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회장 조희윤 밀양무안조합장)와 농협은 8월27∼9월3일까지 7일간 전국 123개의 이마트 전점포에서 ‘풋고추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풋고추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로 강원도 고랭지 풋고추를 판매한다는 것. 농협은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와 산지직거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모란식품(대표이사 김만섭)과 오리고기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농협 목우촌은 오리고기 공급물량을 확대해 대형유통점, 단체급식, 외식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군납사업을 위한 가공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한 것.이번 MOU를 통해 농협 목우촌은 (주)모란식품과 오는 2010년까지 다양한 유통라인 확보, 친환경사료 개발, 오리고기 소비패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수요예측, 마케팅, 친환경오리 사육기반 조성, 가공, 도축 등 협력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농산물 직거래 등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는 1사1촌 자매결연 우수기업과 기관에게 한국표준협회의 사회공헌 인증서가 수여됐다.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 대표 최원병 농협회장, 조석래 전경련회장)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농협중앙회에서 ‘1사1촌 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1사1촌 사회공헌기업(기관)으로 선정된 19개 기업 및 단체와 자매결연 마을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기관은 경찰청(청장 강희락), 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 두산인프라코어(주)(사장 김용성) 등 19개이다. 이 기업(기관)들은 농산물 직거래 등 농촌발전과 관련한 1사1촌 교류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우수기업에
농협중앙회는 제주지역 시설하우스 농가에 오는 9월부터 농업용파이프인 ‘아리파이프’를 계통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농협의 요청에 따라 공급용 비닐하우스 내재해기준 규격인 용융아연도금탄소강관 ‘아리파이프’8개규격을 개발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4일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제주지역에 계통공급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농협중앙회 자재부 관계자는 이번 “아리파이프 계통공급으로, 제주지역 농업용파이프 가격이 인하되고, 품질관리가 가능하며, 구매 및 공급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재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농협 ‘아리파이프’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인근 가까운 농협에 구매를 신청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농협중앙회가 지난 26일 11월 중으로 사업구조개편(신경분리)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히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한도숙)이 “근본적 개혁은 외면하고 ‘사업구조개편’ 운운하는 것은 농민조합원에 대한 기만”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전농은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농민들이 요구하는 신경분리를 통해 기득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자 여기에 물 타기를 하고 농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전농은 또 “농협중앙회가 개혁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내세우는 ‘사업구조개편 중앙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후 진행되어온 농협개혁의 논의를 무위로 돌리려는 시도”라며 “농협개혁위원회가 농민조합원의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농협에서 사업구조개편 중앙위원회를 만들 이
농협이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와 중소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농산물 가맹점사업을 시작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농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서초동에 농산물 가맹점사업 시범점포인 ‘하나로마트 웰빙하우스 강남점’을 열었다. 농협에 따르면 농산물가맹점은 민간인이 점포를 직접 운영하고 농협이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가맹점사업의 본격 진출에 앞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과 향후 민간 참여자들의 성공을 위해 시범매장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의학계, 시민단체, 전문가단체, 언론기관,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로 구성된 가족건강365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4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운동본부는 올해 각종 질병에 예방효과가 있는 채소·과일의 생활화를 위해 TV 특집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고,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온라인 컨테츠 형성, 기획 및 특집기사를 통해 채소·과일의 소비촉진에 노력하기로 했다.또한 올해의 테마를 ‘비만’으로 설정,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일반인 600명에게 채소·과일 중심의 비만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개월간 체험토록 하여 체험 전후의 변화 모습을 데이터화해 국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이밖에도 초등학교 자율학습교재를 발간하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채소·과일을 친숙
충북농협(본부장 이강을)은 지난 12일 괴산군 둔율마을에서 수도권지역 농촌사랑회원 40여명을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콩밭 잡초제거, 꽃길가꾸기 체험, 야생화 관찰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주민들과의 만남 시간도 가졌다.농촌사랑회원은 농촌사랑카페(http://www.ifarmlove.com/club/cb2008)에 가입하여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로서 매년 농촌마을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문화컨텐츠의 한계로 문화생활을 가까이 할 수 없는 소외된 농촌지역을 찾아 현장에서 문화순회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북농협은 지난 10일 무주농협을 시작으로 정읍농협은 20일, 고창농협은 24일, 고산농협은 9월4일, 순창농협은 11월13일, 장수농협은 11월25일 해당농협 회의실 등에서 농어촌지역의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문화순회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이 연계하여 2009년 찾아가는 문화순회 사계절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순회공연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음성 햇사례 복숭아의 출하처가 확대되고 있다.충북농협에 따르면, 햇사레 과일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용연)은 지난 10일 새벽 햇사레 복숭아 5백상자를 부산 소재 ‘메가마트’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공판장에 일부 출하는 했으나, 직거래로 출하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햇사레 복숭아는 그 동안 서울 및 경기 수도권 위주의 판매에서 지난해 제주도로 출하를 시작했고, 올해는 부산영남권까지 직거래 출하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햇사레는 지난 농촌진흥청 발표 농산물브랜드가치 평가에서 이천쌀, 횡성한우를 제치고 954억으로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가 전남 나주 도축장을 내년중 확장하고 현대화하기로 했다고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함평 영광 장성)이 10일 전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에게 나주도축장 현대화 및 확장을 요청, 남 대표로부터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는 것.남 대표는 이 위원장에게 “내년에 나주도축장에 대한 보강투자를 통해 나주도축장을 더 깨끗하고 더 넓게 만들겠다”며 “그런 확장 개선 사업을 내년 안에 끝내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남 각 시군 농협을 순방하는 과정에서 축협조합장들로부터 “전남에 새로운 도축장을 건설하든지 나주도축장을 확장 현대화해 달라”는 건의를 받았다.이에 이 위원장은 “새로운 도축장을 건설하는 것보다는 전남의 중심에 이미 있는 나주도축장을
지난 11일 정부의 쌀 재고량 10만톤을 시장에서 격리한다고 발표하자 농협, 축협 노조 등이 참가하고 있는 ‘쌀 대란 해결을 위한 농축협 관련 노동조합 공동행동’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쌀 재고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동행동은 성명에서 올해 초부터 쌀대란을 예고하는 징후가 속속 드러났지만 정부는 ‘시장에 맡겨라’는 입장만 보이고 있다가 이제야 10만톤 매입 방안을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공동행동은 “정부가 쌀 문제 해결 관련 7월 26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까지 의무 수입해야 할 물량을 감안할 때 차라리 빨리 시장 개방하고 관세를 매기는 것이 낫다는 근거를 내세우며, 쌀 시장 조기관세화를 들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쌀 시장 조기 관세화 ’입장을 즉각 철회 △현재 쌀 재고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28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09년도 하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도지회, 훈련원, 사업소, 회원조합 담당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는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전예방ㆍ교육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고 완벽한 산림사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원상호 산림청 녹색일자리창출팀장의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최창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기술국 기술지원팀장의 ‘안전사고 발생분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은 우수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돕고 실습중심의 농업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25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16회차에 걸쳐‘2009년 정부지원 주말 귀농·귀촌 종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대상 인원은 서류 전형 및 전화면접을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실제 귀농희망자(07년 이후 귀농자를 포함) 총 50명으로 25명씩 2기수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실습비중이 60%, 이론비중이 40%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주말에 실시하며 토요일 교육은 5시간씩 12회, 토요일과 일요일 합숙교육은 13시간씩 4회로 5개월간 실시되며 교육비는 정부지원금 및 자부담 40만원이다.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 및 사업소개 ▷농업·농촌 전반에 대한 교
지난 6월 9일자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금융기관에 대한 보험료율이 낮추어 졌음에도 불구, 지역농협은 분기별 예금 평균잔액대비 0.2%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어 농협노동자들이 이를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농협노조(농협노조, 위원장 서필상)는 지난 3일 ‘지역농협에 대한 이중잣대! 지역농협에 대한 보험료 떠넘기기!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예금자 보험료율을 즉각 인하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강력 반발했다.농협노조는 성명에서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당연하게 매년 꼬박꼬박 납부해야 하며 반환받을 수 없는 기금임에 따라 보험료율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수밖에 없는 1천2백여 지역농협은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동일한 요율에 의해 꼬박꼬박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
농협이 포도데이를 앞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제2회 포도데이’행사를 개최했다. 포도데이는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이면서 포도를 닮은‘8’자가 두 번 겹치는 8월 8일로 지난해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포도데이’기념식과 함께 ▷포도 밟기 체험 ▷지역별 대표 포도 및 신품종 포도 전시회 ▷국산와인 전시 및 시음회 ▷포도를 이용한 각종 요리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또한 실물 포도넝쿨을 이용하여 대규모 포도터널을 설치, 도심 속에서 시원한 포도밭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직접 수확하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청계광장 행사와 함께 2∼9일까지 일주일간 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목동점 및 울산·김해·고양·성남·목포·달성·수원·군
농협개혁위원회의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 설명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진주와 제주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는 1부 농협개혁위원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이번 설명회는 농협개혁위원회에서 마련한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 신용사업 중심의 농협중앙회 구조를 조합원 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경남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지난달 28일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 설명회’에는 5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전농 부경연맹 제해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민을 위한 농협이어야하며, 그래서 이 자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5∼7일까지 2박3일간 농촌지역 학생 40여명을 초청하여 서울소재 주요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꾸준한 노력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농촌 학생들에게 유명 대학 탐방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특히, 학교탐방 시간중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 설계와 진학 등에 필요한 조언을 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들 농촌지역 학생들은 또 대학탐방 외에도 서울명소 관광, 대학로 연극 관람 등 도시 문화 체험과 농수산물의 유통현장 이해를 위한 양재동 농협 하나로 클럽 견학도 가졌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은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임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 34기 산림경영자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4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9월21∼12월11일까지 12주 동안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교육과정의 70%를 실기훈련 위주로 실시하며, 산림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 훈련도 병행한다. ▶문의전화 033)661-2926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설된 성인대상 교양강좌 프로그램 ‘농업박물관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8월14일까지 방문, 인터넷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80명이며 농협고객과 조합원은 신청 시 우대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9월 3일 개강하여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학기 중 농업 관련 현장답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