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5총선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역대 유례 없는 여당의 압승이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헌법 개정을 빼고 단독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정부와 여당이 의지만 있으면 개혁입법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에 국민들은 촛불혁명을 완수할 토대를 만들어 주었다. 문재인정부 임기가 2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그간 미진했거나 야당의 반대로 이루지 못한 개혁입법을 처리할 절호의 기회다.농정개혁도 마찬가지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농정은 언제나 뒷전이었다. 지난 3년간 문재인정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민중당 농민 비례대표 후보인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군과 보령시를 시작으로 23일 예산군·당진시, 24일 천안시·아산시에서 농민당원 정책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당진시간담회에서 김영호 후보는 “전농이 농민후보로 결정해준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군농민회 간부이자 당원들인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번 4.15총선에서 김영호가 당선되면 전농이 국회로 가는 것이고 동시에 전봉준 장군이 국회로 가는 것이기에 죽을 힘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김 후
[한국농정신문 안기원 기자]충북 제천시농민회(회장 김준철)는 지난 15일 제천농민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평가와 2020년도 사업계획을 토론·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사업에 대한 신중하고 내실있는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이 진지하게 이뤄졌다. 또 4.15총선을 앞두고 정치방침에 대해 토론하고 결정하는 자리가 됐으며, 제천시농민회 남부지회(지회장 신진철)가 새롭게 창립돼 조직에 힘을 더했다.전농 충북도연맹 정치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해문 민중당 충북농민위원장은 정치방침 토론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