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10월 중순 이후 가격 상승세 11월 육계 사육마리수는 전년보다 0.7% 증가한 5,823만 마리로 예측된다. 닭고기 공급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며 11월 육계 산지가격은 1,500~1,700원/kg로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12월 돼지 사육마리수는 800만 마리를 넘길 전망이다. 내년 4월까지 국내 돼지고기 공급량은 전년 동기보다 9%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11~12월 지육가격은 4,600~4,800원으로 예측된다.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이후에도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은 11월 축산관측으로 이같이 발표했다. 11월 산지가격 1,500~1,700원 약세 [닭] 종계 입식 마리수 증가의 영향으로 9월 종계 사육마
정부·여당, 녹음기처럼 같은 말 되풀이한미FTA 끝장토론회 나흘째인 지난 24일 국회에서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이날 끝장토론회 말미에 김종훈 본부장이 “국익을 위해 이제는 (한미FTA를)처리해야 한다”고 말하자 농민들은 “누구를 위한 국익이냐”며 “한미 FTA를 처리하려면 농민을 밟고 가라”고 분개했다.농민들은 “한미 FTA는 농업, 농민을 다 죽이는 제2의 을사늑약”이라며 “매국노 김종훈은 농민들이 다 죽으면 (한미FA 비준을 재촉)하라”고 찬성쪽 토론자들을 향해 소리쳤다. 이에 경위들이 농민들의 입을 막았으며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을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자 일부 농민들은 “(농민들을)짓밟고 가라”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열린 끝장토론에서는 찬반 양측 입
한미FTA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현장농민들이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압박하면서 한미FTA 서약을 받고 있다. 이 서약에 동참한 국회의원들(한나라당 의원 포함)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한미FTA 찬반 전문가들은 지난 24일까지 나흘간 끝장토론을 열었고, 이 토론회를 통해 한미FTA를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주권이 침해될 수 있는 치명적인 독소조항을 발견, 정부 측 대표들로부터 시인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장으로 박원순 무소속 후보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됨으로 인해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민심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여야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방송광고를 통해 언론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가 사면초가에 몰렸다는 위기의식이 느
얼마 전 국회 외교통상위 FTA 끝장 토론에서 농민들의 항의발언이 이어지자 남경필 위원장은 그들의 발언을 제지하지 말라면서도, “민주주의는 이런 게 아니다”는 말을 남겼다. 농업정책에 대해 현재 정부와 여당이 내놓는 최소한의 관용은 ‘내버려두라’는 것이다. 그러나 내버려두라는 정책의 실상은 그저 방임만 한 것은 아니다.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 농산물 개방논의가 본격화된 1990년대부터 지난 20년간 농촌인구는 700만에서 300만으로 줄었으며, 농민소득은 도시민의 95%수준에서 65%수준으로 떨어졌고, 농업의 붕괴와 더불어 국내 식량자급률은 45%에서 24%로 떨어졌다. 정부는 FTA에 대한 농수축산 피해대책을 마련해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역 농촌복지 전문가들의 체감정도는 이와
토양피복, 지주대 설치 등 정부 지원받아투자기간동안 소득 없어 부담되기도25일 마련된 농촌진흥청의 감귤강소농농가 현장간담회는 한중섭(54·사진) 씨의 농장에서 진행됐다. 한 씨는 35년차 농사꾼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감귤농장 12,540㎡ (만감류 4,950㎡, 노지온주 7,590㎡)을 운영하고 있었다. 2009년부터 제주농업기술원으로부터 ‘푸른농촌 희망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성목나무 이식 포크레인 작업, 점적관수 등 노지온주로의 전환을 위한 지원을 받았다. 또 2010년에는 토양피복재배용 비닐과 우산식지주대 설치 등을 지원받았다. 이런 작목전환에 소요된 지난 3년간은 소득 없이 투자를 해야만 했지만 이를 통해 올 해부터 3천만원의 예상치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업전문지 기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업 현장탐방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됐다.1박2일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은 첫째날 제주특별자치도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간담회로 시작됐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대해 홍보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는 국내 유일의 지질공원이고,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환경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하며, 다음달 11일 우리시간 새벽 4시경 발표가 될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를 널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김 부지사는 한편, 내년 제주의 농업분야 예산에 대해 FTA기금을 통해 감귤분야에 2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올 해에 제주감귤 7천억 시대를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25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농어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한미 FTA 국내 보완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농어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서 장관은 한미 FTA 비준에 대비해 “농어업이 경쟁력 가지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어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6일 농림수산식품부 오경태 농정국장과 한성권 사무관이 석문간척지 피해 현장을 살피러 내려왔다. 간척지에서 배추와 마늘을 재배하기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는 조재형 씨는 급히 오다가 교통사고로 목에 깁스까지 하고 나타났다. 조 씨는 “석문간척지에는 쌀밖에 재배 할 수 없지만, 정부 정책에 대해 최선을 다한 후 불가함을 주장하려한다”고 말했다. 또 석문간척농지 29ha에 벼를 심었다는 이종섭 씨는 “6월30일까지 계약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침수와 염해로 어쩔 수 없이 벼를 심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농식품부 오경태 국장은 “현시 상황파악을 위해 온 만큼 농민의 얘기를 듣겠다”면서 “11월까지 개선대책을 마련할테니 자료를 제공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오 국장은 “정부정책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농업인의 날’이란 매년 11월 11일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또 농업인의 날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농업·농촌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60여 명이 정부포상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이번 정부포상 후보자 중 현장 농민들과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사업을 주관한 관계기관 담당자가 상을 받게 돼 지역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충남 당진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앞에는 ‘석문간척지 경작실패 주범 정부포상 웬말이냐’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간척지 피해 농민이 1인 시위를 벌였다.석문간척
2011년 쌀농가 실질소득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최악의 쌀값 폭락사태를 맞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강기갑 의원실은 27일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2011년 쌀판매액과 직불금을 포함한 쌀농가 총소득은 8조 9,588억원~9조 5,974억원”이라고 발표했다.이같은 올해 쌀농가 명목소득 예상액은 지난해 비해 1.9~9.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나 2009년 대비 4.8%~10.2% 감소, 2008년에 비해서는 9.0~15.0%나 감소한 수치이다.또 물가인상률을 반영한 2011년 쌀농가 실질소득은 최악의 상황이었던 2010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되며 2009년 대비 12.3%~18.7% 감소, 쌀값 대폭락 이전인 2008년 전보
벼 수확기를 맞아 정부가 수탁매입 활성화 계획을 밝혀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산지유통업체(RPC 등)들의 벼 수탁매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확기 매입기간을 1개월 연장하고 매입자금도 확대지원 할 계획을 밝혔다.농식품부는 올해 초기 기상여건이 나빠 벼 생육이 늦어짐에 따라 수확시기도 예년에 비해 5일 정도 지연됐는데, 이를 반영하기 위해 금년 수확기 벼 매입량 산정기준을 당초 12월 31일에서 내년 1월 말까지 1개월 연장할 방침이다.또 RPC를 중심으로 하는 산지유통업체들의 벼 수탁매입을 확대하기 위해 수확기 대책자금도 약 2천억원 추가지원키로 했다.농식품부는 이같은 수탁매입에 대해 농가 입장에서 수확기 안정적인 벼 판로 확보가 가능하고 보관장소 확보와 벼 품위유지가
유럽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예고됐던 농업분야의 피해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한-EU FTA 발효 후 100일간의 성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EU FTA 가 발효된 지난 7월 1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육류수입액은 2억170만불으로, 전년 동기대비 육류 수입이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동차(110%), 자동차 부품(21%), 석유제품(103%) 등 한-EU FTA의 대표적 수혜품목은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황수진 기자〉
올해 쌀 생산량에 대해 정부와 현장이 각각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고, 가격에 대한 입장도 상반되고 있다.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월 중순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져 올해 쌀 생산량이 당초 통계청이 예상했던 422만톤보다 12만톤 더 늘어난 434만톤이라고 밝혔다.농경연은 ‘곡물관측월보’를 통해 올해 쌀생산량이 427만9천톤~440만7천톤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작년 생산량 429만5천톤보다 최대 2.6% 증가했다고 전망했다.농식품부 식량정책과 관계자는 “434만톤 예상 생산량에 비추어 내년 민간분야 쌀수요량이 404만톤으로 추정되므로 30만톤 정도 쌀이 남게 된다”고 말했다.부처내 다른 견해도 있다. 식량산업과 관계자는 “올해 쌀 생산량은 다음달 15일에 통계청에서 최종 발표하겠지만, 정부공인 기관발
격렬 항의 64명 연행한미FTA 국회비준을 막기 위한 농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한미FTA 저지 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전국농어민 2차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 진입을 시도, 이 과정에서 64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강제 연행됐다.대회를 마친 농민과 시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국회로 향했으며, 국회 정문을 막고 있던 경찰측과 대치했다. 이에 농민들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지나 국회 뒷문으로 이동, 일부 농민들이 국회 진입에 성공했다. 이에 경찰측은 국회에 진입한 농민들을 70대 노인까지 강제진압해 연행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농민 2천여명은 오후 1시, 간략한 집회를 열고 “농민을 다 죽이고야 말 것이 분명한 한미FTA를 폐기하고 이
올해 장마와 가을가뭄 앞에서 콩도 예외는 없었다.농민들은 평년에 비해서는 작황이 좋지 않지만, 그나마 지난해 추석처럼 수확을 앞두고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는 분위기다. 콩나물 콩 주산지인 제주도는 태풍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콩 재배면적이 작년대비 18.5%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올해 단수는 평년작에는 못 미치지만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늘어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으로 콩 재배면적 늘어=농업관측센터는 9월 농업관측에서 2011년 콩 생산량을 지난해에 비해 9.3~33.4%증가한 11만5천~14만 톤으로 전망했다. 관측에 따르면 올해 단수는
겨울철에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화학비료 사용보다 온실가스를 14% 줄일 수 있고 수량은 3년차에 18% 증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조영철 원장)은 지난 3년간 연구한 결과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지속가능한 식량 안정생산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녹비작물을 재배하면 화학비료를 대체하면서 작물생산량을 높이고 잡초발생을 줄이며 지력을 보강시켜 친환경농업에 도움된다고 강조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녹비작물이 기존의 화학비료 대체기능과 함께 지력을 보강하고 농경지 유실 억제기능도 있어 지속가능하게 식량을 생산하고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북도농업기술원은 볏짚을 논토양의 지력보강에 쓰이지 않고 가축먹이로 전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의 어디서나
농촌진흥청은 지난 28∼3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인삼축제’에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홍보했다. 이 행사에서 농진청은 인삼분야 최신 연구성과와 효능의 우수성을 전시해 인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과 다양한 복용방법 등을 알려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인삼축제’는 우리 인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자긍심 고취, 인삼소비 확대 등을 위해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인삼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인삼 직거래 장터, 인삼 홍보관, 인삼 체험관, 우수인삼 전시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농진청 인삼과에서는 서울 청계광장 내 전시부스를 활용해 인삼분야 우수 연구성과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인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첫서리가 언제쯤 내릴지 단감 재배농가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단감 품질은 수확적기를 잘 맞추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단감 수확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주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있고, 앞으로 갑작스런 한파도 예상해야 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수확을 너무 늦출 경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서리, 또는 동해로 인해 저장성이 나빠지고 외관상 상품성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가의 직접적인 피해로 연결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과실 껍질 색깔, 과육의 단단함, 당도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해 수확시기를 결정하되, 수확 후 바로 출하를 해야 하는 단감은 약간 늦추고, 저장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청보리를 이용한 조사료 확보와 논 소득기반 다양화로 맥류재배 면적이 증가추세라며, 다수확을 위한 적기파종 및 습해 예방 등 보리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적기파종은 보리가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는 기본조건으로, 10월 중하순까지 파종해 월동 전 5~6매의 잎을 확보해야 보리가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다고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충남도농업기술원은 파종 전 종자는 맑은 날 햇볕에 말리고,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종자 15㎏당 카보람 분제 40g을 골고루 섞어 소독해야 종자 전염성 병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밀과 보리의 파종량은 보통 10a당 16㎏이며, 묵은 종자 또는 파종이 늦거나, 논 재배 시에는 종자량을 20~30% 증량 파
농촌진흥청은 쌀 가공적성이 우수하면서 수량성이 좋은 일반계 ‘보람찬’을 이용해 싼 가격의 고품질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수출도 확대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보람찬’은 쌀가루 적성이 양호해 다양한 쌀 가공제품에 알맞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람찬’ 쌀가루는 반죽이 쉽고, 수분보유능력이 좋으며, 노화가 늦어 빵·과자 맛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제빵·제과용 밀가루 소비량을 일부 대체할 수 있도록 호두과자, 붕어빵 제조방법 등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쌀가루 프리믹스 개발로 이어져 대량 소비가 가능하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모싯잎떡 제조 시 떡의 경도가 낮아 부드러우며, 탄성이 높고 잘 부푸는 특성을 보여 전남 영광에 20ha의 전용단지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