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Riptortus clavatus Thunberg)

□ 형태
성충의 몸길이는 1.5㎝이며, 허리가 좁고 세 번째 다리가 발달되어 다리부위에 톱니모양의 가시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충은 14～17㎜이고 폭은 2.5～3㎜로 비교적 크다. 수컷은 머리와 가슴 측면에 검은 선이 있고, 황색의 불연속 무늬가 뚜렷하지만 암컷은 불명확하다. 약충은 형태나 행동이 개미와 유사하다.

□ 피해
콩에서 피해는 콩 꼬투리를 빨아 먹으면 줄기는 현저히 무성하고 줄기 마디마다 작은 잎이 돋아나고 가을까지도 콩은 결실을 하지 못하고 빈 쭉정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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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생태
대두, 완두, 강낭콩, 벼, 피, 조 등 콩과작물과 벼과 작물을 가해한다. 과거에는 큰 피해가 없었으나 최근 농약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천적이 사라지면서 전국적으로 크게 발생을 하고 있다.
년 2～3회 발생하며 포장 잔재물이나 포장 주위의 잡초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후 다음 해 봄 기주작물로 이동하여 피해를 준다. 1세대 성충은 6월 하순～ 7월 하순에 발생하고, 2세대 성충은 8월 상순～9월 중순에 발생한다.

□ 예찰
육안으로 관찰하여 발생여부를 예찰한다.

□ 방제방법
콩의 개화시기부터 노린재류의 발생상황을 살펴보아 노린재의 발생이 확인되면 전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콩밭 주위에 2줄 정도 녹두를 파종한다. 녹두 꽃이 피면 노린재는 주로 녹두꽃으로 모여 드는데, 며칠 지나 노린재 활동이 적은 새벽이나 늦은 저녁에 녹두밭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방충망에 붙은 노리재를 잡아 죽이거나 방충망에 농약을 살포하여 노린재를 방제한다.

2010-09-24 11:08:42 152.99.32.30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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