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겨울철 야외식당을 23일에 개장했다.
농식품부는 2009년 4월에 처음 개장한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을 겨울철에는 휴장했으나,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점을 감안, 축산물 야외식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야외식당은 축산물 판매점(안테나숍)과 연계한 구이 위주 식당으로, 고객들이 따뜻한 몽골텐트 안에서 겨울 운치를 즐기며 저렴하게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야외식당은 매주 월∼목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한편 지난 10일 휴장한 ‘바로마켓’은 설날 전인 내년 2월10일 설 특판행사와 함께 전체 농축수산 매장을 진열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