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서울농협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사랑의 손잡기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2천포기(4,000kg)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서울농협 직원, (사)농가주부모임 서울시연합회(회장 박순자) 회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전에 김장을 한 뒤 오후에는 서울시내 어려운 이웃 4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제공했다. 〈최병근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전국의 유명 친환경 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최고를 가리는 ‘제11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우수 친환경농산물의 발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4개 부문에 전국의 유명 친환경농산물 106점이 출품 및 전시되어 잔류농약검사와 육안 심사 등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심사를 받았다.심사는 정부와 농협관계자 외에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현직 바이어들도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6점이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부분별 대상 4점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각 1백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단체는 양평 양서농협(백미), 청원
충남 보령 천북농협(조합장 최익열)이 2일 하만리 3천387㎡ 부지에 김치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김치가공공장은 지방자치단체 50% 보조 포함 총 사업비 16억4천만원을 들여 건립, 연간 100만 포기의 배추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해썹) 인증을 위한 최신설비를 완비해 안전한 절임배추를 생산한다.농협 관계자는 김치공장이 가동되면서 지역의 300여 배추농가들은 판로 걱정을 덜게 되었고, 내년부터는 계약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또한 최고의 재배기술 지도를 통한 품질 고급화 계획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최익열 조합장은 “계통매장 및 외부매장에 대한 마케팅 능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수익사업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나락가격이 결정되고 있다. 전북지역 농민과 농협 등에 따르면 40㎏ 한가마 당 4만3천∼5만3천원까지 지역별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4만4천원에서 4만7천원 사이로 결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주시에서 4만7천원, 임실 오수농협이 4만5천원, 순창 4만3천(구림, 금과, 복흥) ∼4만5천원(순창농협)으로 결정됐고, 진안, 장수, 고창, 남원 등은 잠정가를 정한 상황에서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미작지대의 경우 익산은 4만7천원(삼기농협), 4만8천원(익산농협), 5만3천원(성당농협)으로, 군산은 대야농협 선지급 5만원, 회현농협 선지급 5만2천원, 김제는 동김제농협 4만6천원으로 가격이 결정됐다. 정읍은 지난 11월 25일 정읍농민대회 진행 후 조합장 면담을 통해 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 개편방안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입법예고기간을 마치고, 오는 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8일 국무회의를 마치는 대로 결과를 브리핑하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정부안은 입법예고 기간에 수렴된 일부 의견을 반영한 것 외에는 당초안과 큰 수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정부는 이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해당 상임위인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심의와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친 뒤 최종 발효된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실 관계자는 “아직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국회에서
지역 조합들의 예산총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철원농협의 조합원들이 농협중앙회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구조개편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강원도 철원농협(조합장 최재연)은 지난달 27일 철원농협 강당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0년 예산안과 정관개정 등을 논의했다.정관개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대의원들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고시한 원안중 일부 조항이 지역농협의 현실에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정관을 개정했다. 이렇게 개정된 정관은 37조 다른 법인 출자 관련 조항, 56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대한 조항 등으로 철원농협은 이에 대한 적법여부를 정부에 심의 요청할 예정이다.이번 총회에서는 농협중앙회에서 일방적으로 논의되고 진행되는 사업구조 개편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대의원
산림청은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7일까지 2기에 걸쳐 경기도 오산시에서 산림조합장 142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지식·정보 관리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역량강화 교육은 기후변화와 산림의 역할, 산림조합의 사건·사고 대책 및 조합 운영 활성화 방안, CEO 및 임원으로서의 자기 경영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산림조합장의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농협은 돼지고기 부위별 스토리 텔링을 통해 비선호 부위의 균형소비와 ‘농협안심포크’ 저변 확대를 위해 돼지고기 부위별 이야기가 수록된 ‘도야지전(傳)’을 지난 1일 발간했다.농협이 발간한 이 책에는 돼지의 유래, 15개 부위에 대한 명칭유래, 돼지고기 부위별 요리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농협은 2천여부를 소비자단체 등에 우선 배포하고, 내년 초 20만부를 보급형으로 추가 제작해 대형유통업체, 음식업중앙회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협과 사과전국협의회(회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축제의 거리에서 사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농협임직원들과 SBS 아나운서들이 사과를 이웃과 함께 많이 나눠 먹자는 의미로 시민들에게 홍보용 사과를 무료로 나눠줬다.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이 사과트리에서 사과를 따고 그 자리에 희망 메시지를 붙이는 ‘사과 따고 희망달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진행해 모금된 성금은 모두 사회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최근 제주도산 월동 무 컨테이너를 가락시장에서 하역 금지방침을 제주도청에 통보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책마련에 분주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내년 6월까지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농수산물공사에 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출하개선책을 내놓은 상태이다. 최근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 시장 내에 적체되어 있는 컨테이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가락시장으로 제주산 컨테이너의 반입을 금지하는 것으로 오도되고 있는데, 반입금지가 아니다. 반입은 시키되 출하농산물만 하역시키고 바로 시장에서 컨테이너를 가지고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렇게 되면 단기적으로 시장내 반입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역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 장관은 향후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쌀 수급안정대책, 농․수협 개혁, 농어업선진화 방안, FTA 추진동향 등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역대 장관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농협은 돼지고기 부위별 스토리 텔링을 통해 비선호 부위의 균형소비와 '농협안심포크' 저변 확대를 위해 돼지고기 부위별 이야기가 수록된 '도야지전(傳)'을 지난 1일 발간했다. 농협이 발간한 이 책에는 돼지의 유래, 15개 부위에 대한 명칭유래, 돼지고기 부위별 요리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농협은 2천여부를 소비자단체 등에 우선 배포하고, 내년 초 20만부를 보급형으로 추가 제작해 대형유통업체, 음식업중앙회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의 2008년 농림어업생산액조사에 따르면 축산물 생산액 중 돼지는 4조853억원으로 1/3을 차지한다, 2008년 기준 돼지고기 1인당 소비량은 19.1kg으로 전 국민이 3~4일에 한 번씩은 돼지고기를 먹는 셈이다.
소비자들이 엄선한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53개가 선정됐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은 지난 달 26일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53개를 선정․발표한 데 이어 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관계자를 비롯해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신성범 국회의원, 축산물생산자단체장, 축산물등급판정소장 등 국내 축산업 관계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소시모 김재옥 회장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은 질 좋은 축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선택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매년 현장에 내려가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하는 실무위원들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사실
지난 1일 전농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 소속 농민들이 활동가수련회를 열고 새로운 2010년을 맞는 전열정비를 시작 했다.경기도 연천군 밀크스쿨체험장(대표 최철, 애심목장)에서 개최된 이번 활동가수련회는 수확과 동시에 적재투쟁과 천막농성을 벌이면서 지친 활동가들이 모처럼 회포를 풀며 재충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 됐다.활동가들은 지난 20여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 보며 그동안 살아 온 인생과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경기도연맹 전주영 사무처장은 “돌아 보면 지난 시절이 참 행복 했던 시절 이었다”라고 회상 면서 “그동안 정말 고생들이 많았다”며 활동가들을 격려 했다.특별한 격식을 배제한 채 1박 2일로 진행된 이날 활동가수련회에는 2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여 했다.경기도연맹은 조만
지난달 30일 신동선(55세) 여주군농민회 회장이 한국농정신문 1일 명예편집국장으로 선임 돼 업무를 수행 했다.신 명예편집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협 개혁과 관련,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가 농협개혁의 주요 쟁점임에도 불구 하고 현장 농민들이 느끼는 체감은 그리 깊지 못하다”면서 “요즘 진행 되고 있는 농협개혁의 내용이 지역 농협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농민들이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알려 주었으면 좋겠다”며 취재 방향을 제시 했다.신 명예국장은 편집회의를 마치고 담당 기자와 함께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대변인실과 농진청노조 관계자들을 만나 농진청 현황에 대한 취재 활동을 벌였다. 한국농정신문의 1일 명예편집국장 제도는 현장 농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전농 소속 시·군 농민회와의 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5일 연구원에서 개최한 제1회 KREI 논문경진발표대회에서 서울대 대학원 강마야 씨의 '한국 농가의 인적자본 스톡 추정'과 충북대 박지원씨의'양돈산업의 미래-돼지고기 이력추적제 시행에 있어서의 사회적 후생분석' 논문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논문경진대회에는 27개 대학에서 대학생 25편, 대학원생 22편, 총 47편의 논문이 접수돼 이정환 위원장을 비롯 분야별 전문가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학원부 대상에는 상패와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우수상은 '서울대 윤범석 씨의 바이오 에탄올 생산이 국제 옥수수 가격에 미치는 영향'과 서울대 이혜진 씨의 '혼합로짓 모형을 이용한 다목적지 여행의 경제적 가치 평가' 논문이 선정돼 상패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 결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금계권역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충남 태안군 별주부권역, 전북 임실군 박사골권역이, 장려상은 충북 괴산군 칠갈은권역, 경북 청도군 성곡권역, 충남 논산시 황산벌권역이 뽑혔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밝혔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이 같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1개 법정리 이상의 여러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해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활용하고 생활환경정비,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07년에 착수한 전국 40개 권역을 대상으로 2009년까지 3개년간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권역별 시․군의 자체평가보고서를 토대로 농식품부와 대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지난달 27일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와 생명과학분야의 인력교류 및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질적 교류협력을 위한 교류회, 학술포럼 개최 ▷생명과학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참여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학생 현장실습․취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한식연 관게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7일까지 2기에 걸쳐 경기도 오산시에서 산림조합장 142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지식․정보 관리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역량강화 교육은 기후변화와 산림의 역할, 산림조합의 사건.사고 대책 및 조합 운영 활성화 방안, CEO 및 임원으로서의 자기 경영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선 산림조합장이 국내외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정부정책 기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조합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산림조합장의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녹색일자리사업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정광수 산림청장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녹색근로자와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9월부터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를 공모,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금상에 숲해설가 이나년 씨 등 최종 2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산림청장 표창과 포상금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숙박권이 지급됐다. 산림청은 경제위기 극복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녹색일자리사업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에게 하루 6만3천여개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