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게 희망 주는 조직으로”

진주농민회 수곡면지회 재창립

  • 입력 2009.12.20 22:03
  • 기자명 김영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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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민회 수곡면 지회 재창립식이 지난 16일 (구)원당초등학교 교실에서 농민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수곡면 지회는 지난 5∼6년간 활동이 중단됐다가 재창립에 대한 지역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2009 여름농활 이후 재창립에 대한 고민이 적극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지난 8월 30여명의 회원이 모여 준비모임을 가지고 재창립 준비를 해왔었다.

이날 정연웅 수곡면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농민들의 요구가 많았고 그 농민들의 요구에 맞게 열심히 농민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민회가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역농민들과 회원들이 많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임원진으로는 정연웅 씨를 지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문달호·정백영 씨를 부회장, 감사에는 김재술 씨, 총무로 강대용 씨가 선임됐다.

진주시 농민회 이재석 회장은 “지금 농민들이 어렵고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수곡면 농민회 재창립은 농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며 농민운동을 한층 성장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수곡면농민회 발전을 기원했다. 

〈진주=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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