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설 선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00% 국산 농산물로 농협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실속이 있어 인기가 높은‘목우촌’선물세트는 캔햄제품부터 고급 수제햄, 한우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2만원대부터 26만원까지다.고품격 선물로는 농협홍삼‘한삼인’선물세트를 추천할 만하다. 건강을 생각하는 어르신들 선물로 제격일 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골고루 사랑받는다. 가격은 1만∼50만원대로 다양하다. 과일선물은 농협‘아침마루’와‘뜨라네’가 있다.‘아침마루’는 친환경농산물,‘뜨라네’는 우수 농산물을 엄선하여 공급하는 상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뛰어나 작년 명절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껍질째 먹는 안심사과’는 언제, 어디서나 껍질째 안심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2009년도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 대상자로 13개 사업자를 확정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품목별 ‘농식품 수출선도조직’은 ▷파프리카-농산무역, 러브파프(연합조직) ▷배=팜슨, 천안배원예협동조합 ▷김치= 대상FNF, 한울 ▷딸기=올원코리아 ▷새송이버섯=머쉬엠(연합조직) ▷감귤=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단감=모닝팜 ▷백합=대동농업협동조합 ▷장미=로즈피아 ▷유자차=한성푸드 등이다.
농수산물만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농수산물 사이버 거래소’가 이달중 문을 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민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상품코드 및 카탈로그 표준화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규격화가 갖춰진 품목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이버거래(B2B)를 직접 수행하는 ‘농수산물 사이버 거래소’를 이달 중 설립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이버거래소에서는 미곡, 닭고기, 계란, 돼지고기, 가공식품(김치, 장류), 과일(사과, 배, 감귤), 비축 농수산물 등을 취급하게 된다. 특히 이 사이버거래소에서는 친환경농산물 및 명품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거래소인증’ 마크를 부여한 후 진열 판매한다.사이버거래소는 또 B2B 전자거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농수산 분야 참여 업체·산지조직 및 B2C 참여
올해산 노지감귤이 ‘해거리 현상’으로 70여만톤에 가까운 대풍작이 예상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적정 생산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9일 오전 도청 4층 대강당에서 감귤산업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감귤작목반장, 관련 공무원 등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귤 위기극복 비상대책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감귤 대풍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감귤농가와 생산자단체 및 행정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정과 간벌·감귤 열매솎기 등을 추진하고, 감산목표 달성을 통해 감귤 제값받기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제주도는 올해 1, 2단계로 구분해 노지감귤 12만톤을 감산한다는 계획 아래, 1∼7월에는 봄전정 1만ha, 1/2간벌 1천2백ha, 감귤폐원 50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달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8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과학기술포장, 국무총리 단체표창,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한식연 김인호 박사는 로하스(LOHAS)용 국민건강 관련 및 특수목적용 식품신소재와 제품개발 연구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를 완성하여 산업원천기술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과학기술 포장을 받았다.또 한식연은 경영혁신 실천계획 및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수립하여 각종 연구활동 및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실행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아울러 한식연 한규재 박사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2002년부터 5년간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 연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품목의 현장지원에 나섰다.지난달 27일 윤장배 사장을 비롯한 임ㆍ직원 20여명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호접란 수출업체인 (주)KV바이오와 양주배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화훼류의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심비디움의 수출 선적작업을 도왔다.(주)KV바이오는 호접란을 품종개발하여 유묘를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70만달러 달성이 추정되며, 2010년까지 3백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은 ’07년 한국난농협을 흡수ㆍ합병했으며, 지난해 화훼류 수출 9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aT 임직원들은 이날 작업지원 이후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추진하여 수출작업에 대한 애로사
과잉 생산된 올해산 배로 만든 술이 처음으로 출시됐다.농림수산식품부와 국세청은 지난달 2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아름다운 배술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이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배술 출시를 축하했다.이번에 출시된 배 술은 배를 가공한 주정으로 만든 소주와 이를 증류한 기타 증류주 등 두 종류다.배 술에 이용된 배는 총 1천75톤으로 소주는 4백만병, 기타 증류주는 15만병 규모이며 금액으로는 39억원에 달한다.향미를 위해 배를 첨가한 술은 있었지만, 배를 이용해 주정을 만들거나 술의 주된 원료로 배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배 술 출시에는 김종식 진로발효 대표, 임효섭 창해에탄올 대표, 배상면 주류연구소 소장, 이종진 대한주류공업협회 상무, 김현
신정연휴를 맞아 가락시장이 오는 2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가락시장, 강서시장, 양재동 양곡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신정연휴를 맞아 가락시장 과일부류는 1월3일 새벽부터 경매가 시작되며, 채소부류는 1월2일 저녁부터 경매가 이뤄진다. 축산시장은 오는 5일 오전 경매부터 시작되며 강서시장은 과일부류는 3일 새벽부터, 채소부류는 2일 저녁부터 경매가 실시된다.
올해 생산된 국내 브랜드 쌀 중 전북 군산의 ‘큰 들의 꿈’(대야농협 생산)이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가 주관한 2008년도 우수 브랜드 쌀 로 ‘큰 들의 꿈’등 12개를 뽑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 쌀은 ▷최우수 브랜드=큰 들의 꿈 ▷우수 브랜드=철새 도래지쌀(전북 군산), 드림생미(전남 나주), 무농약 지평선쌀(전북 김제), 녹차미인 보성쌀(전남 보성),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충남 서산) ▷장려 브랜드=나비쌀(전남 함평), 슈퍼오닝쌀(경기 평택), 청원 생명쌀(충북 청원), 물레방아 진미(경북 김천), 해나루쌀(충남 당진), 쌀 한눈에 반한 쌀(전남 해남) 등이다.이들 우수 브랜드 중 3회 이상 선정된 것이 한눈에 반한 쌀(6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이 비만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 감귤이 고지혈증 및 혈류개선, 비만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세포시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도 입증됐다.농진청 감귤시험장에 따르면, 감귤에서 기능성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통해 감귤음료제조 방법을 개발했고, 이 감귤 추출액으로 입증시험을 실시했다.동물세포시험 결과, 감귤 추출액을 투여한 동물(랫드)의 간세포의 지방간 손상 억제는 물론 치료효과도 있었고, 동물(랫드)의 복부지방 및 체중도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또한 고도비만 중학생 2,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감귤기능성 음료 100ml(감귤 과육+과피 2개 분량)기준으로 제조하여 2달간 매일 음용
감귤 대표 생산자조직이 출범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2일, 감귤의 대표조직인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장)의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제주감귤연합회는 지역조합 19개와 품목조합 1개 등 20개 조합과, 영농법인, 상인 등을 아우르는 대표조직으로 탄생된다.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20개조합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제주감귤협의회와 직능대표 30명으로 구성된 임의조직인 감귤출하연합회(도 조례), 19개 지역조합으로 구성된 농협공동사업법인인 지역농협연합사업단, 4백10명으로 구성된 유통인협의회가 제주감귤연합회로 통합된다.이번 감귤 대표조직 탄생은 현행과 같이 분산된 조직체계 아래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유통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돼 단체간 협의결과 단체간 조직을
수삼 자동선별기가 개발돼 앞으로 수삼의 등급·규격화가 촉진될 전망이다. 최근 농협에 따르면 인삼은 수확이 9∼11월 단기간에 집중되고 선별에는 전문 숙련인력이 필요하나 그동안 인력부족 등으로 수확이 지연되고 상품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매년 대두되어 왔다.또한 수삼은 판매등급이 16등급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나 주로 육안선별에 의존하여 지역·농가별, 등급간 편차가 많고 거래가격 형성과정도 불투명하여 경작농가와 주산지 농협에서 선별기 개발·보급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농협은 이에 따라 전근대적인 수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지난해 전문기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선 8등급 선별라인으로 개발, 개성인삼농협에 시범설치를 했다는 것이다.농협은 이와 관련, 지난 15일 개성인삼농협에서 농업인,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