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차환(한우), 김준(육우), 고영미(돼지) 씨 등급판정 ‘대상’

등급판정 최우수 농가 시상

  • 입력 2009.12.28 12:56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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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물등급판정소가 21일 개최한 '2009년도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수상농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동안 등급판정결과 자료와 해당농가에 대한 현장실사를 토대로 ‘2009년도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29곳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유무상 등급사업본부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한우는 연간 30두 이상 거세우 출하, 육질 1+등급 이상이 55% 이상 △육우는 연간 20두 이상 거세우 출하, 육질 1등급 이상이 20% 이상 △돼지는 연간 2천500두(E등급 제외)이상 출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0% 이상이고 A등급이 50% 이상인 농가를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준으로 한우부문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조차환 농가(949.5점), 최우수상에 신만식 농가(940.5점), 박상래 농가(935.1점)가 수상했다.

또 올해 신설된 육우부문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김준 농가(791.2점), 최우수상에 박성현 농가(743.2점), 허훈호 농가(734.4점)가 차지했다.

돼지부문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고영미 농가(902.2점), 최우수상에 김형옥 농가(899.6점), 장지성 농가(899.1점)가 선정됐다.

한우부문 대상을 받은 조차환 농가는 1++등급이 77.7%로, 전국 평균 출현율(15.0%)보다 62.7% 포인트가 더 높았다. 육우부문 대상 김준 농가는 1등급 이상이 76.0%로 전국 평균 출현율(14.4%)보다 61.6% 포인트 더 높았으며, 돼지부문 대상의 고영미 농가는 육질 1등급이상이 86.6%로 전국 평균 출현율(74.3%)보다 12.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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