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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미쳐 확실히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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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bee
등록일
2023-03-20 20:09:18
조회수
68
미쳤다 미쳐 확실히 미쳤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정상이 아니다

그러니 미쳤지, 내가 미쳤는 것은 2월24일 시장날 내가한 행동을 보면 확실히 미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미치지 아니 하고는 이런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평소에 내가 미쳐있다는 것을 인식하지도 못하다가 본 건으로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것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더라.



내용은 이러하다, 혹 가다 나와 같이 미친 사람이 있다면 통지를 하시라, 미친 인간들 끼리 소주 한잔 합시다











1, 시장 날 단감 묘목 때문에 구입의사가 있는 자와 대판 싸웠는데, 사유가 다음과 같다,



전날 늘상 친하게 지내는 영감님이 김씨가 단감묘목을 구입하려 한다기에 시장 전날 전화를 했다, 그리고 시장날 아침에 또 전화를 했으니 오전 11시경에 농약방에 왔는데,



필자가 단감나무를 설명을 하니 여기엔 관심이 없고, 몇 년 전에 심은 나무와 또 올해 심으려고 주문한 단감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신품종 단감나무에 설명을 하니 김씨는 관심이 없고, 자신이 심은 놓은 나무와 새로 심으려고 주문한 단감나무에만 집착하고 있었다,



답답하여 필자는 계속 신품종 단감나무메 대해서 줄기차게 설득을 해도 도무지 먹혀들어가지도 않고 빈정되는 것이다



사람이 말하면 들어보려고나 하는데 그게 아니다. 자기가 심어놓은 나무가 좋은 것이고 또 주문한 단감남무도 좋다는 식이면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필자를 단감나무 팔아먹으려 하는 나쁜 나무장사 같이 생각하는 태도며 자기가 이미 심어 놓은 단감을 따 먹어보니 좋더라는 것이다.



이미 심어 놓은 감나무가 수천평에 70여주가 넘고 주문한 단감나무까지 하면 수백그루가 넘었다, 실재 단감나무를 이렇게 많이 식재했는지 사실은 모르겠고.



그래서 더 답해서 이미 심겨져 있는 나무는 폐기 처분해야하며 이것이 어려우면 신품종 단감나무를 키워 기존 나무에 고접을 하면 된다는 것까지 설명해도 말이 통하지 않으며 감나무를 보자고 했다.



그래서 내가한 말을 우린 나무를 갖다놓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묘목생산 농원에주문하여 가져와 공급하다고 말해도 김씨와 같이 온 노인 영감은 긴가 민가 하면서 믿지를 않는다.



그러다 입씨름이 벌어지다 밀고 당기고 육탄전까지 도달하다 전투는 중단되었다.

농약방을 나가는 김씨에게 다시는 아는 척도 하지 말고 다시는 오지마라 했다,



당시에 농약방에 손님이 5명 정도가 있었다.

본 건으로 생각해보니 나는 미쳤다.확실히 미쳤다.

대한민국 농약방 사장 중에 내같이 멍청한 농약사가 있을 것인가, 만약에 내같은 농약사가 있다면 소주 한잔 합시다.



1) 이미 심겨진 차량이라는 단감은 일본말로 지로라 하며 우리 청도에서는 신도단감이라 한다.



이 품종 특색이 모양이 4각 골이져 있다, 과육이 딱딱하고 당도는 부유보다 못하다 국내에 들어온지가 대략 왜정시대에 국내유입된 것으로 추정하다

이 품종에 대하여 더 자세히는 다 설명을 할 수가 없고.



본 자량단감을 서울이나 부산에 출하하면 완전 똥값이다. 부유가 10kg에 15,000원 하다면 차랑은 5,000원 정도도 못 받는다.



이러한 단감 품종을 심어놓고 맛이 좋고, 돈이 된다는 사람이니 내가 얼마나 답답하나.



그리고 주문해놓았다고 하는 품종 이름을 말하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본인도 무슨 품종인지 모르는 같고 청도시장 주변에 주문했으니 자기 생각으론 좋은 것으로 인식을 한다.



이 김씨는 청도 토백이가 아니고 10여 년 전에 대구 달성군 쪽에서 굴러 들어온 자인데, 자기가 정치를 한다면 모 정당 가입하여 기간당원이 되어 있다 한다. 그리고는 청도 연락소장을 할여는 의향도 가지고 있더라, 연락소장은 지구당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지명하는 것이 관례인데 청도 토백이도 아닌 자에게 그 높은 직책을 주겠나. 결국은 직책을 받지 못했다. 이상하게도 야당한다는 나이 많은 자들을 보면 성격이나 주변인들이 평하는 것을 보면 좋게 평판을 받는 당원들이 없더라. 뭔가 문제가 있는 자들이 ㅇㅇ당 당원이더라. 政治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인데 성격이 이러하니 슬픈 일이다. 이 김씨도 격어보니 이러한 유형의 사람이더라.





그래서 청도시장바닥에 굴러다니는 묘목품종이라면 잘해야 태추, 초추 정도이니. 필자가 추천하는 최신품종을 심으라고 열정적을 권해도 빈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권하는 단감신퓸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공인된 것이고 김해단감시험장에서 주요 묘목농원으로 보급하기로 된 품종이며. 국내에서 올해 23년도에 처음 농가에 보급하는 신품종이다.



2) 최신품종이라 하니까

원추를 생각하겠지만 이 품종은 3년 전부터 전국 주요 농원에서 보급 중에 있다



초추나 태추는 15여 년 전부터 보급했고 상서조생은 국내보급이 25여년 전부터이며, 부유는 식민지 시절에 일본에서 도입되었다. 차량도 부유와 같은 시기에 도입되었다고 생각한다.



위에 제시한 단감품종은 모두 일본에서 육종 보급된 품종이다



그렇지만

최신 단감품종은 국내기술에 의한 육종된 품종이라 한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필자는 정확히 유래를 모른다.



국내보급중인 과수 품종 99%가 국내 육종이나 돌연변이 종이라 하지만 실상은 일본에서 육종 도입된 품종이라는 사실을 필자는 인식하고 있다. 특히 과수 신품종 육종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우리가 늘 먹는 사과 품종, 포도, 복숭아 단감 이러한 주요 품종은 모두가 일본으로부터 유입된 품종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것은 현실이다.



특히 복숭아는

같은 품종을 가지고 농원마다 이름을 달리해서 묘목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묘목시장 판도를 아는 필자가 신품종 단감을 믿고 농민들에게 강력하게 권하느냐 하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묘목을 공급하는 농원 사장님과 25여 년 동안 거래를 해왔고

믿음이 가는 80이 넘은 노인이시고 국내에 단감신품종을 공급하기 위하여 일본은 국내같이 들락 말락하시는 분이시고 지금까지 묘목을 공급받아 심어보니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분이시다. 평생을 단감 묘목만 전문으로 취급하시는 분이다.



둘째는 김해단감시험장에서 발표한 자료라서 신빙성이 있다는 것이고.



셋째는 신품종 특징이

숙기가 9월 중순이후이기 때문에 9월10부터 수확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청도지역은 김해시보다 온도가 떨어지니 9월15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이 시기가 추석과 겹치니 추석 과일로 최고이다. 추석이 아주 빠른 시기에도 다소 미숙과라도 출하할 수 있으니 향후 대략 15 년간은 안정적으로 출하할 수 있는 추석과일이다. 추석 단감으로 서촌조생이 있는데 본 품종은 불완전 단감이라 품질이 떨어진다.



경상남도 단감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크기가 280~300g

당도가 17도

경도 23.0

모양 부유와 비슷하다



이 정도이면 대박이다

본 품종이 국내에 공급되어 보통소비자들이 맛을 보려면 빨라야 10년 이후다







2. 복숭아 신품종 묘목 공급에 대하여

22년6월20일 청도농협공판장에 사비나 품종 2.5kg에 3만4천에 경매되었다

(자료 희망자는 청도농협 공판 일정 22.6.20.에 자료검색할 수 있다)

그래서 사비나 품종을 찾다가 양하비를 알게 되었다



양하비와 사비나 묘목공급농원이 요엘수목원이다

사비나는 이미 청도에 보급되어 있고, 실물을 청도공판장에서 봤다. 그래서 필자는 양하비를 우리 농약 고객들에게 공급하기로 하고, 요엘농원사장님에 부탁을 했다.



요엘농원에서 조건이 선불이 아니면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필자가 고객들에게 주문받으면 모두 외상이고 묘목이 도착하면 묘목대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난감하다.

필사가 자금이 팍팍 돌아가는 사람도 아니고,

실재 묘목이 도착했을 경우에 묘목상태가 좋지 않으면 매우 곤란하다.



어찌하나 망썰이가.

평소 말이 잘 통하는 고객에게 품종을 설명하고 권하여 봤다.

조건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한 품종이 아니라도 나를 탓하지마라고 신신당부하고 공급하기로 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느냐 하면 농원의 과실로 흔히 다른 품종이 배달되어오더라.

22년도에 어느 농가에 A라고 심은 품종이 B라는 품종이 되었는데 복숭아는 외형이 비슷하여 구별이 잘 안 된다. 그런데 숙기가 확실히 다르니 농원에서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한다.



양하비를 고객에게 공급하니 생기는 현상은 필자가 이윤을 챙겨먹는 것으로 인식을 하더라. 아무리 그렇지 않다고 해도 먹혀들지가 않는다. 농민들은 하도 많이 속아서 그러하더라.



그래서 요엘수목원에서 발간한 홍보 책자에 묘목가격이 1만5천, 2만, 2만5천으로 쓰여 있다 해도, 뭔가 묘목공급업자와 뒷거래가 있지 않나 한다.



요엘수목원과는 처음 거래이고 요엘농장 사장님 성품으로 봐서 복숭아묘목 수천그루 팔아주면 몆 푼 주려는지 모르지 수백그루 팔아 주어서는 국물도 없는 성격 소유자 같이 보이더라. 이런 분과 무슨 흥정을 하겠나. 복숭아 품종이나 안 속으면 천만 다행이다.



또 다른 전국유명복숭아 전문농원이 있는데 이 농장에서는 매년 과수묘목 홍보 책자를 수백권을 보내오는데, 이것을 농가에 필자가 나누어 준다. 이렇게 해도 묘목하나 공짜주는 것이 없다.



요엘수목원의 경우는 복숭아 홍보를 문자로 청도지역에 1,000여통 보냈고, 하루는 문자가 안 되더라 그 이유가 하루에 500통 문자 한도에 묶여있더라.



또 양하비 품종이 유튜브에 나오니 고객들에게 보여주고 필자에게 통하기가 싫으면 직접구입하라 했다. 의심이 많은 농민은 충청도까지 가서 구입도 하더라.



농민이라 의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그러니 경북 청도에서 충북 옥천까지 가서 싸오더라.

원래 농민의 품성이 이러하니 필자는 이를 탓하지 않는다.



그래도 말이야

김사장 니가 캐서 충청도 가서 복숭아 묘목 싸왔다 하면 어떠나, 참 이상한 농심이다. 하도 농민들에 이치고 밟혀서 이제 감각도 없다.



그라마, 요엘에서 국물도 없는데 와지랄하노.

요엘에서 판매하는 양하비와 ㅈ농원에서 홍보하는 ㅇㅇ품종과 매우 유사하다

복숭아 크기 당도 숙기 비슷하더라

다만 요엘에서는 2만, 2만5천에 판매하는데.



ㅈ 농원에서는 보통 5만하며 양하비와 비슷한 품종은 1주당 30만원 한다. 또 품종등록을 해서 묘목을 공급하기 때문에 생산한 복숭아를 판매시에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



이것 저것 생각해보니 요엘의 양하비가 좋겠더라.

또 요엘이라는 어휘가 기독교 풍이라서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교인이라 하셨는데,



교인이라면 묘목을 가지고 사기는 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 묘목을 최소한 정확하게 공급할 것 같아서 필자는 국물도 없지만 묘목공급자가 되었다.



본 글을 읽고도 믿지 못할 사람을 위하여 사장님 전화번호를 여기 남기니 확인해보십시오. 시원하게 043-732-4252~1 로 통화 해보시오.



양하비의 특징

수확시기 7 월 중순이라 하나 청도지역에서는 7월15일 경부터 출하가능.

쉽게 이해하려면 오오도끼(경봉)와 유사한데 수확시기가 15일 정도 빠르다고 생각하면 되고 육질이 오오도끼보다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식미가 좋다.



크기 350~400g

당도 15~18도 이 정도 대단하다

경도 단단하다

백도 계통

일본 수입품종 (일본 주식회사 천향원으로 부터)

품종등록된 품종





3. 복숭아 묘목공급하다 반사기꾼이 된 사건

Z 농원의 대극천을 청도 지역에 공급하고 고객들로 부터 수 없는 질타를 받았다.



7년 전인가

대극천에 홀여 청도에서 충북옥천까지 화물차를 임대해 가지고 가서 묘목을 구입해 청도지역에 공급했다.



수확기가 되니 복숭아가 탱주 크기라 큰일이 난 것이다.

복숭아 묘목업자에게 물어 보니 5년이 지나면 열매가 커진다고 한다.

5년이 지나도 열매는 탱주이다.

복숭아 팔아먹을 곳이 없더라. 버릴 수도 없고.

청도 새벽시장에 대구에서 물건하러오는 아주마에게 복숭아를 싸라하니 너무 작아서 주저하기에 겨우 흥정하여 팔았는데 그날 오전 10시경에 그 아줌마 전하가 왔다.



그 복숭아 아직도 있느냐다.

그래서 물어봤다 복숭아를 다 팔았는지, 하는 말이 복숭아 맛이 있다며 다 싸가지고 갔다나, 대극천의 최초로 맛을 보고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고급 소비자가 아니라 시장바닥에 과일을 싸는 보통사람들이였다.



원망 투성인 복숭아가 이것도 대구 수성못 지산목련시장 길거리에서 인정을 받더라.



21년 전국 농산물 공판장에 대극천이 출하된 공판장을 검색해보니 고가로 판매되더라. 우리 시골 동네 대극천 짓는 농가에 연락을 해서 대극천이 인기가 있으니 너무 싸게 판매하지 말아라 했다.



22년 청도농협공판장에서 대박이 터졌다. 최고시세 4kg에 6만원 하다가 다음날 8만3천원 하니, 청도 농민들이 놀랬뿟다. 뒷 이야기를 들으니, 그 중개 상인이 돈을 많이 주어야 농민들이 고당도 품종을 심는다며 고낙찰을 했다고 한다.

보통 4 kg당 3만~5만원에 경매되었다. 당시 일반 복숭아 품종은 4kg 상자 당 1만~2만원 정도였다.



또 주목 받는 품종이 신비가 있는데

이 시기에 신선도 출하된다. 신비와 신선은 외형상 쉽게 구별이 잘 안 된다. 그렇지만 속살이 신비는 백색이고 신선은 황색이다.

본 품종은 청도에 들어온지가 20여년 되었는데 2021년부터 각광을 받는다. 일찍이 심은 농가는 팔 곳이 없어서 천도복숭아 산지인 경산까지 가서 판매를 했다. 이것이 21년, 22년부터 청도 공판장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1년도에 청도 농협공판장에 신비가 필자와 김ㅇㅇ 농가 밖에 없었다. 22년부터 청도지역에 신비를 대대적으로 접목을 했다 23년도는 22년도에 비해 20배나 많이 출하 될 것으로 추정한다. 24년 이 후부터는 엄청나게 많이 출하될 것으로 추정한다.













필자가 복숭아 품종과 감나무 품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

감나무는 청도군 전역에 있는 것이고 단감품종에 대해서는 필자가 감전문농약사를 운영하고 있고 또 감 품종에 대해서 30여 년 전부터 관심을 가져 왔다. 그러니 신품종 단감이나 떪은 감 품종에 대해선 여러 가지로 알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올해 23년도에 처음 공급하는 신품종 올누리에 대해선 보급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청도군 농가에 1,000통이나 되는 문자를 보냈다.



복숭아와 자두에 대해선 우리집에서 50년대 중반부터 복숭아와 자두를 농사를 지었다. 품종이 자두는 에추(비류)라 하고 복숭아 품종은 대통령이다. 당시에 판매처는 부산 공판장에 가야만 했고 과일 담는 상자는 큰 대바구니였다. 당시에 우리 골짜기에 우리집과 큰집에만 자두와 복숭아밭이 있었다. 이러한 연유로 자연스레 복숭아 품종에 관심이 있고 성격이 복숭아 재배 취미도 있다.



30여년동아 복숭아 농사를 지으면서 수많은 복숭아 품종을 대했는데 각 농원에서는 좋다고 하는 품종 수십 종을 재배해봤지만 10가지 품종을 심으면 겨우 한두 품종만 쓸 만했다. 그 이외는 시장성이 떨어지는 복숭아 품종이다. 이것을 30여 년 동안 경험한 것이다.



22년도 전국 최고 인기 품종 대극천이고, 쓸 만한 복숭아 품종은 단황도 네오, 미청백도, 몽부사, 신비 등이 있다. 이러한 품종을 접하다가 사비나라는 품종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 양하비라는 품종도 알게 되었다. 특히 양하비는 ㅇㅇ로망이라는 품종과 유사하여 양하비를 선택했다. ㅇㅇ로망은 1주에 30만원이고 양하비는 2만원이니 가격도 싸고 품종특성은 매우 비슷하므로 양하비를 추천 한 것이다.



특히 과수 품종은 검증 없이 묘목을 공급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묘목 공급업자는 좋은 품종이라 하지만 막상 심어서 4~5년후에 수확을 하면 기대치 이하가 나온다. 이러한 일이 종종 있다.



신품종을 심는 농가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 하면서 신종을 심어야 한다. 남이 심어 놓고 수확을 하니까 그것을 보고 나무를 심으면 최소한 5년은 뒤진다.



농촌도 경쟁지역이다. 대표적인 예로 사과 부사가 국내 처음 들어 왔을 때 사과 한 상자가 금 값이였고, 자두 품종 대석조생이 70년 초에 상자 당 가격이 당시 쌀 한가마니 가격이였다. 최근에 사인머스켓 경우도 고가에 팔리는데 현재 포도시장에 샤인머스켓이 과잉 재배로 늦게 심은 포도 농가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할 것은 이미 예견되어 있다. 포도는 샤인머스켓을 농가에서 선호하겠지만, 일본에서 인기 있는 루비로망을 심어야 하는데 농가에서는 신품종 정보가 아주 둔하고 농민들은 의심이 많다.



22년 청도농협 공판장에 대극천 4kg 한 상자에 최고 8만3천원 했고, 통상 대극천이 4kg 한 상자에 3만~ 5만원했다. 일반적인 복숭아는 대극천 출하기에 1만 ~1만 5천 정도다. 쌀은 20kg 1포대에 4만~5만원이다. 이것을 생각해보시면 어떠한 과수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 결정이 나온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 하여 농가에 시장성이 높은 감나무나 복숭아 나무를 심어라고 강력하게 권해도 우둔한 농민이라 이해를 하지 못하고 항상 남의 뒤만 좇아가더라.



이러한 농민을 보면 답답해서 한 소리 하면 말썽이 생긴다.

필자는 말이 통하지 않는 농민을 대하면 답답하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해를 하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잘못된 것이 있으면 남을 탓하는 농민 건성이 있더라.







이러한 농민을 설득하려고 하는 내가 미쳤더라.

그러니 확실히 미쳤다.

나는 인정한다.

미친 것을!







2023. 3. 20.

확실히 미친 kimsunbee 쓰다.

01035162475
작성일:2023-03-20 20:09:18 121.18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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