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이 없으면 잇몸’이라는 말이 들어맞는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회장 남종우)·전국마늘생산자협회(회장 김창수)가 각각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발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창궐로 농민들을 불러모으기 힘들어지자 협회 뿌리조직이 직접 마을을 순회하며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양파·마늘 의무자조금은 생산자를 정부 정책에 참여시키기 위해 설계한 혁신적 성격의 자조금이다. 그 원동력이 된 양파·마늘협회는 농민으로 구성된 강사단을 양성하고 농식품부·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152개 읍면 순회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