제4차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 협동조합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운영 성과도 개선되는 등 성장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맞물려 효과적인 성장 지원으로 질적 내실화를 다지겠다며 협동조합 2.0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과제도 발표했다.기재부가 발표한 제4차 협동조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신고·인가(설립)된 협동조합 수는 1만4,526개다. 2016년 1만615개 대비 36.8%(3,911개)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부실한 정책과 허술한 관리감독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이 최고 6배까지 폭리를 취하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제출 받은 농작물재해보험의 2012년 이후 각 연도별 매출액(보험료)과 영업이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의 영업이익률은 사업시행기관인 농협손해보험 전체 영업이익률과 비교해 지난 5년 4개월 동안 최고 6배나 많은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매출액(보험료)의 50%가 국고로 지원되고, 지방자치단체도 15~40% 추가 지원하므로 사업시행기관인 농협손해보험이 취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의 영업
경북지역 농민들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지난 4월초에 끝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계약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보험료 561억원 대비 경북도가 51.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분석결과 도내 농가당 평균 보험 가입금액은 2천9백만원, 보험료는 2백3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농가당 부담 보험료는 약 55만원으로 나머지 보험료는 국도비 등으로 지원된다.올해 경북도내 재해보험 가입실적은 1만4천2백55농가에 보험료 2백90억원, 가입면적 9천7백77ha이며, 품목별 가입면적의 경우 사과 39.8%, 배 30.5%, 복숭아 6.5%, 포도 5.4% 등의 순나타났다.한편, 지난해 재해보험 지급실적은 도내 전 지역에서 발생한 우박(5월29일/6월8일 두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