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전통한식과는 오는 25일 서울 COEX에서 급식산업의 국내 식재료 이용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장소는 서울 COEX 3층 컨퍼런스룸 307호이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문의] 031-299-0471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정광용)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과학원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을 공모 하고 있다.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립농업과학원 歷史를 찾아라 사진공모전’은 개인,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290-0164~5 / ywna@korea.kr
농촌진흥청은 한우 송아지에게 설사병이 발생했을 때 치료에 도움이 되는 송아지 마스크가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에서 개발한 송아지 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설사치료 기간이 기존 3.3일에서 1.2일로 크게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아지 설사 조기치료로 성장효율이 개선돼 생후 4개월령 체중이 7.94~10.93kg 증체되고, 이유기간은 15일 단축시킬 수 있으며 분만간격도 401.8일에서 383일로 18일 단축시킬 수 있다. 송아지와 어미 소의 강제분리에 따른 스트레스 없이 송아지 마스크를 착용하므로 분리효과를 가지면서 치료기간도 단축된다는 설명이다. 사용 방법은 송아지 귀 뒤로 마스크를 결착시켜 쉽게 착용 가능하며 증상이 가벼
남부 이모작 지대를 중심으로 막바지 모내기가 한창인 요즈음 농촌진흥청에서는 ‘70년대 녹색혁명, ’80년대 백색혁명에 이어 바이오혁명을 주도할 핵심일꾼 육성을 위한 인재 모내기인 멘토링으로 분주하다.농촌진흥청은 6월 14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대강당에서 금년도 4월에 임용된 새내기 연구직공무원과 그들의 조직 적응에 도움을 주고 담당 연구분야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노하우를 대물림해 줄 선배 연구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멘토(선배 연구원)와 멘티(새내기 연구원) 간의 멘토링은 인적자원의 활용성과 조직 생산성 증대에 기여도가 높은 인력육성 프로그램으로 민간 기업체를 중심으로 이미 널리 실시되고 있는 제도이다.이날 결연식에 앞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우리나라 국
농촌진흥청은 버섯 재배시 일교차가 큰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버섯 세균병과 기형버섯의 피해 원인을 찾아내 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버섯재배 농가에서는 환기부족과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판단 하고 있지만 버섯 재배사 환경과 생리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환기과다에 의해 재배사의 온․습도가 위치 또는 시간대별로 편차가 심해 발생하는 생육장해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느타리버섯의 주요 생육환경에는 온도, 습도, 탄산가스 농도, 풍속 등이 있으며 이 요인들은 외부 환경조건에 따라 상호 다르게 작용한다. 즉 온도가 상승하면 습도는 떨어지고 온도가 낮으면 습도는 높아지게 된다.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 밤낮의 일교차가 10℃ 이상이거나 한여름 재배사 내외부의 온도차가 큰 경우 장해가 발생하기 쉽다. 밤에
농촌진흥청은 축산부산물인 돈지와 우지를 이용, 값싼 바이오디젤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험 제작한 농업용 난방 온풍기에 동물성 바이오디젤(BD20; 경유 80% + 돈지 바이오디젤 20%)을 적용한 결과, 일반 상업용 온풍기와 별 차이 없이 작동해 동물성 바이오디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농진청에 따르면 동물성 유지는 기름함유량이 매우 높고, 국내에서 대량으로 원료확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동물성 유지는 도축장에서 44만톤(돈지 32만톤, 우지 7만톤 등)과 가죽제조 부산물 10만톤 등 매년 50만톤 이상이 발생된다. 또한, 동물성 유지로부터 생산한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원료에 비해 추출수율이 높고, 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산화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급식․외식의 확대로 식재료의 품질 및 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좋은 식재료를 고르고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이 급식 및 외식업체에서 식재료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감자, 당근, 무, 양파, 애호박 등 농산물 5종에 대한 ‘좋은 식재료 선택이용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좋은 식재료 선택법, 영양 및 기능성성분, 성인 1회 섭취량 등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 선택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뿐만 아니라 좋은 식재료를 적정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표준규격, 표준거래단위, 월별도매가격 등도 수록돼 있다. 또한, 단체급식 메뉴별 필요량, 전처리 식재료 규격, 식재료 보관 및 세척 등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급식․외식 영양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는 올 여름 휴가철에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고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뜨거운 여름 매력이 숨어 있는 농촌마을 100선’을 선정, 주제별로 추천하고 다녀온 체험 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한 여행가이드북 3종을 참가자 300가족 한정으로 제공한다. 여름철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소개되는 이번 주제는 산, 바다, 강, 전통문화, 향토음식이 특화된 마을 100곳을 선정 소개했다. 올 여름 휴가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 버리고 건전하고 알뜰한 녹색휴가를 즐길 곳을 주제별로 소개할 계획이다. 4인 가족 기준 1박 2일 비용으로 평균 약 20만원 정도가 소요 되어 알뜰한 여름 휴가계획을 세울 수가 있도록 했다. 추진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농촌진흥청은 수박, 딸기 등 과채류의 후작으로 하우스에 참깨를 재배하면 기존의 벼 재배보다 노력은 절반으로 줄이면서 소득은 두 배 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 하우스 참깨 재배기술을 보급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된 하우스참깨 재배 핵심기술은 하우스용 최적 품종(평안깨)을 선정하여, 줄 간격 40㎝에 포기 간격 30㎝로 파종하고, 키가 웃자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종자 발아 직후 생장억제제를 3~4회 뿌려주어 줄기에 첫 꼬투리가 맺히는 높이를 낮추고 마디 간격을 좁혀 꼬투리가 많이 맺히게 해 수량을 높이는 것이다.일반적으로 과채류 하우스 재배는 6월경에 앞 작물인 수박이나 딸기를 수확하고 난 다음 연작에 의한 피해를 감소하기 위하여 후작물로 벼를 재배하여 왔는데, 후작으로 참깨를 재배하면 앞 작물 재배에
농촌진흥청은 이상저온 현상과 잦은 강우로 감나무 생육이 전체적으로 7∼10일 정도 늦어지면서 감나무의 개화기와 겹쳐 개화가 완료된 지금 둥근무늬낙엽병을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올해 봄철 기상이 평년보다 1.2~2.8℃ 낮았고 잦은 강우로 강수량도 평년보다 90.2mm 많았으며 일조시수는 174시간이 적어 단감의 생육이 평년보다 7~10일 늦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이상저온 현상과 잦은 강수로 병해발생 조건이 조장되어 둥근무늬낙엽병균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둥근무늬낙엽병은 5월 하순부터 7월 상순사이에 병원균의 90%가 비산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적용 약제로 3~4회 방제해야 한다.단감의 둥근무늬낙엽병은 해마다 단감 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병으로 병원
양파수확, 모내기 겹쳐 인건비 부르는게 값‘기계화’아직은 멀고, 대책은 묘연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농번기 농촌 인건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벌써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인건비가 20%정도 올라 농민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유일한 대안인 기계화는 아직 걸음마 단계여서 농민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무안 관내 인력알선소와 농민들에 따르면 중만생 양파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관광버스로 공급되는 외지 인력 인건비가 1인당 6만5천원에서 7만원에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 5만5천원에서 5만8천원에 비하면 20%나 오른 셈이다. 더구나 장마가 가까워 오면 8만5천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도시지역 인력 모집과 운송을 담당하는 관광버
당진 지역 농민들이 벼 이앙 전 모판에 살포하여 벼멸구와 흰잎마름병 등을 예방하는 살균·살충 복합제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모내기가 끝난 벼를 갈아 엎는 등 격렬하게 항의 하고 있다.지난 16일 당진군 석문면 삼화리 이남선씨의 논에서 아침 일찍부터 농민회원들과 마을주민등 30여명이 농약회사와 당진군청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트랙터로 자식같이 소중하게 가꿔온 농약 피해 입은 어린모들을 갈아엎는 항의 시위가 진행 됐다. 직접 트랙터로 모를 갈아엎은 이남선씨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 1전시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와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생명산업 D.N.A展(Design Nature & Agricultur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생명자원의 중요성과 생명산업 기술 및 제품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식연은 BT,NT기술을 융합한 개인 맞춤형 기능성식품, 정신건강증진식품 및 뇌 인지과학을 접목한 신소재화 기술, u-Food 시스템 구현을 통한 미래식품안전기술, 한국형 우주식품, 면역증진식품 등 6가지 핵심기술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할 세계 선도식품기술 개발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뇌 인지과학을 이용한 짠맛 조절 소재 개발기술은 신장질환, 고혈압 등 저염식이요법이
우리 밀 수확 시기를 맞아, 한국우리밀농협, (주)우리밀, 밀다원, 구례우리밀가공공장 등 수요업체들의 우리밀 수매가 우리밀 전용 저장고에서의 산물수매를 시작으로 이뤄지고 있다.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이정찬)는 전국 주요산지 및 수요업체 설문을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우리밀 계약생산면적은 1만4천500여ha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올해 우리 밀 수매가격은 다수 지역에서 40kg 1가마에 3만5천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09년 파종기 생산자와 수매업자의 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설명했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또 다만 지방자치단체별 우리밀 생산 여건과 생산농가, 지방자치단체, 수요업체간의 계약 내용의 차이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특히 운
내년부터 해남군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무상급식이 실시될 전망이다.박철환 해남군수 당선자는 지난 8일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박 당선자는 내년부터 어떠한 형태로든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군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이다 보니 대상과 방법 등을 군의회와 교육청, 학부모 등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무상급식 문제는 박 당선자뿐만 아니라 이번 선거에 나선 많은 후보자들이 공약한 사항이다.한편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급식인원은 1만1278명(유치원 298명, 어린이집 1875명, 초등 4733명, 중등 2532명, 고등 1840명)이다.1년 총 급식비용은 79억1400여만원으로 이중 42억9100여만원(54%)을 학부모들이 부담하고 있고 교육재정에서 19억3300만
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 등으로 폭락한 쌀값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현재 해남산 쌀 평균판매가격은 80kg 1가마에 12만 3000원, 20kg 1가마에 3만원~3만1000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3만9000원선에 비해 무려 20%에 육박하는 8000원 이상이 폭락했다.최근 5일자 산지 쌀값 동향을 살펴보면 정곡80kg 1가마에 13만4348원(산지가), 지난2008년 15만8872원보다 무려 15.4%가 하락했으며 2009년 15만7908원보다 14.9%가 하락했다.전남산의 경우 80kg 1가마 평균가격은 12만7244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5.7% 하락했다.조곡 80kg 1가마당 13만원대는 쌀값 최저점에 달하는 것으로 쌀값 하락이 계속 이어질 경우 농협과 민간 RPC 등이 어려움에
농민단체 사이의 이견, 그리고 정부와의 명확한 의견차이로 논의를 하지 못했던 쌀 관세화 논의가 다시 불붙었다.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쌀 중도 관세화 : 약인가, 독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은 쌀 관세화는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토론자로 참석한 정부, 조기 관세화 찬성론자들은 지금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쌀 조기 관세화 과정은 지난 2004년 WTO 쌀 협상 결과, 2014년까지 관세화는 유예됐다.쌀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해 일각에서는 의무수입물량이라도 중단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2011년 중도관세화를 결정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또
국내 최고의 우유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효능을 알리는 지침서, ‘우유 한 잔의 과학’이 발간됐다.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소속 학자 8명이 집필한 이 책은 우유의 효능은 물론 그간 오해를 불러일으킨 우유섭취 반대 이론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반론하고 있다.책은 모두 8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우유(정충일 건국대 교수) ▷우유의 학교급식은 청소년들의 칼슘섭취를 높인다(엄애선 한양대 교수) ▷우유는 생애주기별로 바람직한 기능을 발휘한다(윤성식 연세대 교수) ▷우유, 뼈 건강을 이루는 칼슘의 모든 것(오세종 전남대 교수) ▷우유의 권장섭취량으로는 대사증후군이 유발되지 않는다 (이선영 충남대 교수) ▷우유,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많은 식이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김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돼지용 백신과 진단법이 개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이하 검역원)은 ’09년 하반기부터 돼지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 개발에 착수해 지난 해 12월 백신제조용 원종균 생산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5월 31일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특허출원과 함께 신종인플루엔자가 돼지에게 확산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긴급백신 10만두 분을 생산해 비축했다. 검역원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제조 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며 “산업체 이전이 완료되면 월간 최대 240만두 분의 생산이 가능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검역원은 돼지에서 신종인플루엔자와 기존 돼지인플루엔자를 감별할
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상철)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 하에 ‘국가 농어촌정책의 추진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지난 8일 광화문 정부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세익 원장, 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을 비롯해서 농어촌 정책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관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 농어촌정책의 추진 방향과 국가 농어촌정책의 부문별 과제들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정책세미나를 마친 뒤 국가농어촌정책포럼이 공식적으로 결성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국책연구원과 시·도 발전연구원, 농어촌 분야의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