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낙농체험관광사업 2010년도 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4개 목장을 선정, 체험목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를 목장당 최대 1억5천만원(3년 거치 7년 균분상환)까지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
낙농체험 관광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010년 1월20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낙농진흥회는 전국 시·도에서 접수된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내년 2월 초에 ‘낙농체험 관광사업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낙농체험관광사업 신청대상 조건은 도시민에게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여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지닌 목장이면 어느 목장이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